장난끼유아숲체험장 11월까지<br>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청송】 “아이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유아숲으로 놀러오세요”
청송의 최대 자산인 산림을 활용한 신개념 자연형 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군이 부남면 대전리에 위치한 청송자연휴양림 내 본격 운영하고 있는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인 유아숲체험장은 숲속 도서관과 숲공방체험장, 그물집과 목재 조형물 등 아이들이 자연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달에는 `숲속을 걸어요`라는 주제로 정해진 자기 나무를 관찰하고 밤나무가지를 불며 물관에 대해 알아보는 등 숲에 좀 더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건무 청송군 환경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운영은 올 11월까지이고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청송군 환경산림과(870-6232)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