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교 500여명 8회 걸쳐
<사진> 이번 캠프는 이날 진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 5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소헌공원과 청송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충효의 훈장은 교육계, 공직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두루 갖춘 50명의 청송시니어클럽 어르신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유복입기, 배례법, 계촌법, 인성교육, 생활예절, 전통놀이체험, 효(孝)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특히, 인성교육과 관련해서는 효, 예절, 전통문화 등과 관련된 `골든벨`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충·효·예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수련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예의바르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