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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署 “화합과 소통은 우리가 으뜸”

【문경】 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가 2014년도 직무만족도 평가결과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중 가장 일할 맛나고 신명나는 최우수 경찰서(1위)로 선정됐다.직무만족도 평가는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조직에 대한 신뢰도와 능력, 공정성, 개방성, 관심도를 인사성과관리분야, 근무환경분야, 복지분야, 내부의사소통분야, 조직직무몰입분야, 조직운영분야, 교육분야 등 31개 문항으로 세분해 연2회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전국 동시에 발표한 것이다.문경서는 그간 동료간 화합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직무 만족을 위해 경찰서장 이하 전 직원이 한마음체육대회 참여와 민생접점부서 오찬간담회, 문경경찰 숨은 일꾼 히든챔피언 선발 포상, 근무환경개선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아카데미 등을 개최했다. 특히 교양 아카데미에서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과 포돌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현세 화백을 초청, 청강하는 등 내부 만족도를 높여 왔으며 상하 동료간 소통과 경찰 자존감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또한 지역주민을 향해 매월 본서와 파출소 경찰관이 화합해 아름다운 동행 사랑 나눔 행사와 동네조폭 척결, 4+α(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나누는 새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김청수 문경경찰서장은 “내부 만족도 최우수경찰서로 선정됨은 전 직원이 혼연 일체가 돼 맡은바 업무에 열정을 쏟은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치안활동과 기초치안을 확립해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문경,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2-10

“볼거리·먹거리 가득한 문경으로 오세요”

【문경】 문경시는 지난 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우증권과 문경레저타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관광활성화와 대우증권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 체결로 대우증권(직원 수 3천400명) 임·직원들이 문경시를 방문할 경우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철로자전거, 문경관광사격장 등 17개 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할인(10~25%) 받게 되고, 문경리조트 할인 및 골프장 우선예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한국관광 100선 1위의 문경새재는 평일 3만 주말 10만 인파가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로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아 KT,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광역시, 두산중공업, NH농협은행과도 협약이 체결돼 임·직원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한층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천혜의 환경과 다양한 체험거리에 맛있는 먹을거리까지 준비된 관광지 문경을 많이 방문해 달라”며 “문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것”을 권유했다.황준호 대우증권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경이 더욱 많이 알려지는데 일조 하겠다”고 화답했다./강남진기자

2014-12-08

“전국최고 모범 중소도시 문경 건설에 매진”

【문경】 고윤환(사진) 문경시장은 지난 2일 제18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고 시장은 이날 “문경시는 개청이후 처음으로 당초예산 5천억원 돌파와 총사업비 1조9천248억이 들어가는 서울~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고속철도건설사업 본격 추진되는 해로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건설을 향해 `고윤환 문경호`의 돛을 올린다”고 설명했다.고 시장은 또 “내년은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의 경쟁력과 실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를 더욱 구체화 해 8만 시민과 지역 내 모든 기업, 학교, 기관, 단체 등이 서로 발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상생을 실천해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건설`을 비전으로 내세웠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축제·행사 민간보조금은 최대한 통·폐합하고,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지원과 인구 10만 도시 기반조성, 일자리 창출 및 명품농업육성, 스포츠 및 문화 관광도시 조성으로 위한 기반확충,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명품일류 교육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도시 조성 등을 견인할 사업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고윤환 시장은 “문경시는 남·북한 분단국가인 지방중소도시로서 세계적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다”며 “한국관광 100선 1위인 문경새재와 국군체육부대를 연계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 등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어 글로벌 스포츠·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해 일등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2-04

시의회 내일부터 새해예산 심사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시정에 관한 보고와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고, 문경시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사진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과 일반안건 7건과 전년대비 5.58%가 증가한 총 5천43억원 규모의 2015년도 본예산을 심사한 후 오는 16일 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또 22일에 2014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과정에서 지난날의 관례를 답습하지 않고 어려운 국가, 지역경제를 감안해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과감히 배제하고 보조금 등의 사업예산과 관련해서는 신중을 기해 실질적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안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최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사업과 관련해 “2021년에 준공할 계획인 이 사업은 서울~문경간 소요시간이 1시간 40분대로 줄어 문경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해 이로 인한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2-04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발간 도록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

▲ 문경 옛길박물관이 발간한 도록. 【문경】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홍영규) 옛길박물관이 발간한 옛길박물관 도록`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옛길박물관 옛길편`이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실시한`2014년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 책은 옛길박물관이 보유·소장하고 있는 역사 문화 관련 자료 7천여 점 중 옛길편에 해당하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유물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우리나라 옛길 위에서 펼쳐졌던 문화상이 특별히`스토리텔링`이란 형식으로 전개되는 도록이다. 유물을 감상하면서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이 책은 빛깔있는 책들 등 전통문화 관련 전문출판사인 ㈜대원사에서 발간됨에 따라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책들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소외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2천600여곳에 배포될 예정이다.한편 문경새재에 자리하고 있는 옛길박물관은 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으로 개관한 이래 2009년 리모델링을 거쳐 옛길 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났다.그동안 19권의 책을 발간해 문경 문화의 위상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도록`옛길편`에 이어 `문경편`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1-26

문경시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문경】 문경시는 전국 최초 체험형 관광시장인 가은전통시장(아자개장터) 활성화를 위해 가은장날인 19일 공직자 및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가은전통시장 5일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공식 전·후로 개최됐으며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이날 특산물 판매부스에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 및 오미자가공품, 사과, 무공해 채소, 된장, 약돌한우, 약돌돼지 등을 판매했다.아울러 전통5일장 고유의 신명을 돋우기 위해 품바공연, 초대가수 공연도 열려 장터를 찾는 관광객과 출향인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윤장식 문경시 경제진흥과장은 “유통시장 개방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늘 가은장날에 이어 오는 27일 문경장날에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11년 8월 체험형 관광시장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발한 아자개장터는 대장간·방앗간·도자기체험장 등의 체험시설과 특산물·도자기판매장, 전통차시음장·토속음식점, 방앗간 등을 갖추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1-20

문경시, 오미자 전문가 153명 배출

【문경】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오미자 생산농가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친환경문경오미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2007년도부터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문경오미자대학은 올해 수료자 153명을 포함해 총 658명의 친환경 오미자 전문경영인이 배출됐다.그동안 일반농가를 위주로 교육을 해왔으나 올해엔 귀농인반도 신설해 2개과정으로 편성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귀농인반은 윤창영 오미자명장을 현장교수로 위촉해 문경오미자연구소에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귀농인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가지고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만족도가 높다.문경오미자대학은 재배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해주는 실습교육을 통해 문경이 전국 오미자 제1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지키며 고품친 친환경 오미자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현재 문경지역의 오미자 재배농가 1천200여호 가운데 절반인 600여명이 그동안 문경오미자대학을 수료해 친환경 재배기술을 실천한 결과 문경오미자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친환경농산물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한 농산물로 소비자로부터 각광받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에 부부와 아들까지 세 식구가 함께 교육을 이수한 민융기(문경읍·60)씨는 “배움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오미자대학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영농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1-17

“세계군인체전 국비 늘려야”

【문경】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11일 오전 11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180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회기에는 기능성온천 운영실태 및 처리방안과 슬러지처리시설 악취 개선방안 등 9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걸쳐서 질문을 했고, 답변이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충질문을 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열의가 넘치는 질문과 답변을 했으며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다.특히 이응천 의장은 폐회사에서 당면 현안사항과 관련한 예산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문을 발표하면서 집행부에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국가행사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정부와 조직위원회, 경북도, 문경시가 상생의 손을 맞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 재정이 열악한 문경시의 운영비 증액은 고스란히 시민의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시에서는 운영비 최소 부담원칙으로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문경시의회는 중앙정부가 문경시의 재정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대회 반납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천명하며 국방부 및 조직위원회에서는 운영비 확보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한다”고 촉구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