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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할인행사 마련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7-01-19 02:01 게재일 2017-0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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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유통사업단, 30일까지<BR>홈플러스 매장서 최대 30%
▲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이 문경 농특산물 판매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에서 후원하고 문경시 유통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설맞이 문경 농특산물 할인행사가 문경시 유통사업단 및 홈플러스 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경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까지 철저한 검사를 거쳐 엄선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벤트행사로 상품을 구매가격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택배비 무료행사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더불어 홈플러스 문경점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존의 가공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품질 좋고 경쟁력 있는 문경사과, 문경보석딸기, 사과즙 등 신선농산물을 추가해 판매한다.

특히 약돌돼지 코너를 신설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돌소금, 명이나물, 쌈무 등과 함께 진열·판매해서 지역농산물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서 매장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유통사업단은 문경의 대표적인 로컬푸드 생산단체로 문경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서로 이득이 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문경 농특산물 판매활성화의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유통사업단은 문경시 지역 내 36개 업체로 결성된 향토기업체로, 문경에서 생산되는 300여 가지 농·특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고 종사자수 500여명에 참여농가는 1천여곳에 이른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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