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올해부터 10개 마을
【문경】 문경시가 사람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익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희망택시`사업(지난해 8개마을 시범운영)을 올해 1월부터 10개 마을로 확대해 운행하고 있다.
이는 시내버스 미운행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해당 마을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모전119안전센터 앞 교차로 신호등 설치 등 올해에 9억4천5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및 유지보수에 힘써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견인구역 27곳에 대해 불법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