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전재난과 비상근무를 시작으로 이날 이른 새벽부터 900여명의 전 공무원이 참여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덤프트럭 4대와 백호우 1대를 동원해 시가지와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오전에 마무리했으며, 각 읍면동은 자체 제설장비를 이용해 제설취약구간 및 상습결빙지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내 집앞 및 이면도로 눈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독려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와 골목길 등이 얼어 미끄러짐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의 장비와 인력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