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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경찰서 남부자율방범대 `경북 베스트`선정

【문경】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도내 24개 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평가에서 문경경찰서 산하 남부자율방범대가`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문경서는 지난 8일 남부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김성희 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응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점촌5동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며 축하했다.남부자율방범대는 50여명의 대원들이 4개조로 나뉘어 학교폭력 예방,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지역행사 교통관리 등 활발한 협력치안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경북지방청 주관 상반기 자율방범대 종합평가에서 `2급지 1위`를 차지, 이번에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도명흠 남부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생업에도 적극적으로 방범활동에 참여한 모든 대원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살기 좋은 문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이번을 계기로 민경협력치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문경 치안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7-10

2020 문경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문경】 문경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20문경시 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국장급 공무원을 비롯한 실과소·읍면동장 등 문경시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프리젠테이션 보고와 질의·응답, 고윤환 시장의 총평과 당부사항 순으로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중부내륙철도 문경개통 및 경북도의 신 도청 이전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문경의 여건 등을 반영해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전략을 제시한 2020문경시종합발전계획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10개월간 진행되고 있다.`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이란 비전 아래 지역개발, 농업, 문화관광, 교육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문경관광거점 재활성화, 문경 도심재창조, 문경 농특산물 6차 산업화 기반구축 등 11개의 핵심추진 전략과 75여개의 역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2020문경시 종합발전계획에는 지역여건 및 잠재력 등을 잘 파악해, 상위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실현 가능한 개발 계획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반영돼야 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경,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의 발전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

2015-06-30

문경교육청 전국소년체전 출전사상 `역대 최고 성적`

【문경】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체)에서 문경의 `꿈나무` 31명이 정구, 씨름, 복싱, 테니스경기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소체출전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경북이 종합4위에 오르는데 큰 공헌을 했다. 여초 정구 단체전에서 모전초등학교(방주은, 김진아, 안지혜)가, 여중 정구 단체전에서 문경서중(신유나, 김나현, 김현진, 엄예진, 한승빈)이, 씨름에서 호서남초(권기현), 복싱에서 문경중(박호규)이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또 남초 정구 단체전에서 점촌중앙초등학교(박진우, 안성민), 문경초등학교(권영진, 박용하, 배저스틴, 박수현, 오형근)가, 남중 정구 단체전에서 문경중(이지성, 채종환, 진희윤, 박성찬)이, 씨름에서 점촌중(김우혁)이 은메달을 획득했다.테니스에서 문경여중(장은세)이, 복싱에서 문경중(정경훈)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모전초 김진아 선수와 문경서중 엄예진 선수는 우수한 기량과 모범적인 경기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은 “선수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 기간 내내 함께하며, 앞으로 학교체육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지도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6-05

월악산국립공원 황장산지구 탐방로 열린다

【문경】 문경시는 최근 월악산국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황장산지구의 개방과 보전·이용 및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황장산과 그 주변지역의 안전한 탐방을 위한 정규탐방로조성, 안전체계 구축, 탐방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제반사항 및 관광객 정보교류 등 상호협의를 통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황장산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명산100선`에 선정되면서 수도권 탐방객의 방문이 많아져 등산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탐방로가 개방되지 않은 곳이 있어 아쉬움을 남기던 중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해소해 국민에게 휴식과 치유가 있는 행복한 국립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월악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황장산은 탐방로가 지정되지 아니하여 입산이 통제됐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두대간 탐방객이 보다 안전한 공원환경에서 수려한 자연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경시민에게는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황장산은 공원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5억원의 사업비로 탐방로를 보수한 후 올 하반기에 개방될 예정이며, 아울러 같은 시기에 속리산국립공원 대야산탐방로까지 개방되면 문경시를 찾는 탐방객 및 관광객의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5-29

구제역 차단에 모두 한마음, 청정문경 지켰다

【문경】 문경시는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의 관내 전파를 막아 전국 유명브랜드인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를 안전하게 지켜내 청정문경을 사수했다.이는 문경시가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처음 발생한 충북 진천의 구제역 발생 초기에 예비비 3억원을 긴급투입해 관내 모든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읍면동별, 농가별 예찰담당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예찰을 실시했으며, 거점소독장 2개소를 설치해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무엇보다 문경시민은 세계3대 스포츠대회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청결한 문경에서 질병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자체 소독강화와 소독시설 방문 격려 등 시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구제역을 막아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문경시는 앞으로 차단방역의 핵심인 백신접종과 기계적 전파 차단등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지원 및 접종관리, 공동방제단 운영을통한 농가 소독 지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설치 지원,일제소독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시행 할 계획이며, 그동안 추진했던 방역시스템을 꼼꼼히 되짚어보고 전문가, 관련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구제역 차단은 문경시민과 축산농가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 잘 막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구제역은 지난 해 12월3일 충북 진천에서 시작해 전국185농가 (돼지180,소5)에 발생해 소,돼지 등17만3천여 두를 살처분 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주고 지난 22일 방역조치가 해제됐다./강남진기자

2015-05-28

문경 농특산품 안팎 인기몰이

【문경】 문경시는 올해 들어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적으로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수출길을 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월 ㈜제이엘(대표 이종기)에서는 홍콩과 친환경오미자로 만든 프리미엄 오미자청 6천여병 수출계약을 맺고, 1차분 1천여병을 선적했다.농업회사 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지난 3월 중국(심양)에 오미자김 2천박스를 수출해 법인설립 1년5개월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며, 이는 탄탄한 내수 유통을 기반에 둔 해외 수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또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15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농특산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문경 가공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였다.이 행사는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동경식품박람회, 상해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서 전 세계 50개국 2천여개 식품업체와 국내외 5만여 식품업 관계자가 참가했다.또한 문경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문경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홍보 판매를 위해 지난달 27일 문경시청에서 전국 식재료 바이어를 초청해 직거래 박람회를 개최했다.박람회 개최는 8억2천만원의 구매계약이라는 성과가 있었으며, 문경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로 인연이 된 서울지역 호텔 식재료 바이어 관계자가 6월초 1박2일 일정으로 문경 농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지역을 재방문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문경시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 확대를 통해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5-21

스토리 곁들이니 품격도 `쑥`

【문경】 “올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예전과 달리 스토리를 도입해 주제가 돋보이는 축제였습니다”축제평가위원 등을 지낸 서철현 대구대 교수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 열린 문경시의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예전의 전시와 판매 위주의 축제가 아닌 주제가 분명한 스토리를 접목시킨 성공적인 축제라고 평가했다.17년째 열린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열흘간 23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확고한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내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을 기대하고 있다.2012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치러진 올해 축제는 일주일이었던 지난해 보다 축제 기간이 늘어난 만큼 입장객도 지난해 18만여명 보다 5만여명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유료 입장객은 15% 정도였다.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판매수익이 적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축제의 경제적 효과와 축제 총 수익 등은 평가용역 결과가 나오는 1개월 뒤에 정확히 밝혀질 예정이다.올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가장 달라진 것은 스토리가 도입됐다는 점이다.처음 도입됐던`사기장의 하루 체험`은 하나의 찻사발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겪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10명 밖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제한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내용이 풍부하고 품격이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경우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대표성을 띠기에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마찬가지로 올해 처음 선보인 QR 장원급제 프로그램도 젊은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세트장내 넓은 곳에 퍼져있는 전시장이나 체험장 등의 시설물을 찾아다니느라 지루하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동선을 줄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문경읍 온천타운에 마련된 문경 밤 사랑축제도 야간 프로그램의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줬다.평일 저녁에는 관광객이 적어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가능성을 보여줬다.도예인들의 자세도 달라져 어린이 날에는 체험장에 도예인들이 자발적으로 나가 관광객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은 도예인들의 표정을 어둡게 만들었으며, 생활도자기 등을 비교적 싼 가격에 내놓았지만 관광객들의 지갑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다양해진 체험코너와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간식코너와 휴게시설 등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깔끔해진 식당과 메뉴도 지난해 보다 개선됐다는 평을 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으나 관람객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품격있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다시 축제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5-12

상품 쏟아지는 `QR 이벤트` 인기

【문경】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가운데 하나인 QR 장원급제 프로그램이 젊은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축제장 10곳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고 그 안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면 나눔 찻사발이나 친환경 쌀, 오미자 김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인 QR 장원급제는 개막일인 지난 1일부터 매일 300여명씩 참가했다.관광객들은 이벤트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촬영하고 발걸음을 옮기면 사극 세트장이라는 큰 공간 때문에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축제장의 긴 동선을 느낄 새도 없이 어느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QR 장원급제 이벤트를 진행한 전찬미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관리팀장은 “문경새재와 사극촬영장이라는 배경이 QR코드 이벤트에는 최적”이라며 “다른 축제나 박람회 등은 한 곳에서 QR코드를 찍어 상품을 주는 것과 달리 전통찻사발축제 처럼 축제장 곳곳을 다니도록 하는 것이 QR코드 이벤트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QR 장원급제 이벤트에 참가했던 한 관광객은 “퀴즈를 풀다보니 문경과 찻사발에 대한 지식도 알게 됐고 축제가 훨씬 즐거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에서 `망댕이가마 불 지피는 사기장의 하루`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강남진기자

2015-05-08

문경시, 印尼 살라티가市 방문단과 교류확대 논의

【문경】 문경시는 지난 6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인도네시아 살라티가 시 방문단과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환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글로벌선진학교 이남석 이사장과 박주영 문경학교장, 조인진 음성학교장, 율리얀토우 살라티가 시장과 어거스 수나아리오우 시립병원장, 프라세티오우 아잌티아토우 환경국 국장, 쉬리 서웨스티 국제교류국장, 베니 세툐 누그로우오우 (재)YPKBI사회교육 행정대표, 하호성(남)글로벌선진학교 해외교육 협력이사 등 살라티가 시 방문단 6명이 참석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율리얀토우 시장 일행의 문경방문을 환영하고 양 도시간 공동발전을 위해 우호적인 왕래를 진행하며 환경 분야, 경제, 문화관광, 체육교류 등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율리얀토우 살라티가 시장은 “앞으로 문경시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살라티가 시 방문단은 7일 자원순환센터 매립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했다.한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 시는 중부 자바의 머라바브 화산 인근에 위치한 인구 19만명의 도시로서 주요 농산물은 쌀, 옥수수, 고무, 커피 등을 재배하며, 교육·스포츠·무역으로 유명하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5-08

문경 영신숲서 `동심 가득` 어린이 축제

【문경】 점촌청년회의소(회장 박주은)는 5일 지역민의 쉼터인 영신숲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제93회 `어린이날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어린이들과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응천 시의회의장, 이명수 교육장, 김병훈 특우회장 등 내빈, 시민 등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공연, 교육, 과학, 체험의 각 부스에서는 현장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또 문경경찰서 포돌이와 포순이의 경찰복 체험, 문경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풍성한 공연을 즐긴 뒤에는 체험행사 부스를 찾아 부모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등을 만들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매년 어린이날에 미래의 문경시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와 실제 체험할 수 있는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주은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문경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문경시와 함께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5-06

`오미자 와인` 수도권도 즐겨요

【문경】 문경시의 지역특산물인 오미자 와인 `오미로제`가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국내최대 동굴테마파크에서 판매된다.문경시와 광명시, ㈜제이엘은 지난 28일 고윤환 문경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이종기 (주)제이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가 운영하는 동굴테마파크에서 와인전시·판매·홍보와 기관간 문화예술 관광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문경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미자와인을 와인동굴메카인 광명동굴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판매해 수도권 와인마니아를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문경 오미자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광명동굴테마파크는 한해 50만여명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동굴관광지이며 테마파크 내 와인동굴은 길이 200여m의 규모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음장 및 전시장, 그리고 와인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한편 문경시는 연간 6천여t의 오미자를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오미자 주산지이며, ㈜제이엘에서 생산하는 오미로제는 문경의 친환경 오미자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으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2015 세계물포럼 환영리셉션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소믈리에들도 품질을 인증 하는 와인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기관 및 생산업체간의 협업관계를 구축해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와인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와 판매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