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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적극적 출산 장려 정책 추진 `눈길`

【문경】 문경시는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출산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문경시의 출생아 수가 2011년부터 하향세였으나 시의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 대책을 추진한 결과 2013년부터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비슷한 수로 유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주기별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출생아에 대하여는 출산장려금을 순위에 따라 12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와 기형아검사, 당뇨검사, 철분·엽산제·영양제, 배냇저고리, 턱받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미숙아, 체외수정, 인공수정 지원 등을 하고 있다.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과 신생아에게 청각검사, 영유아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매월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출산 후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아에서 수유부까지 영양상태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소득층에게 기저귀를 선물한다. 셋째아 이상 가정에 대해서는 출산아가 10세 될 때까지 중증 질병, 상해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보장성 건강보험가입 및 의료비 지원 혜택을 준다. 또 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 홍보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3-10

`테마열차` 문경 첫 방문 환영

【문경】 문경시는 지난 6일 오전 8시39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문경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올해 첫 문경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점촌역에서 개최했다.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매일(금요일제외) 동대구역을 출발해 구미, 김천을 거쳐 경북북부권으로 운행하며 이벤트실과 와인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행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문경시는 테마열차와 연계해 시티투어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다양한 여행코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고 있다.특히, 이번 문경패키지상품은 3월부터 예약인원을 15인 이상이고 문경 레일바이크와 가은 아자개 장터(2일, 7일은 문경전통시장), 문경새재, 도자기홍보판매장, 오미나라, 문화의 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운영된다.시는 이와 함께 4월 찻사발축제과 9월 오미자 약돌한우축제, 10월 사과축제에 맞춰 특화되고 다양한 패키지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동대구역에서 출발하면 성인기준 2만5천300원, 대구역 2만5천100원, 왜관역 2만2원500원, 구미역 2만700원, 김천역 1만8천900원의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예약신청 및 문의는 동대구역 여행센터(053-940-2223) 또는 대구, 왜관, 구미, 김천역으로 전화하면 된다.문경을 처음 방문한 김종표(대구)씨는 “문경새재 옛길을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고 오미나라에서 오미자와인을 시음하고 처음으로 와이너리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재래시장과 농산물 판매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여행상품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와 연계해 다양한 문경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700만 관광객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3-08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문경시가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자에 대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심의를 완료하고 3월부터 주택개량 70동과 화장실개량 40동, 빈집정비 40동에 대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향상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주택개량과 화장실개량, 빈집정비로 나누어 추진된다.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불량주택 개량 시 저리의 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신축의 경우 소요비용 증빙자료 제출 시 건축소요비용(최대 2억)이내, 소요비용 증빙자료 미제출시 감정평가금액(70%) 이내의 대출가능한도(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1억)로 융자된다.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거치 17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고정금리의 경우 연리 2%, 변동금리는 대출시점에서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금리로 적용된다.화장실개량사업은 농촌의 낡고 불량한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개량하는 사업으로 수세식변기 등의 설치에 1인당 100만원의 개량비용을 보조한다.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과 기타지붕으로 분류해 슬레이트 지붕은 최대 224만원, 기타 지붕은 최대 100만원의 철거비용을 보조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3-08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문경 조성

▲ 현재 북부권(산림조합 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여주), 남부권(산림조합중앙회 함평)에서 톱밥배지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문경에 경상권 톱밥배지센터를 조성하면 3개 권역이 된다.【문경】 문경시 영순면에 70억원이 투입돼 연간 200만봉을 생산할 수 있는 `경상권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가 조성된다.문경시는 저급의 중국산 톱밥배지를 대체하고 참나무톱밥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국산 톱밥배지의 안정적 공급을 구축하기 위해 문경시 영순면 의곡리 일원에 7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톱밥배지센터를 조성한다.문경시산림조합가 조성하는 배지센터는 연간 200만봉의 배지를 생산해, 경상권 표고버섯 생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전국에는 현재 북부권(산림조합 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여주), 남부권(산림조합중앙회 함평)에서 톱밥배지센터를 운영중에 있고, 문경에 경상권 톱밥배지센터가 조성되면 전국 3개 권역으로 늘어난다.톱밥배지 재배는 원목 표고 재배에 비해 자원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좁은 공간 내에서 대량재배가 가능하며 단기간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경상권에서 표고 생산액 1위 지역으로 표고 산업화의 안정적 발전기반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상권 톱밥배지센터 조성을 통해 우량 톱밥배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생산성 증대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 지역 및 국가 표고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3-07

문경시, 농업 6차산업 지원

【문경】 문경시는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6차 산업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복합산업화를 통한 6차산업화기반 조성에 나선다.6차 산업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체험관광·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시는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고령화, 농가소득 정체 등으로 농업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는 농업을 가공·유통·체험관광 등 2·3차 산업과 연계하는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시는 6차 산업의 튼튼한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14개 경영체를 6차산업사업자로 인증, 관리해 6차 산업화 시행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소규모 농업경영체에 대한 6차 산업 인증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올해 6차 산업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단계에 있는 11개 농업경영체에 대해 총사업비 7억3천800만원을 투자해 개별 경영체의 6차 산업화를 활성화한다.또 2016년까지 추진하는 문경오미자 6차 산업화지구조성 사업에 총사업비 33억8천700만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6차산업선도모델 10개소 육성, 일자리창출 200명, 부가가치창출 600억 등 문경농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업의 6차 산업화는 침체된 농촌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된다”며 “이번 사업이 6차 산업화로 안정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3-07

“문경 신기 2산단, 최적 입지”

【문경】 문경시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서울 앰배서더호텔과 대구 알리앙스에서 열린 재경향우회와 재대구문중동문회에 참석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이날 재경향우회와 재대구 문중동문회는 각각 200여명의 문경출신들이 모여 문경시에서 만든 기업유치 홍보 동영상을 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유치주력 업종인 반도체 관련업을 하고 있는 출향 기업인들은 문경시 관계자에게 입주기업 지원에 대한 문의를 하는 등 큰 성과가 기대된다.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신기동에 산업단지를 조성에 착수해 세계군인체육대회 시 잠깐 문경선수촌으로 활용한 뒤 대회가 끝나자 바로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올해 1월 21일 일반산업단지로 승인을 받아 기업유치에 들어갔다.지난해 이미 산업단지를 대다수 마무리했지만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분양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시는 국토의 한가운데 위치해 전국 어디든지 2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앞세워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의 일반산업단지와 다르게 기업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산업단지로 전체면적중 35%(15만1천974㎡)를 녹지와 공원 주차장, 지원시설로 꾸몄다. 산업입지는 28만7천717㎡(8만7천34평)를 분양함에 따라 기업환경은 물론이고 분양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29

바이오테라피산업 육성 박차

【문경】 문경시는 지난 24일 오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정병윤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역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육성·발전과 시제품 개발 및 바이오관련산업의 맞춤형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발전에 공동협력하고 바이오테라피 산업지원센터의 원활한설치·운영을 위한 시설 및 인적·물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2019년까지 67억원의 국·도비 등을 투입 문경시 신기일반산업단지내 1천251㎡의 기존건물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지원센터는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 기능성제품 개발과 기술축적 및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북부권 바이오산업 벨트 확장을 통한 바이오관련산업의기술력향상으로 고용창출과 매출증대, 지역생물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연계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경북도 정병윤 부지사는 “신도청시대 `한반도 황금허리경제권`의 중심축에 문경의바이오 산업이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이택관 연구원장은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관련 기업의 유치로 문경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26

폐광지역 인재양성·발전방안 등 결의

【문경】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지난 23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7개 시·군 의회로 구성된 폐광지역 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정례회를 열고 (가칭)하이원학사 건립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 등 폐광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의회는 지난해 8월 24일 의결된 하이원 학사 건립 관련 공동대응방안 1단계로 진행된 폐광지역 7개 시·군 기관, 단체 및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강원랜드대표에게 전달한데 이어 지난달 15일 보령시의회에서 시·군민들의 서명운동 동참과 기간연장 및 서명부 전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특히 문경시의회는 폐광지역 농어촌특례입학 제도개선 추진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폐광지역 7개 시군의회와 집행부의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 안건은 현재 대학에서 정원 외 입학정원의 4% 내에서 읍면단위 고등학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폐광지역 학생들에 대한 혜택이 없다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폐광지역 학생에 대한 농어촌특례입학 조항을 삽입하자는 것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폐광기금 불용액 반납 관련 건의사항 관철을 위한 지속적 노력 및 폐광지역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적용 추진에 관한 사항도 함께 상정해 토의했다.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폐광 이후 침체 속에 있는 지역 인재들을 양성하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25

동계 훈련지로 문경 뜬다

【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됐던 스포츠 도시 문경이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다.지난주 포항대학교를 비롯한 9개팀 70여명의 복싱선수단이 문경중학교에서 훈련을 마친데 이어 체육부대에서 수영, 육상, 근대5종, 역도, 사격, 펜싱, 탁구 등 7개 종목의 13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동계훈련은 보통 전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되지만 2월이 끝나지도 않은 지금까지 문경을 방문한 전지훈련 단체는 76팀, 800여명에 이른다. 종목별로는 씨름 17팀 170여명이 문경씨름장을 방문해 으뜸이었고, 복싱 11개팀 100여명이 문경중학교와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두 번째로 많은 규모였다. 전지훈련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5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전국적으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유명한 제주도나 해남, 강진 등이 따뜻한 지역인데 반해 기후적으로 불리한 문경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지도자 및 국가대표급 훈련파트너, 문경시의 선진 스포츠 행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문경은 훈련하기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체육관과 국제정구장, 시민운동장이 모여있는 문경시민운동장 일원과 군군체육부대의 최신식 시설이 선수들에게 매력적이다.또 문경에는 관내 육상, 정구, 씨름 등의 지도자들과 국군체육부대 지도관들의 관련종목 인적네트워크는 전지훈련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33개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정구, 씨름 등의 관내선수들은 다른 지자체들이 쉽게 보유하지 못하는 우수한 훈련파트너이다.이런 시설과 인적네크워크를 활용해 전지훈련지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각종 대회의 유치 등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본계획을 잡고 추진하고 있는 문경시의 스포츠 행정도 한몫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 시체육회를 아우르는 유대관계는 전국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경만의 장점이다”며 “지금의 전지훈련지로서의 명성에 멈추지 않고 더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글로벌스포츠도시 문경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2-24

“농업에서 미래 찾으세요”

【문경】 문경시는 청년층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고 창업초기 어려움 극복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준비 및 창업초기단계에 있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매월80만원씩 최대 2년간 1천920만원을 창업 준비금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만 18~39세,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영농경력 3년 이내의 농업창업자 및 창업예정자이며, 지원희망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이달 25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해야 한다.지원대상자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서류와 현장 확인,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영농창업인턴십 또는 연수프로그램 등 컨설팅과 멘토링은 물론 후계농자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창업예정자는 연간 800시간, 창업자는 50시간의 영농교육 이수와 함께 4년 동안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상근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있거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자와 병력미필자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창업단계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농지를 소유하거나 이용권을 가지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 제도는 농업창업을 미루어왔던 많은 청년들이 문경으로 터전을 옮길 것으로 예상돼 농촌에 새로운 젊은 바람이 불 것”이라며 많은 청년 농업인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18

지역 문화재·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추진

【문경】 문경시는 지역내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가·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비지정문화재 등 총 70여건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가지정문화재 사업으로는 사적 147호 문경새재 3관문의 동측 성벽을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보수하고 보물 제1748호 봉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보존처리 사업 등 20건에 18억원이 투입된다.경북도 문화재자료 제589호 문경 송죽리 개성고씨가옥(고방채) 보수공사와 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문경향교 대성전 방충사업, 문경 한지장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등 20건에 17억원을 투입한다.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으로 심원사 대웅전 개축사업과 혜국사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등 5건에 12억원, 비지정문화재 사업으로 현리 채철재가옥 보수공사와 산북 옥련정 보수공사, 최치원 유적(야유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24건에 53억원을 투자한다.시는 올해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신속히 착공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보수·정비하는 것은 지역내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으로서 2016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과 2017년도 문화재 국비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16

“동서내륙철도 건설 힘 합치자”

【문경】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경북과 충남, 충북 등 철도망 통과지역 자치단체들이 손을 맞잡았다. 충남, 충북, 경북 등 철도망 통과지역 12개 시·군의 관계 공무원들이 최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회의는 한국교통연구원 김훈 연구위원이 `중부권 동·내륙철도건설 자치단체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중부권 내륙지역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철도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 완성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연결노선을 반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 및 향후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통과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및 공동결의문 등 초안 마련, 홍보 및 주민건의서 서명운동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는 문경시와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경북도 5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등 충청남도 5곳, 청주시와 괴산군 등 충청북도 2곳 등이다.한편,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동·서 내륙철도권역 지자체는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활성화, 청주공항 활성화 및 세종시 연계성 제고,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건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강남진기자

2016-02-15

도청 신청사 이전 환영 분위기

문경시 각급 기관단체가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에 앞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문경시 등 문경지역 각 기관단체는 문경 지역 일원에 신도청 이전을 축하하는 환영 현수막을 게첨했다.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으로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유입 인구증가에 따른 경제교육·사회·문화 등에서 부수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문경시는 올해 말 착공하는 충주에서 문경 간 중부내륙 고속철도건설과 상주에서 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내년 준공예정인 상주에서 영천 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새로운 교통 중심도시의 위치로 떠오르며 인구10만의 모범중소도시 건설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시는 이에 따른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으로 최근 분양한 신기 제2일반 산업단지의 분양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역사적인 경북도청의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며 문경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한편, 120년만의 도청 이전에 따라 9일간 5t트럭 156대가 동원되며 19일에는 신청사 이사기념 환영 행사가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개최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12

문경시, 농특산물 판로 확보 MOU체결

【문경】 문경시는 지역 농산물판로확보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농산물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은 물론 특산물 판로 개척에 목마른 지역 농가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협약은 문경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판로 확보와 농산물 6차산업화 발전 방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들의 문경 하계 휴양지 이용 등 교류확대 방안 등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을 담았으며 유통시장과 지방자치단체간 상생협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시는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오미자 특구 지역이자 연간 4만t이상을 생산하는 전국 사과 6대 주산지로 오염되지 않은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맛있고, 안전한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농식품 6차산업육성으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의 다양한 무공해 청정 농특산품을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6차산업화를 통한 고기능성 농특산브랜드를 개발하여 부자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05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통합 접수

문경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2016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및 농업경영체 통합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29일(논이모작은 3월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관원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올해부터 밭 고정직불금 단가 인상 등 밭 직불제 사업내용도 일부 변경됐다.휴경농지를 포함해 재배품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 재배에 이용된 농지 1㏊당 4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까지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구분해 1만㎡당 각각 40만원, 25만원을 구분해 지급했다.쌀직불금은 지난해와 같이 직전 3년 중 1년 이상 1천㎡ 이상의 면적에 대해 논농업에 종사하거나, 논농업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의 연도별 판매금액이 농업인은 120만원 이상, 농업법인은 5만㎡ 이상의 연도별 판매액이 4천5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조건불리직불금도 지난해와 같이 경지율이 22% 이하로 낮고 경사도가 14% 이상인 농지면적을 50%이상 포함하고 있는 법정리 중 농지와 초지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