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문경시, 복지재정 효율화 우수지자체상 수상

【문경】 문경시는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복지재정 효율화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8일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부적정 수급 적발 및 환수 실적,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점검 실적, 확인조사 결과 반영 실적 등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시는 그동안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정수급자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복지 부정수급자 신고센터 운영,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재정의 누수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다.특히, 90여개의 사회복지법인과 지역사회복지기관, 노인,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운영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보조금의 부적정 사용을 근절했다. 사회복지관련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교육과 부적정 수급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복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지역사회 여러 분야 종사자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복지급여의 적정관리 및 부정수급의 원천 봉쇄를 통해 복지제도 형평성 확보와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2-10

문경 오미자·약돌한우축제 “지역 경제활성화 큰 기여”

【문경】 문경의 대표특산품인 오미자와 약돌한우를 소재로 한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2016년 축제에 보완해야 할 사항 및 양대 축제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올해 축제는 기존 동로에서 열렸던 오미자축제를 문경새재로 옮기고 약돌한우축제와 통합한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보고됐다.특히 새재길에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축제장 내 대형구이터를 운영해 1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운영비 대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현장에서 세척한 오미자를 이용한 즉석 청 담금 체험과 약돌한우를 선택해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터는 방문객들이 직접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반면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문제는 방문객에게 불편을 줘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김학상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이 번축제는 두 축제의 통합 개최를 통한 문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콘텐츠 및 홍보를 강화 등 축제의 내실화를 기해 판매 신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언제나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미자 수확철과 사양관리에 바쁘신 중에도 시민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철저히 원인을 분석·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축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2-07

문경시 `청소년 참여委 전국대회` 우수정책 선정

【문경】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이다설)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전국대회 우수 정책제안 대회에서 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27개 시·군·구 청소년참여위원회 300여명이 참가했다.서류심사로 기선정된 4개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의 창의성 및 실효성 등을 고려해 현장투표로 진행됐다.이번 청소년정책은 청소년활동 공모선정 사업인 `경로당 休(휴)카페`활동을 진행해 본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휴식처 도담도담`이라는 전국 최고의 청소년 정책안이 탄생됐다.청소년들의 조약돌 같은 경험이 얼마나 큰 태산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줬고 청소년 휴식처 도담도담은 청소년과 학부모 및 청소년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소규모 청소년 문화공간을 운영하자는 정책 제안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청소년들의 우수한 정책제안이 문서로 남지 않고 문경시 청소년들의 실생활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2-02

문경시, 태극기달기 운동 도내 `최우수`

【문경】 문경시는 최근 광복 70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시책추진 평가에서 경상북도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도는 광복 70년을 맞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도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왔었다. 문경시는 올해 54개 기관·단체로부터 5천여만원의 태극기를 기증받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국경일 태극기 게양률을 크게 높였다.특히, 문경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와 연계해 관내 도로변 가로기 및 가정용 태극기 꽂이대 전수조사를 실시해 일제정비했다. 또 주요 거점 지역에는 대형태극기 게양 및 모범거리, 군집기, 태극기 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평소 태극기 게양률이 저조한 공동주택과 상가 등에 태극기 달기 자율점검표를 부착하는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다.또한, 지난 8월 10일에는 도지사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마을인 문경읍 지곡리에 20m 높이로 설치된 게양대에서 가로 6m, 세로 4m로 제작된 대형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하기도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여 지역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모범중소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1-27

문경 지동보건소, 운영 성과대회 `도지사 표창`

【문경】 문경시 지동보건진료소가 최근 구미금호호텔에서 23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구팔팔특공대운영 성과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박말숙 진료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 보건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동리는 인구 320명 158가구의 4개의 자연부락으로 65세 인구 60% 이상의 초고령화 마을이다.지동보건진료소는 `두 번째 청춘만들기 프로젝트`를 계획해 4단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두 번째 청춘만들기 프로젝트는 보건소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한 9개월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께 생활 속 스트레칭 관절운동, 한방애(韓方愛)사업, 식생활영양개선,건강요가체조, 한방기체조 등 단계별 연결고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지동보건진료소는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두 번째 청춘으로 돌아간 듯 활기찬 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문경시 이정철 보건소장은 “개인별 맞춤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3.0시대 실현을 위하여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적절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강백세가 실현되는 `건강도시 행복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2015-11-26

31년만에 열리는 속리산 국립공원 `대야산 탐방로`

【문경】 문경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위치한 대야산에 탐방로(구간:월령대~밀재~대야산정상~피아골~월령대) 4.8km 구간을 폭 1.5m로 조성·정비해 최근 개방했다.대야산은 1984년부터 산 중턱인 월령대에서 정상까지가 속리산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됐고 백두대간 보호구역과 더불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특히 공원구역이 아닌 용추계곡 및 선유동천나들길 등은 꾸준한 탐방객 증가로 자연자원 보전과 이용 욕구가 대립돼 갈등이 상존해 왔다.새로 정비된 대야산 탐방로는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동선을 탐방로로 계획해 위험지역에 목재데크 계단과 난간 등 최소한의 보호시설을 비롯해 안전쉼터 2곳, 경관해설 및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했다.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 통과구간을 최소화하고 능선 주변의 샛길 및 훼손지 1천460㎡를 복원했다.또한 이 공원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지난해 말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대야산탐방로 정비 사업에 15억원, 황장산 탐방로 정비 사업에 5억원이 투입됐으며 문경시 관내 국립공원구역 2개 지역이 모두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대야산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명산 100선에 선정되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탐방객의 발길이 많아져 명산관광지이다”며 “이번 탐방로 개방으로 더 많은 탐방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져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1-24

문경 약돌오미자, 브랜드화 날개

【문경】 문경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응용생명과학부 신재호)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5년도 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RD`기획지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RD는 지역별 특화된 품목 개발 및 실용화·산업화RD지원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문경 약돌을 이용한 유기농자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지역 특화 약돌 오미자의 브랜드화 사업을 제안했다.경북도(미래전략단)의 적극적 지원 아래 1년간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완성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주요 내용은 지역전략농산물인 오미자등의 유기농 재배법 개발 및 표준화, 생산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생산 안정성 확보, 6차 산업화를 위한 현장적용 실증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것이다.오미자산업은 현재 태동기, 도약기를 거쳐 글로벌 산업화(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FTA대체산업화)를 위한 성장초기 단계로 퀀텀점프(Quantum Jump)를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숙기 진입을 위한 지식기반의 첨단산업화(한의약품,신소재산업, 유비쿼터스 농업)가 필요한 실정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프로젝트 RD기획지원과 관련해 경북도,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경북대 등과 협력, 후속 연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1-11

“문경브랜드 지구촌에 알렸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안팎 호평

【문경】 문경에서 열린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지방의 작은 도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더욱 찬사를 받았다.문경시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대회지원본부와 현장지휘본부를 비롯한 관련 조직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명감, 의지가 기반이 됐다는 평가이다.문경시는 2013년 2월에 `문경시 대회지원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9부 23반의 대회지원본부를 구성했다.지원총괄부를 비롯한 홍보사업부, 행정지원부 등 9개 부는 각각 2~3개 반으로 세분화해 대회 붐 조성, 취재활동 지원, 자원봉사자와서포터즈 모집, 수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기본계획에 따라 분류된 73개 과제를 관련 실과소에 할당하고, 8차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실현가능한 과제로 수정·보완해 나가면서 최종적으로 7개 분야, 62개 과제로 정리됐다.각 과제는 대회 개·폐막식이 열리는 문경시의 홍보와 환경정비, 교통대책, 위생관리 등 실질적인 대회 준비사항을 중심으로 개편돼 대회 성공 개최의 견인차가 됐다.대회지원본부는 지난 5월(D-150)에 읍면동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KT, 문경시체육회 등의 유관기관을 포함시켜 9부 28반으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부별총괄책임자로 국장급을, 반장으로 실·과장을 지정해 과제 수행과 대회 준비에 책임성을 부여했다.안효영 본부장은 당시 “우리 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특히, 개·폐막식 당일에 수송지원과 교통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여 세계대회의 모범이 되고,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신장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문경시는 종합안내소와 홍보부스, 특산물 판매부스, 기념품 판매장등을 설치해 문경을 홍보하는 데 노력했고, 문경새재 기념품판매장과 도자기홍보판매장은 많은 관광객들로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전 신기동사무소에 현장지휘본부를 꾸려서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처리에 대한 지원과 개·폐막식 당일통제소 운영, 주차장 확보, 주차관리, 셔틀버스 운행 등을 전담했다.현장지휘본부를 총괄한 여상동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장은 “해당 부서에서 맡은 바 책임을 지고 임무를 완수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통제에 따라주신 모든 시민들께도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모든 분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