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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 개설 대토론회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지역개발연구소(소장 지홍기)는 지난 1일 문경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고윤환 시장, 문경시의회 김지현 의장, 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 문경시의회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 개설과 문경의 미래상` 이라는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 개설에 따른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대비해 인구 30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응전략과 발전방향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와 웰니스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해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 진행되었다.토론회의 좌장은 청와대 신행정수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안제 문경대학교 석좌교수가 맡았고,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서광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박상우 문경대학교 특임교수, 지홍기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변동식, 김문기, 함영희 문경대학교 특임교수가 지정토론자로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권상원 문경시 안전지역개발국장, 유시일 문경시 미래전략기획단장, 전규언 주간문경 대표, 남정현 영남일보 부장, 강창교 문경대학교 웰니스정책연구소 소장이 각각 주제별 토론자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신영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출신의 저명한 석학들을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에 모시게 되었다” 며 “지역민들이 지역개발연구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만큼 이번 시민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문제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의 시민 대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는 지난 5월에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연구소 확립을 목적으로 개소한 이래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민 대토론회를 시발점으로 하여 연구소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강남진기자

2016-09-05

문경시 `관광상품 개발` 大賞

【문경】 문경시가 지난 2일 서울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6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행사는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했으며, 고객을 진심으로 섬겨 지역사회와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는 CEO, 브랜드, 지자체를 선별해 시상했다.문경시는 학계 및 전문가 후보 추천과 1·2차 서류심사, 최종심사의 과정을 거쳐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부문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문경시는 관광 패턴의 변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가슴으로 감동을 주는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체험!경북가족여행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시티투어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뿐만아니라 문경관광시설이용 업무협약을 통해 방문객을 늘리고, 각종 팸투어 또한 10회이상 진행함으로써 문경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힘썼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농특산물, 전통시장, 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끊임없이 관광객이 문경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9-05

고윤환 문경시장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영예

【문경】 문경시가 29일 `제11회 2016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생태하천복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사람중심의 친환경 실천과 환경보존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기관·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폐광의 흔적을 지우고 도심하천의 생태를 복원한 `영남대로 옛길 복원` 등 친환경 녹색도시를 표방하며 환경보존 등 생태환경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문경시는 도심 중앙을 흐르는 모전천과 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양산천 도심하천 살리기사업 추진 등 하천 수생태계 복원을 통한 친수시설 설치로 자연 친화적 생태하천 살리기를 적극 추진해 왔다.특히, 백두대간 생태자원과 녹색에너지 문화자원을 결합한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은 자연을 보는 새로운 방법, 벽 없는 전시관을 캐치프레이즈로 한류문화를 영상문화콘텐츠와 결합한 생태·에너지·환경테마의 휴양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오는 2018년까지 총 1천229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적 녹색 영상문화체험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2016년도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친근하고 아름다운 소하천(불정천)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습지, 생태호안 조성, 자연석 쌓기 추진으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소하천으로 탈바꿈시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청정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30

문경시, 내달 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지가 검증`

【문경】 문경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따른 지가검증을 실시한다.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따른 지가검증은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이 조사·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지역을 선정하고 토지특성조사의 내용 등의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하는 것이다.지가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이동된 문경시 토지 1천272필지다.검증이 완료된 토지는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청 종합민원과에서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이에 대한 검증 시간을 가지고 이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 특성 차이에 따라 산출한 개별토지의 ㎡당 가격이며 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기타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토지담당(054-550-6383)으로 문의하면 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8-25

가뭄재해예방 비상체제 돌입

【문경】 문경시는 농작물 가뭄재해 극복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공무원, 주민 등 79명과 굴삭기, 양수기 등을 동원해 산북면 6곳 외 총 33지구 360m에 대해 하천 굴착을 실시했으며, 동로면 명전지구에는 살수차 5대를 동원해 운반급수를 완료했다.추가로 마성면 외어지구(안늘목)와 농암면 율수 지역에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또 밭작물과 과수 피해예방을 위해 읍면동별 관수장비를 지원해 물대기를 하고, 과수 일소피해 방지를 위해 반사필름 설치 금지, 잎따기 중단 등을 읍면동·사과발전협의회·영농회를 통해 문자 발송 또는 전달 교육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는 육계 및 양돈농가 9호, 1만4천820마리(육계 1만4천800수·양돈 20두)로 폭염 방지시설 장비 가동 활성화와 가축관리 T/F팀을 운영해 현장 지도, 전화,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계도해 나가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7월 중순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휴일인 21일에는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농가·유관기관장 등 민·관이 적극 협조해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 누수 탐사와 마을 상수도 누수 및 원수를 점검하고, 농업용 양수기 110대, 장비임차 160대를 지원해 농가가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22

문경서 레저스포츠 즐기세요

【문경】 짚라인문경을 운영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대표이사 정원규)는 문경의 역사와 음식, 그리고 문경 지역의 대표적 레저스포츠인 짚라인을 하나로 엮어 기획·출품한 여행상품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6 추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운영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개발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여행상품에 대한 판로 개척은 물론 관광객 모집 지원 등을 통해 일반 관광객들이 보다 손쉽게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사진 짚라인코리아가 기획한 `풍성한 가을의 문경… 역사여행, 식도락, 레저 그리고 하늘을 날다`라는 여행상품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짚라인문경`을 비롯, 문경에 관한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문경새재를 걷는 `역사체험(역사트레킹)`과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와인을 제조하는 `오미나라` 방문, 영강 강변길 등 아름다운 문경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 체험 등 문경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두루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문경의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게 할 예정이다.이번 여행상품 최종 선정에 대해 짚라인코리아 정원규 대표는 “문경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들로만 구성된 이번 여행상품이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문경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짚라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 짚라인문경 개장 이후 문경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경관광진흥공단과 공동마케팅 및 협력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물론, 문경시 측에도 전국 단위 레저스포츠 축제를 제안하는 등 문경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매년 지역주민 생활 지원과 장학금 조성 등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지역 기반 관광사업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의 운영지원을 받아 8월 말 일반고객들을 상대로 모객을 시작해 9월~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여정으로 운영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18일부터 짚라인코리아 홈페이지(www.zip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및 문의는 전화 1588-5219로도 가능하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16

장수도시 명성 맞는 시책 추진

문경시가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100세 이상 장수도시 `시부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수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각종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장수지역을 선정하고, 어르신들의 장수 비결과 생활패턴을 파악하는 등 무병장수도시로 거듭나고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10일 문경시에 따르면 결과 지역 내 90세 이상 어르신은 총 64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농암면(1.95%, 53명), 가은읍(1.80%, 75명), 영순면(1.50%, 40명) 순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농암면 내에서도 궁기리가 총 인구대비 90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4.13%(6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 지역은 조항산자락에 위치해 후백제의 견훤이 궁을 짓고 군사훈련을 시켰던 곳이다.지금도 궁터마을이란 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중 괴산에서 경주 이씨 일파가 피난해 생활터전을 잡은 것이 그 시초이다. 이 지역 장수 어르신들의 공통된 특징으로는 △곧은 자세 △규칙적인 식사 △꼼꼼하고 부지런한 생활습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문경이 전국 제1의 장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정자연을 잘 지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장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11

문경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7곳 설치

【문경】 문경시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과 폐농약병의 수집·보관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농암면(화산리, 갈동리, 궁기리), 산북면(우곡리, 흑송리), 호계면(가도리), 동로면(인곡리)에 총 7곳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지난달 설치완료했으며, 이곳을 통해 마을과 농가에서 깨끗하게 폐비닐을 수집·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각 마을에서 폐비닐을 재질별·색상별로 분리해 공동 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거둬들여 이물질 혼합 여부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시에서는 연말에 마을별 수집단체에 kg당 50~100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시는 폐비닐을 원활하게 수거하기 위해 지난해 1천278t의 폐비닐 수집보상금 1억3천2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농약` 표시가 있는 폐농약용기류도 종류에 따라 ㎏당 농약유리병은 150원, 농약플라스틱병은 800원, 농약봉지류는 2천760원의 수집 보상금을 지원한다.문경시 전재원 환경보호과장은 “영농폐비닐은 농촌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농경지나 야산에 무단 방치 및 소각되면서 산불발생 등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10

문경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총력

【문경】 문경시가 여름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혹서기 민간주도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얼음 보리차)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읍면동 주민 및 부녀회 등 단체가 주체가 돼 홀몸노인들에게 얼음보리차를 전달하며 안부 등을 확인하는 소통 중심의 활동이다.시는 또 오는 31일까지를 경로당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해 전 경로당의 냉방시설과 방범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특히, 폭염 발령 시 홀몸노인 생활관리사가 전체 취약노인들에 대해 일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밭일 및 하우스 작업 등 외부활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발령 상황을 안내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또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오늘날 문경이 있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2016-08-05

문경시 일자리 창출 실적 `최우수상`

【문경】 문경시가 최근 경북도 `2016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쳤다.문경시는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기업 맞춤형 분양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계층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창출과 노·사·정 화합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문경시는 지역 최초 구인·구직 일자리 채용 한마당 행사와 경북도 투자유치설명회 등의 활동을 벌여 올 상반기에만 19개 업체에서 280억원을 투자, 209명을 고용했다. 도내 최다 기업유치 실적이다.이와 함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실업 대책 토론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건설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일자리창출(기업유치)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10대 도시를 목표로 보다 많은 우수기업체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04

문경시 내년 예산확보 전 행정력 집중

【문경】 문경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문경시는 지난 5, 6월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등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 1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총괄예산심의관을 비롯한 주요 심의관을 만나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등을 위한 예산 1천800억원의 지원을 청원했다.이날 요청한 주요사업은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215억원) △문화원건립(19억원) △진안유휴양촌 조성사업(25억원) △바이오테라피산업화 기반조성(18억원)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3개 지구(54억원) △소하천 정비사업(14억원) △말응지구 배수개선사업(15억원) △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26억원) △양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30억원) △문경시민정구장 리모델링사업(17억원)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10억원) 등이다.문경시는 지난해 본예산이 처음으로 5천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가 5천543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SOC 사업 확충 계획에 따라 수년 내 본예산 6천억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재정자립도가 13.4%로 열악한 문경시는 중앙부처의 각종 국비 지원이 없이는 지역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와 힘을 합쳐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