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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분묘 설치기간 제한제도 제대로 아세요

【문경】 문경시는 분묘의 설치기간 제한(한시적 매장)제도규정에 따른 설치기간이 종료되는 분묘의 연고자들이 법령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통장회의, 반상회, 신문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인다. 정부는 묘지로 인해 국토가 잠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월 12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분묘의 설치기간을 정했으며, 법 개정1년 후인 2001년 1월 13일 이후 설치된 분묘에 대해 적용된다.다만, 지난 2001년 1월 13일 이전에 설치된 분묘이더라도 합장한 분묘는 합장한 날을 기준으로 설치기간의 적용을 받게 된다.오는 2016년 1월 13일부터 설치기간이 만료되는 분묘는 설치기간 만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묘지소재지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도 또는 사진을 첨부해 분묘설치기간 연장신청서를 분묘의 연고자가 관할 시(문경시청 가족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번에 15년씩 3회에 한정해 연장할 수 있고 최대 60년간 유지할 수 있다.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를 철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연고자가 설치기간이 종료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당해 분묘에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매장된 유골을 화장해 봉안하거나 자연장을 해야 한다.만약,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의 연고자가 분묘 설치기간 연장신청 또는 철거해 화장·납골을 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공설묘지 또는 사설묘지의 설치자가 해당 분묘의 연고자에게 사전에 통보하거나 공고한 뒤 당해 분묘에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매장된 유골을 화장해 일정기간 봉안할 수 있다.관계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23

“가을 전령 코스모스 꽃길 따라 오세요”

【문경】 문경시 산북면사무소(면장 김승원)는 오는 10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10일간 문경시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가을꽃길을 조성했다. 사진 산북면은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천년산사(대승사와 김용사) 가는 길`이란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아름답고 정감가는 가을꽃길과 꽃마을을 만들기 위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를 정성들여 심고 가꾸었다.특히, 천년고찰로 유명한 대승사와 김용사, 경천호를 찾아가는 길목인 국도59호선 서중리~대상1리~내화리 연도변 8km 구간에는 해바라기와 국화를 심었다.금천제방길 서중리~대하1리간 2.5km구간에 하얀색과 분홍색, 자주색이 잘 어우러진 코스모스와 정열의 꽃인 칸나 산책길을 조성해 대회 기간 동안 예쁜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김승원 산북면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천혜의 대자연속 파란 가을하늘과 한들한들 코스모스 꽃길이 정겨운 문경에서 힐링도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9-17

문경새재 초가을밤 낭만에 `흠뻑`

【문경】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관하고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주최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이 지난 12일 문경새제 제1관문부터 교구정까지 6km 구간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달빛사랑여행은 전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야외공연장에서 참가자의 등록을 마치고 3개조로 나눠 옛길박물관 및 생태공원과 제1관문, 성황당, 세족장, 조령원터, 주막, 교구정을 거쳐 세트장인 강녕전까지 정해진 코스에 따라 진행됐다.조별로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장 김선희)의 안내에 따라 문경새재를 관광하면서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소원지 쓰기, 맨발 걷기, 발 씻어주기, 사랑하는 사람 이름으로 3행시 짓기, 선비복 체험, 소리북 만들기, 주먹밥 체험, 동동주 체험을 했다.교구정에서 대금과 피리를 들으면서 명상을 하고 강녕전에서 문경알기 OX 퀴즈, 차 체험, 사랑의 파티 및 다채로운 공연에 이르기까지 참가자들은 새재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한 채 즐거운 체험에 흥겨워했고 많은 경품은 이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이날 문경새재에서는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가 겸하여 진행되는 바람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축제를 함께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2015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앞으로 10월 24일 한 차례의 행사를 남기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15

문경 진남교반, 아름다운 옛 모습 되찾아

【문경】 문경시 마성면(면장 김갑수)은 최근 진남교반 일대의 불법 노점상이 모두 자진 철거함으로써 `진남교 제 모습 찾기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철로자전거 운영 때부터 하나, 둘 늘기 시작해 진남교의 수려한 자연환경은 물론 지나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불법 노점상들이 철로자전거 폐쇄 후에도 여전히 남아 진남교의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됐다.이에 진남교의 제 모습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 휴양공간을 제공하고자 관계자 회의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하나, 둘 자진철거에 동의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하지만, 두 번의 계고와 설득에도 남아있던 노점상이 지난 3일 행정대집행을 앞두고 자진철거에 합의함에 따라 물리적 마찰 없이 불법노점상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철거 후 마성면 새마을협의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와 환경정리를 마지막으로 진남교의 제 모습 찾기는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김갑수 마성면장은 “긴 기간 포기하지 않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신 면 직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청직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노점상인들이 자진철거라는 어려운 결심을 해 줘 순조롭게 끝났다. 앞으로 진남교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09

문경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창출·개발, 큰 성과

【문경】 문경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4년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 부분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문경시는 올해 초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노인공동작업장설치 및 운영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는 전국 시군구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사업 운영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격려하는 대회이다.문경시니어클럽은 초등급식도우미, 보육교사도우미 등 24개 사업 98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특히, 2014년 영순면 의곡리에 설치된 표고버섯 재배작업장은 톱밥배지를 활용해 버섯을 재배하고 있으며, 근무편의성 및 높은 수익성으로 타시군의 정책 벤치마킹 장소로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니어클럽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 발전과 후세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개발에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9-08

문경대, 명문대 위상 우뚝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지역 명문대의 입지를 세웠다.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교육부가 지난 2014년 1월에 수립한 대학구조개혁추진계획에 따라 대학교육의 질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평가결과를 대학 입학정원의 감축과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연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의 대학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 6개 항목 16개 평가지표에서 걸쳐 이뤄졌다.문경대학은 취업률을 비롯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대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차질 없이 신청할 수 있고 학생들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도 전혀 제한이 없어 교내·외로 풍부한 장학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문경대학은 최근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자료의 유지취업률 4차 조사에서 81.2%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1위를 했다.유지취업률은 졸업한 취업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근무를 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 취업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졸업생들이 양질의 직장에 많이 취업하여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신영국 총장은 “앞으로도 교육의 질 제고와 취업률 향상 등을 통해 학생만족이 높은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04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손님맞이 `이상무`

【문경】 문경시는 최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청사 건물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지난 1990년 준공된 문경시 청사는 외부단열 및 기밀성이 취약해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노후건물이었다.문경시는 국토교통부(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계자문을 바탕으로 기밀성을 갖춘 삼중복층유리와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를 2014년12월 착수해 최근 완료했다.그동안 공공청사의 리모델링은 건물의 외장재를 교체하거나 보수하는 작업에 그쳤다. 하지만 문경시의 이번 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디자인을 도시적 이미지로 개선해 지자체 청사 리모델링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리모델링은 공사금액 35억원 중 예산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설계·시공분야 3억5천만원), 행정자치부 청사 리모델링 공모사업(특별교부세 5억원), 경상북도 에너지절약사업(도비 5억원) 등 총 4개 분야 공모 및 각종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문경시 여상준 회계과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최근 호화청사 건립으로 논란이 되었던 자치단체들에 대한 각성과 향후 청사건립계획이 있는 자치단체도 리모델링으로 유도하기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03

“문경세계군인체전 감동의 무대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김상기 조직위원장과 김교성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The One, 세계가 하나됨`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를 위한 감동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개회식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30분부터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세계 군인들의 기본정신인 충·의·예·지를 표현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신(新)문경아리랑, 솔저댄스 등 전통음악을 활용한 곡이 연주된다.개회식은 `평화의 불`, `우정의 불`, `화합의 불`이 평화의 불로 융합돼 하나가 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폐회식은 같은 달 11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국군장병들의 군무공연과 픽셀 아트 공연, 신 문경아리랑, 솔저댄스 등이 펼쳐진다.개·폐회식 주요 출연진은 국방부 의장대·군악대, 1·2·3군 의장대, 특전사 1여단, 26사단 등이다. 특히 26사단 장병 400여명은 군인 특유의 군무를 펼치고 특전사 1여단은 태권도 시범을 보인다.개·폐회식을 준비하는 총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2008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등을 연출하며 50여년간 예술감독과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진책 감독이다.88올림픽 개·폐막식과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의 개폐막식 연출감독으로 활동 중인 한중구 감독이 총연출로 실무를 책임진다.연극 `남자충동`으로 데뷔한 연출가 조광화씨가 시나리오를 맡았고 88올림픽과 2002년 FIFA월드컵 개막식 안무 총괄을 맡았던 안무가 국수호씨가 안무감독을 맡았다.김상기 조직위원장은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에서 세계의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2015-09-03

세계군인체육대회 벤치마킹 中 우한시 일행 문경 방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湖北省 武漢市) 부비서장을 맡고 있는 저우웬을 비롯한 외교담당, 체육계, 문화예술계의 주요 관계자 9명이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시를 방문했다.우한시는 1천50만명이 거주하는 후베이성의 성도로 우리 민족 최초의 항일군대인 조선의용대가 창설돼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중국에서 3대면시(三大綿市), 3대차시(三大茶市)로 불리며, 차기대회인 2019년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우한시 방문단은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개·폐회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차기 개최국 공연 및 대회기 인수 등의 폐회식 공연계획에 대한 실무협의를 했다.문경시는 안효영 부시장이 주재한 실무회의에 우한시 방문단을 참석시켜 문경시의 대회 추진 과정과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대회 준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방문단은 이어 문경선수촌을 견학했고, 문경시는 대회 예산 최소화를 위해 카라반형 숙소를 도입해 `경제대회`로 준비하게 된 배경과 선수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들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우한시가 차기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문경 방문이 우한시가 차기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계기로 우한시와 문경시가 경제·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스포츠 교류도 활발해지고,상호우호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우웬 부비서장은 “방문단을 환영해 줘 감사하다. 문경과 조직위원회의 노력이 우한시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 도시 간 협력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9-02

신영국 문경대 총장 “2학기 힘차게 시작하세요”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개강맞이 행사를 열었다.문경대는 2학기 개강 첫 날인 지난 24일 본관 앞에서 신영국 총장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나란히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맞이했다.`문경대학교 가족 여러분, 2학기를 힘차게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직원들의 깜짝 선물을 받아들며 감사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했다.깜짝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짓던 강해진 학생(호텔조리과 1학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2학기 개강일인 오늘 등교하는 길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깜짝 이벤트 선물과 함께 격려해줘 매우 기쁘다”며 “2학기에도 힘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신영국 총장은 “이번 개강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바란다”며, “2학기에는 특성화 사업의 성과극대화에 집중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신 총장은 이어 “한달 뒤에 열릴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대학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한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경대학교는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과 함께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5년도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우수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교육역량이 우수한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27

“문경 세계군인체전 성공 기원”

【문경】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4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박 전 시장은 지난 2월 50억원을 상회하는 자기 소유의 문경학사 두 채를 문경시 장학회에 기증한 바 있으며, 박열의사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박 전 시장은 “나를 키워 준 문경에 조금이나마 보은하고 싶었으며, 또한 전 세계 군인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고향 `문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대회 개최로 문경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민지원위원회 현한근 위원장은 “박인원 전 시장은 시장으로 재직했던 1998년부터 18년간 문경학사를 운영해 오면서 300여명의 문경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해 왔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며 후원금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감사의 말을 전했다.고윤환 시장은 “박인원 전시장은 사회 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분이다. 인생의 선배로서, 시정을 이끈 행정가의 선배로서 항상 존경하고 있다.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알차고 멋진 일류명품대회로 개최하여 애향심에 보답하고, 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選` 문경새재, 2년만에 1위 기대

【문경】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 1위에 올랐던 문경새재(사진)가 2년만에 1위 탈환을 노린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100선 추천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관광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 진행한다.메르스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중 더욱 알려야 할 관광지를 온라인상에서 직접 투표하는 행사이다.특히, 한국관광100선 중 문경새재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민들 및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새재는 2013년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온라인투표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이번 2015년 한국관광100선 이벤트에서는 실시간 현황 배너를 통해 관광지별 강력추천 수를 공개하고 있으며 문경새재가 상위권에 올라 있다.한국관광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 휴대폰 인증 또는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계정에 로그인 후 추천이 가능하다. 7가지 계정(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휴대폰)의 로그인에 따라 중복투표가 가능하다.응모자는 관광지를 골라 강력추천, 추천, 보통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10곳의 관광지를 골랐을 때 경품응모가 완료된다. 즉석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 등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한국관광100선 이벤트 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는 지역별 관광지 경품 이벤트도 병행해 진행 중이다.문경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무료입장권 50매, 오미나라 무료시음권 20매, 문경새재 산중 음식점 무료식사권 20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송만식 문화관광과장은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온라인투표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달성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며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도 시민들과 문경새재를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실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힐링장소로 주목받는 문경새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2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응원

【문경】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가 오는 10월 열리는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는 대회 준비와 관련,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지난 2011년 5월 제6회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결정, 국방부가 이듬해 7월 12일 재단법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를 창립했다. 여기에 발맞춰 대회 주 개최지인 문경에서는 출향인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461명으로 구성된 문경시민지원위원회를 창립한다.이후 지원위원회는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위한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지난 2012년 9월 국무총리실에 문경선수촌 건립 건의서 제출, 2013년 3월 대회공식 명칭으로`경북문경`기재, 대회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에 대한 건의문 작성, 2013년 8월 대회 상징물(엠블럼) 재검토를 조직위원회에 요청해 공식상징물을 변경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2012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13억 2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했다.그동안 지원위원회는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KBS열린음악회 개최, SBS생활경제`가는 날이 장날`제작지원, 선유동천나들길 걷기대회 지원, KNN창사특집`드락마르포리에서 길을 찾다`제작지원, 경북도민체육대회 지원, MBC가요베스트 개최, D-70기념 행사로치러진 국군방송 위문열차공연 지원,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문경체육대회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 왔다.또한 볼펜, 손수건, 부채 등 홍보기념품을 제작·배부하고 도민체육대회와 위문열차공연에 비행선과 애드벌룬을 제작해 선수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원위원회는 지역축제, 체육대회, 향우회 등 주요행사에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 특히 2013년 8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 터키에서 자비로 홍보단을 구성해 문경체육대회를 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문경 시민들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소식지를 발간해 위원회활동과 대회 관련 소식을 널리 알려 왔다.김지훈, 주대중, 현한근 공동위원장은“8만의 중소도시에서 이렇게 큰 세계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출향인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부심을 갖고 손님 맞이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며“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공공시설을 깨끗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질서, 친절, 청결 운동을 생활화 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문경시민의 역량을 발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텃붙였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12

문경시 상반기 일자리창출 `눈에 띄네`

【문경】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난 10일 2015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100만원, 담당자 해외연수 등의 부상을 받았다. 문경시는 시정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해 고윤환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양·음지마 마을 황태공방 등 국비 공모사업 3연속 선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일자리 창출 △문경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유치 추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등 일자리 관련 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기관 표창으로 문경시는 도내 시·군 최초로 2014년 하반기에 이은 2회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상금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문경시는 하반기에도 친서민 생산적 사업을 중심으로 양·음지마 마을 황태공방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문경공고와 연계한 산-학-관 연계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문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득증대가 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창출돼야 한다.”며 “앞으로 민선 6기 기간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