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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바이오테라피산업 육성 박차

【문경】 문경시는 지난 24일 오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정병윤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역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육성·발전과 시제품 개발 및 바이오관련산업의 맞춤형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발전에 공동협력하고 바이오테라피 산업지원센터의 원활한설치·운영을 위한 시설 및 인적·물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2019년까지 67억원의 국·도비 등을 투입 문경시 신기일반산업단지내 1천251㎡의 기존건물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지원센터는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 기능성제품 개발과 기술축적 및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북부권 바이오산업 벨트 확장을 통한 바이오관련산업의기술력향상으로 고용창출과 매출증대, 지역생물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연계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경북도 정병윤 부지사는 “신도청시대 `한반도 황금허리경제권`의 중심축에 문경의바이오 산업이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이택관 연구원장은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관련 기업의 유치로 문경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26

폐광지역 인재양성·발전방안 등 결의

【문경】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지난 23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7개 시·군 의회로 구성된 폐광지역 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정례회를 열고 (가칭)하이원학사 건립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 등 폐광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의회는 지난해 8월 24일 의결된 하이원 학사 건립 관련 공동대응방안 1단계로 진행된 폐광지역 7개 시·군 기관, 단체 및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강원랜드대표에게 전달한데 이어 지난달 15일 보령시의회에서 시·군민들의 서명운동 동참과 기간연장 및 서명부 전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특히 문경시의회는 폐광지역 농어촌특례입학 제도개선 추진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폐광지역 7개 시군의회와 집행부의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 안건은 현재 대학에서 정원 외 입학정원의 4% 내에서 읍면단위 고등학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폐광지역 학생들에 대한 혜택이 없다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폐광지역 학생에 대한 농어촌특례입학 조항을 삽입하자는 것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폐광기금 불용액 반납 관련 건의사항 관철을 위한 지속적 노력 및 폐광지역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적용 추진에 관한 사항도 함께 상정해 토의했다.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폐광 이후 침체 속에 있는 지역 인재들을 양성하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25

동계 훈련지로 문경 뜬다

【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됐던 스포츠 도시 문경이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다.지난주 포항대학교를 비롯한 9개팀 70여명의 복싱선수단이 문경중학교에서 훈련을 마친데 이어 체육부대에서 수영, 육상, 근대5종, 역도, 사격, 펜싱, 탁구 등 7개 종목의 13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동계훈련은 보통 전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되지만 2월이 끝나지도 않은 지금까지 문경을 방문한 전지훈련 단체는 76팀, 800여명에 이른다. 종목별로는 씨름 17팀 170여명이 문경씨름장을 방문해 으뜸이었고, 복싱 11개팀 100여명이 문경중학교와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두 번째로 많은 규모였다. 전지훈련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5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전국적으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유명한 제주도나 해남, 강진 등이 따뜻한 지역인데 반해 기후적으로 불리한 문경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지도자 및 국가대표급 훈련파트너, 문경시의 선진 스포츠 행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문경은 훈련하기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체육관과 국제정구장, 시민운동장이 모여있는 문경시민운동장 일원과 군군체육부대의 최신식 시설이 선수들에게 매력적이다.또 문경에는 관내 육상, 정구, 씨름 등의 지도자들과 국군체육부대 지도관들의 관련종목 인적네트워크는 전지훈련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33개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정구, 씨름 등의 관내선수들은 다른 지자체들이 쉽게 보유하지 못하는 우수한 훈련파트너이다.이런 시설과 인적네크워크를 활용해 전지훈련지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각종 대회의 유치 등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본계획을 잡고 추진하고 있는 문경시의 스포츠 행정도 한몫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 시체육회를 아우르는 유대관계는 전국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경만의 장점이다”며 “지금의 전지훈련지로서의 명성에 멈추지 않고 더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글로벌스포츠도시 문경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2-24

“농업에서 미래 찾으세요”

【문경】 문경시는 청년층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고 창업초기 어려움 극복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준비 및 창업초기단계에 있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매월80만원씩 최대 2년간 1천920만원을 창업 준비금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만 18~39세,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영농경력 3년 이내의 농업창업자 및 창업예정자이며, 지원희망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이달 25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해야 한다.지원대상자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서류와 현장 확인,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영농창업인턴십 또는 연수프로그램 등 컨설팅과 멘토링은 물론 후계농자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창업예정자는 연간 800시간, 창업자는 50시간의 영농교육 이수와 함께 4년 동안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상근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있거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자와 병력미필자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창업단계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농지를 소유하거나 이용권을 가지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 제도는 농업창업을 미루어왔던 많은 청년들이 문경으로 터전을 옮길 것으로 예상돼 농촌에 새로운 젊은 바람이 불 것”이라며 많은 청년 농업인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18

지역 문화재·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추진

【문경】 문경시는 지역내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가·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비지정문화재 등 총 70여건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가지정문화재 사업으로는 사적 147호 문경새재 3관문의 동측 성벽을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보수하고 보물 제1748호 봉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보존처리 사업 등 20건에 18억원이 투입된다.경북도 문화재자료 제589호 문경 송죽리 개성고씨가옥(고방채) 보수공사와 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문경향교 대성전 방충사업, 문경 한지장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등 20건에 17억원을 투입한다.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으로 심원사 대웅전 개축사업과 혜국사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등 5건에 12억원, 비지정문화재 사업으로 현리 채철재가옥 보수공사와 산북 옥련정 보수공사, 최치원 유적(야유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24건에 53억원을 투자한다.시는 올해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신속히 착공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보수·정비하는 것은 지역내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으로서 2016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과 2017년도 문화재 국비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16

“동서내륙철도 건설 힘 합치자”

【문경】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경북과 충남, 충북 등 철도망 통과지역 자치단체들이 손을 맞잡았다. 충남, 충북, 경북 등 철도망 통과지역 12개 시·군의 관계 공무원들이 최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회의는 한국교통연구원 김훈 연구위원이 `중부권 동·내륙철도건설 자치단체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중부권 내륙지역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철도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 완성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연결노선을 반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 및 향후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통과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및 공동결의문 등 초안 마련, 홍보 및 주민건의서 서명운동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는 문경시와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경북도 5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등 충청남도 5곳, 청주시와 괴산군 등 충청북도 2곳 등이다.한편,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동·서 내륙철도권역 지자체는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활성화, 청주공항 활성화 및 세종시 연계성 제고,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 형성 등의 건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강남진기자

2016-02-15

도청 신청사 이전 환영 분위기

문경시 각급 기관단체가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에 앞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문경시 등 문경지역 각 기관단체는 문경 지역 일원에 신도청 이전을 축하하는 환영 현수막을 게첨했다.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으로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유입 인구증가에 따른 경제교육·사회·문화 등에서 부수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문경시는 올해 말 착공하는 충주에서 문경 간 중부내륙 고속철도건설과 상주에서 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내년 준공예정인 상주에서 영천 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새로운 교통 중심도시의 위치로 떠오르며 인구10만의 모범중소도시 건설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시는 이에 따른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으로 최근 분양한 신기 제2일반 산업단지의 분양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역사적인 경북도청의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며 문경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한편, 120년만의 도청 이전에 따라 9일간 5t트럭 156대가 동원되며 19일에는 신청사 이사기념 환영 행사가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개최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12

문경시, 농특산물 판로 확보 MOU체결

【문경】 문경시는 지역 농산물판로확보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농산물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은 물론 특산물 판로 개척에 목마른 지역 농가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협약은 문경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판로 확보와 농산물 6차산업화 발전 방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들의 문경 하계 휴양지 이용 등 교류확대 방안 등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을 담았으며 유통시장과 지방자치단체간 상생협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시는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오미자 특구 지역이자 연간 4만t이상을 생산하는 전국 사과 6대 주산지로 오염되지 않은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맛있고, 안전한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농식품 6차산업육성으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의 다양한 무공해 청정 농특산품을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6차산업화를 통한 고기능성 농특산브랜드를 개발하여 부자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05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통합 접수

문경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2016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및 농업경영체 통합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29일(논이모작은 3월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관원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올해부터 밭 고정직불금 단가 인상 등 밭 직불제 사업내용도 일부 변경됐다.휴경농지를 포함해 재배품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 재배에 이용된 농지 1㏊당 4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까지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구분해 1만㎡당 각각 40만원, 25만원을 구분해 지급했다.쌀직불금은 지난해와 같이 직전 3년 중 1년 이상 1천㎡ 이상의 면적에 대해 논농업에 종사하거나, 논농업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의 연도별 판매금액이 농업인은 120만원 이상, 농업법인은 5만㎡ 이상의 연도별 판매액이 4천5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조건불리직불금도 지난해와 같이 경지율이 22% 이하로 낮고 경사도가 14% 이상인 농지면적을 50%이상 포함하고 있는 법정리 중 농지와 초지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2-04

고윤환 시장 `영향력 있는 CEO`에

【문경】 고윤환 문경시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 인연합회와 TV조선,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6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돼 지난 27일, 서울힐튼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사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혁신경영능력으로 각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해 최고경영자가 가지는 브랜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예산절감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경쟁력을높혀 지방3.0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이고 창조적 경영행정을 펼쳤다.`질서, 친절, 청결`의 3대 시민운동과 범시민 3% 개선 운동을 통한 행정 및 사회적비용 절감, 농가소득 배가운동으로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 추진으로 구 도심지 경기 활성화, 아리랑 도시의 선포로 아리랑의 본향으로 자리매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 자연생태부문에 선정되는 등 문화융성 및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왔다. 저비용 고효율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부상한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건설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경 구현에 앞장섰다.권역별균형 발전을 추진, 첨단산업 유치와 농업6차 융복합산업화로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등 혁신적 경영 성과를 이루어 낸 공적을 인정받았다.고윤환 시장은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저에게 주어지는 많은 상들은 모두 문경시 발전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우리 문경 시민 한분 한분 땀방울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1-29

문경 귀농귀촌인 정착 `안정적`

【문경】 문경지역 대부분의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으며, 문경에서의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문경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문경시의 9개 읍면지역으로 귀농귀촌한 749세대 1천408명을 대상으로 정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2015년도 한 해 동안 383세대 668명이 문경시로 귀농귀촌 하는 등 매년 귀농귀촌 인구는 급증하고 있으나,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노령화와 저출산, 동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를 꼽았다.문경시 주민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출생 1천628명, 사망 2천395명으로, 사망자 증가로 인해 767명이 순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10만 자립형 모범중소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귀농귀촌인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해 11월 MBC아카데미 주관으로 개최한 삼성그룹 은퇴예정임원 1박2일 귀농귀촌 체험교육 시 문경시의 자연환경과 귀농귀촌시책 전반에 대한설문조사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95%를 차지했고, 앞으로 유사 교육이 진행된다면 동료나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나는 등 대기업 임원들조차도 문경이 귀농귀촌지로 최적지임을 인정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 삼성, LG그룹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올해 더욱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MBC아카데미를 통한 도시민 교육과 KT등과의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지난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이러한 차별화된 귀농귀촌시책을 인정받아 도시민농촌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1-28

“의정비 환원 약속 지켜야죠”

【문경】 문경시의 한 시의원이 선거 후보 공약 때 제시한 `의정비 환원` 약속을 이행해 화제다. 문경시 관련 복지기관들에 따르면 이상진 문경시의원(새누리당·문경시나선거구-점촌 2, 4, 5동·사진)이 선거 후보 공약인 `의정비 환원` 약속을 실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받은 의정비를 문경시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6곳에 150만원씩 9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6.11 지방선거 당선 이후 총 2천700만원을 기부했다.올해부터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돼 시의원은 수백만원씩 받던 연금도 중지된 상태다.이 의원은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지요. 이런저런 핑계대면 얼마든지 빠져나갈 수는 있지만 그래서야 되겠어요”라며 웃으며 말했다.공약을 이행하고 있는 이 의원은 유권자들의 의식 변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이 의원은 “선거가 지나면 유권자들도 선거 때 급하게 한 약속들을 잊고 산다. 약속을 잊는데 대해 큰 허물로 여기지 않는 유권자들 모두가 희미한 기억 속에 막연히 자신과의 개인적인 관계만 따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유권자들이 선출직에 대한 공약 이행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 같은 약속 실행에 대해 시민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한 시민은 “국회가 난장판을 보이는 한심한 한국 정치 현실에서 이 의원 처럼 약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는 분이 있어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보냈다.한편, 이 의원의 이번 약속 이행은 38%에 달한다. 이 의원은 선거 출정식 날인 지난 2014년 5월 22일 `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의정비 전액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원하는 곳에 전액 환원하겠다.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봉사만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 이 의원이 기부한 곳은 문경시장애인복지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니어클럽, 문경시장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6곳이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1-22

문경 복지 긴급지원사업 큰 호응

【문경】 문경시(시장 고윤환)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문경시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48시간 이내에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5년도 긴급지원 사업이 전년도 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도 긴급복지사업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117가구에 1억 5천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급했다.이는 2014년 80가구 7천800만원에 비해 지원 건수는146%, 지원금액은 192% 증가한 수치다.이렇게 긴급 지원 수와 금액을 대폭 증가한 것은 지원 기준이 2014년 최저생계비 120%에서 지난해에는 185%로 확대된 것과, 갑작스런 메르스 확산으로 격리가구에 긴급 생계비 지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 밖에도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지원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이었던 점이 증가원인으로 보인다.시는 올해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기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신청 추이를 보면서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이혼, 유기, 화재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본인 또는 이웃 등이 문경시청 사회복지과로(054-550-6023)신청하면 된다.지원기준은 소득 최저생계비185%이하(2016년4인 기준324만원)·재산8천500만원 이하·금융재산500만원 이하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생계비는 신청 후 48시간 이내 지원받고 사후 조사결과 기준 적합할 경우 추가 2회 지원 받을 수 있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언론매체나 각종 회의 시 홍보를 통해 정보부재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복지 이·통장, 희망복지원단, 사례관리사 등을 통한 위기가정 대상자의 적극적 발굴에 힘쓰겠다”며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문경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