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환경정비의 날` 지정<BR> 전 지역서 쓰레기 집중수거
【문경】 문경시가 24일 지역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마을환경정비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문경시는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하천변과 자연발생유원지, 그리고 마을주변 등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 마을단위로 마을주변 및 세천 등 취약지 환경정비 구간을 정해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전 시민이 앞장서서 추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도 영강변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점촌3동 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지난 16일 집중호우 때 떠내려 온 하천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영강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새마을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해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청정 스포츠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분리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2014년 11월부터 매월 22일을 새마을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전시민이 마을단위로 깨끗한 문경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