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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전통시장 합동장보기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7-01-24 02:01 게재일 2017-0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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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 시장(왼쪽)이 문경전통시장을 찾아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22일 문경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22일 문경전통시장, 23일 중앙시장·신흥시장, 24일 가은아자개장터에서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 및 조류독감(AI)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살맛나는 고향장터를 만들어가겠다”며 “상인들도 친절서비스, 대박세일 등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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