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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道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영주] 경북도가 실시한 2022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영주시가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행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도비 1천65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천500만원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등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된 지역을 활용해 각종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상 속의 예술, 영주문화로 1번지 페스티벌’이란 부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경험하고 싶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6개의 테마로 구성한 체험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행사로진행된다.관사골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사골 도슨트, 국가등록문화재인 풍국정미소를 활용한 예술 떡 만들기, 후생시장을 배경으로한 후생 이제는 신생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지역민들을 찾아간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주시민의 문화적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5-18

영주, 美서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 홍보

[영주] 영주시는 이달 13일부터 3박5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해 영주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애틀랜타에서 13일부터 2박3일간 개최하는 총연합회 워크숍에 영주시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배진태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영주시 방문단은 워크숍에 참석하는 100여명의 총연합회 회원에게 살기 좋은 고장 영주시의 장점을 적극 알리고 이주촌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설명회 후 실수요자의 반응과 관심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시는 애틀랜타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16일에는 애틀랜타 인근 도시인 스와니를 방문해 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시는 현지 설명회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지의 접근성과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이주촌 조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이번 방문단에는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이창구 부위원장이 동행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와 총연합회 회원 및 애틀랜타 교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모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갑작스런 생활환경 변화와 정착에 대한 걱정 등의 이유로 이주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영주시가 동포들이 금의환향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고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1980년에 결성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8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24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이다. 한미 간의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5-16

요가하고 장작 패니 스트레스가 '싹∼'

[영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열린 감성캠핑 페스티벌이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환경 요소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시점에 맞춰 개최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영주오토캠핑장에서 열린 감성캠핑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200개팀의 캠퍼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경북도와 영주시가 주관·주최한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감성 캠핑을 테마로 영주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감성캠핑 페스티벌은 버블 공연, 버스킹 공연, 힐링 요가, 통나무 장작패기 등 프로그램과 영주시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먹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캠핑 장비와 캠핑 푸드를 둘러볼 수 있는 홍보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페스티벌 첫날인 14일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감성 캠핑 콘테스트를 실시해 나만의 감성 캠프를 꾸미는 캠퍼를 뽑았다.최우수상 1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제공하고 우수상에는 영주호오토캠핑장 카라반 주말 이용권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시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주시 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면적 10만2천156㎡ 규모로 캠핑사이트 130면,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등을 갖추고 있다.인근 관광지로는 무섬마을, 영주호 용마루 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이 있다.하천수 영주시 관광진흥과 과장은 “국가대표급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 주는 감성 캠핑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15

 영주풍기인삼엑스포 홍보 팸투어

【영주】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개최했다.이번 팸투어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행사와 연계 가능한 관광지와 체험거리를 안내하고 엑스포와 연계한 새로운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코레일 경북 협력 여행사인 추억여행사, 장안힐링투어, 롯데관광개발(주), 삼성여행사, 원토피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국내외 전담여행사인 (주)한국드림관광, TK트래블, (주)한국교육여행사, (주)공감씨즈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팸투어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등 영주시 대표 관광지와 막걸리 빚기, 꽃 코디얼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여행사 관계자는 “엑스포와 연계 가능한 다양한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체험해 수요자 맞춤형 관광패키지 개발 가능성과 단체 관람객 모객에 큰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이창구 엑스포부위원장은 “국내외 여행수요의 회복과 함께 코로나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힐링관광지 도약의 계기가 될 이번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입장권 사전 구매는 예스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 영주시 관내 농·축협에서 구매 가능하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12

영주시, 지방선거 사무 업무 본격화 투명·공정선거 관리

[영주] 영주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 10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차 선거인명부 작성을 완료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누리집를 통해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중 누락 또는 착오 기재된 명부를 정리해 20일 최종 명부를 확정한다.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과 28일에는 관내 19개소의 투표소를 운영하고 6월 1일에는 47개소의 본 투표소를 운영한다.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격리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이번 지방선거의 선거권자는 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자인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자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등록된 재외국민으로 지난 3월 대통령선거 때와 달리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까지 영주자격 취득 3년이 경과하고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재된 외국인도 투표권이 주어진다.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방선거는 영주 지역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로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해야 한다”며 “투표 혼선을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11

국립산림치유원 필드트립 성료

【영주】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및 국제 산림치유포럼 워크샵과 연계한 산림치유 현장 필드트립을 성료했다.이번 행사는 세계산림총회를 기념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영주시가 주관한 필드트립과 국제산림치유포럼 워크샵 연계 현장 세미나, 견학 등으로 5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진행했다.행사에는 국내 및 해외 산림분야 인사 약 70여명이 참가했다.산림치유원은 필드트립 기간중 원내 산책로의 산림자원 체험과 해먹을 활용 숲속 휴식을 느끼는 숲산책 및 해먹체험, 각종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과 호흡 명상을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는 밸런스 테라피,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쿠아 치유장비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제공, 자신의 이름표를 달아 식재하는구상나무 식수행사가 진행했다.이번 필드트립에 참여한 UBC대학의 Guangyu Wang은 “한국에 이렇게 큰 규모의 산림치유단지가 있는지 몰랐다”며 ”치유원에서 체험한 프로그램은 나에게 색다른 편안함을 선사했다”고 말했다.김종연 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치유시설로서 인력, 시설, 프로그램 등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의 우수성과 산림치유의 효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우리나라 산림치유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10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막 내려

[영주]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소수서원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3년만에 개최된 선비문화축제는 2022년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및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반이 됐다는 평이다.올해 축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선비정신을 알리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선비문화축제 기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공연과 전시, 전 세대가 즐길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됐다.축제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 영주시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알리는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K-Culture한복런웨이 등 메인 프로그램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어린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매직버블쇼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소수서원 둘레길을 활용한 ‘야경을 즐기는 선비다’가 탐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영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겼다.영주 방문의 해인 올해, 선비세상 개장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로 ‘가고 싶은 영주, 머물고 싶은 영주’ 조성에 적극나설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9

세계산림총회 연계행사 ‘영주 필드트립’ 성공

[영주] 영주시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연계행사로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영주 필드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산림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란 주제로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등 144개국 1만여 명이 참가했다.시는 2018년부터 세계산림총회의 연계행사인 산림관광프로그램 필드트립의 유치에 나서 2020년 산림청이 주관한 필드트립 대상지 공모에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소수서원, 풍기인삼시장 등 영주의 주요 산림문화 관광지투어를 제안해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함께 필드트립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영주 행사는 필드트립을 사전 신청한 20여 개국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환영만찬, 공연, 한복체험 등 다양한 1박 2일간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 제공과 영주지역의 우수한 산림·관광 자원을 홍보했다.특히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개최중인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한국 전통 생활상을 선보여 산림 자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선비도시 영주를 전 세계에 알렸다.필드트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선비문화축제장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음식(사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필드트립이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전 세계에 영주의 우수한 산림·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힐링도시 영주시가 세계적인 산림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5-08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청년 자원봉사 줄이어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50여 일 앞두고 청년 자원봉사 참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사진(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전문대 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현장 모집 결과 123명의 대학생의 참여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경북전문대에 이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동양대학교를 찾아 일반분야 및 통역분야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을 통해 대시민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엑스포가 개최되는 9월과 10월은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로 학생들은 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조직위는 평일보다 주말에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청년 자원봉사를 집중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포 자원봉사자 참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운영팀, 영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협조해주신 경북전문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 성공 엑스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3

‘풍기인삼·인견’ 서울 인사동 나들이

[영주]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이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전시홍보 행사를 갖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수삼, 홍삼을 포함한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 판매 된다.이번 행사는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성향 파악과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게 된다.이번 전시회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315ha의 재배 면적에 연간 637t이 생산되고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시행중이며 인증은 시가 직접하고 있다.냉장섬유로 알려진 풍기인견은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풍기인견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9월말부터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영주 가축시장에 스마트 전자경매 도입

[영주]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경북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경매시장으로 탈바꿈했다.경북도와 영주시, 영주축협은 가축시장에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일 개장했다.1995년 8월에 개설된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지역 14개 가축시장 가운데 처음으로정보통신기술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기존 시설에서는 출하 가축 정보를 개체별로 용지에 출력·게시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고, 경매 결과도 현장에서 확인하거나 별도 문의를 해야 했다.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출하된 가축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가축과 낙찰 정보 등을 보여주고 대형 전광판으로 경매 상황도 중계한다.도는 앞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비대면으로 가축시장을 운영할 수 있고, 비용과 인력을 절감해 가축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인 만큼 한우산업 발전에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지원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동양대 산학협력단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개강

【영주】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일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동양대는 올해 2월 15일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교육과정은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에 걸쳐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올해 9월 시행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부여된다.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치유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치유농업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 풍기인삼엑스포 소개

【영주】영주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엑스포조직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 참석해 국제화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했다.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는 지자체 국제교류업무를 위한 업무연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연1회 개최 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시도 및 시군구 교류담당자와 일본, 중국,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연찬회는 코로나19 엔데믹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지역문화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2년간 단절됐던 지자체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확인했다.엑스포조직위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행사개요, 주요 컨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외 홍보 등의 협력사항을 전달했다.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이 해외에 진출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건강 먹거리로 인정받고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업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엑스포 국외 홍보”당부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1

영주 나연플라워아트, ‘백년가게’ 되다

[영주] 영주시 나연플라워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됐다.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설개선·판로지원을 통해 백년가게의 성장 기반 조성과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30년 이상 되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백년가게에 선정된 나연플라워아트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아 권미숙 나연플라워아트 대표, 장해녕 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김창숙 과장, 시청 일자리경제과 김한득 과장 등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나연플라워아트는 꽃다발, 꽃바구니, 행사용 꽃꽂이 등을 전문으로 운영중인 업체며 권미숙 대표는 2012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업체 홍보, 소상공인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권미숙 대표는 “백년가게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백년가게라는 자부심과 책임감, 한마음으로 오랫동안 찾아준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영주시 관내 백년가게는 2018년 나드리를 시작으로 현재 13개 업체, 백년소공인에는 2020년 영주대장간, 삼화직물을 시작으로 5명이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1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정부 승인 요청

[영주]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정부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겼다.산단 부지 토지이용계획은 전체면적 118만5천㎡(약 36만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천㎡), 지원시설용지4.3%(5만㎡), 공공시설용지34.2%(40만5천㎡)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달 2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10일 경북도개발공사와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종 승인까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상당기간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진입도로 370억원, 폐수처리시설 82억원, 용수공급시설 104억원 등 국비지원사업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따라 국가산단 승인기간 단축 및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내년 상반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되면 2023년 토지보상 실시와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국토부 신청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로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가시화됐다”며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승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5천971㎡(약 36만평) 규모, 총사업비 2천9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후 2020년 10월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돼왔다.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천명 등 1만1천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7

영주시 Y-주니어보드 출범 세대간 소통 활성화 등 도모

[영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주시 Y-주니어보드는 시청 내 7급 이하 2030세대의 근무기간 10년 미만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동아리로 새로운 시각과 수평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시는 올해 3월 조직혁신을 위한 Y-주니어보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2개 분야에 18명을 최종 모집했다.이날 발대식은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에 이어 관련 전문가의 주니어보드 이론과 사례 중심 강의, 팀별 활동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 우수기관 견학 등 역량강화 교육, 팀별 자유토론,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올해 12월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해 조직 쇄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직 내 MZ세대가 증가하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Y-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6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배진태 심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계획과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 선정,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신규 위원으로 이광우(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석수(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맹현(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고용센터), 김영숙(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전영옥(상담자원봉사단), 정근섭(사회복지행정연구회)씨가 위촉됐다.위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그 결과 9명의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생활비와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배진태 위원장은 “어려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동양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2006년부터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6

‘코로나 극복’ 지방세 감면 지속 추진

[영주] 영주시는 25일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7억4천200만원의 지방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지방세 감면은 이달 개최된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른 것이다.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방세 감면을 시행해 오고 있다.지방세 감면은 주민세의 경우 전 세대주,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 자본금 또는 출자금 30억원 이하 법인,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사업소분 주민세에 대해 100% 전액 감면한다.재산세는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개월 월 평균 임대료 인하액의 50%(100만원 한도)를 감면한다.또한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 제한 또는 금지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을 대상으로 중과세율 대신 일반세율로 재산세가 부과된다.자동차세의 경우 자동차 운수사업을 위한 영업용 승용·승합·화물자동차의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한다.시는 추가적인 간접 지원책으로 운영자금 부족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징수유예 제도를 통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세무 조사 시에도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5

동양대,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사업 선정

[영주] 동양대가 대구·경북 지역혁신사업 협력대학에 선정 됐다.이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대구·경북은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 부품을 핵심 분야로 선정해 사업 1차년도 572억원(지방비 30% 포함), 최대 5년간 3천316억원을 투입해 교육체계 개편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동양대는 자율주행 안전 SW를 세부 전공으로 참여대학 등과 융합전공을 구성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혁신인재, 융합인재로 구분해 대학이 마련한 융합전공 수업을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으로 구축, 경북대 등과 함께 대구-경북 멀티버시티 공유대학 체계에서 공동학위를 수여한다. 이를 위해 동양대는 올해 예산 중 절반을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사업 책임자인 박민규 교수는 “동양대는 자율주행 안전SW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 주관학과인 자율주행안전학과를 2023년 신설하고 기존 타 학과 재학생도 융합전공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련 전공개설 및 관련 규정을 점검중”이라 말했다.또 “3∼4학년의 참여 학생에게는 매달 특성화 장학금과 해외 견학 및 혁신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융합전공에 특화된 혁신적인 교육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하운 총장은 “동양대가 경북지역 자율주행 안전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 기술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 등과 교육과정 개설, 체험형 인턴제 운영, 교수 인력 교류 등에 협업할 예정으로, 경북지역 핵심 산업분야에 동양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1

영주 ‘광복쌀’·예천 ‘해담쌀’ 첫 모내기

[영주·예천] 영주시는 21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에서 2022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광복쌀은 1913년 대한광복단이 처음으로 조직된 영주시의 역사적 배경과 8·15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중이다. 시는 2020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경비대를 방문 8·15광복쌀 전달과 독도수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8·15 광복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 고취와 조기 수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안정농협과 협력해 2012년 추석용 햅쌀로 브랜드화해 생산 되고 있다.올해 광복쌀 품종은 추석 전 수확에 적합한 조생종인 해담벼와 진옥벼로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시는 8·15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을 통한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120t을 생산할 계획이며,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2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8·15광복쌀의 차별화된 햅쌀공급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춘 각 생육단계별 현장 지도를 통해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햅쌀 조기출하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영주쌀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천군도 이날 오전 9시 30분 조생종 벼(해담쌀)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논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했다.올해 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이며 46호 작목반 농가들도 이달 30일까지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특히, 전량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좋아 농가 소득에 한몫하고 있다./김세동·정안진기자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