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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 총력

[영주]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를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4일 한국베어링산업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5회 베어링의날 행사에 참가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베어링 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남서 시장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베어링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베어링 산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준비하자고 요청했다.베어링산업발전업무 유공자 표창에는 삼호엔지니어링 박용기 대표, 한국베어링산업협회 편수형씨가 수상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유공 표창을 받은 삼호엔지니어링은 영주시로 이전한 업체다.시는 국가산업단지에 베어링 관련 기업 집적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베어링 제조지원센터 건립과 장비구축 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적극나서고 있다 강조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베어링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인 조성으로 많은 베어링 관련 기업들이 영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1990년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되고 국내 베어링 관련 44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5

영주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문 열어

[영주]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영주시에서 문을 열었다.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가 이달 10일 개장한 이후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영주시가 처음 조성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공유플랫폼인 중앙로 7번지, 옛 경북도립도서관 내 1층에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484㎡ 규모로 만들어졌다.놀이터는 2020년부터 민·관협력 네크워크 간담회 및 공유플랫폼 내 실내놀이터 조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그네, 미끄럼틀, 시소와 같은 놀이시설을 놀이터에서 벗어나 유아의 도전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조성됐다.시설은 자유 선택에 의해 이용 할수 있도록 숲놀이터와 상상놀이터로 공간을 구분해 조성 됐다.숲놀이터는 언덕놀이, 산놀이, 암벽놀이, 그물놀이 등 8종의 놀이시설과 유아용 화장실, 세면대가 설치돼 있다.상상놀이터는 블럭놀이, 그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부모휴게실, 수유실, 사물함 등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놀이터의 주이용자가 유아인 점을 고려해 유아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모래놀이터도 별도로 조성됐다.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는 2023년 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시범운영 기간에는 오전 10시30분 부터 12시, 오후 1시30분 부터 3시까지 1일 2회 운영되며 1회당 20명 이내 무료로 운영된다.이용 대상은 만 3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및 보호자이며, 매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2-13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 마무리

[영주] 영주시야구협회는 이달 12일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올스타전은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진행되고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왕 선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영주시야구협회는 종합시상식에서 올해 정규리그전 우승팀 1부 선비즈, 2부 한불휘, 직장부 영주시청레드폭스와 준우승팀 1부 뜬바우, 2부 뉴클리어, 직장부 영주소방서히어로즈에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또, 최우수감독상에 1부 선비즈 조현민, 2부 한불휘 남창균, 직장부 영주시청레드폭스 김우교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최우수선수상은 1부 선비즈 송진우, 2부 한불휘 김성기, 직장부 영주시청레드폭스 송재규 선수가 차지했다.개인 기록상부문 홈런왕은 선비즈 권시훈, 뉴클리어 문정환,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재준, 타율왕은 선비즈 권시훈, 이모션 박성민, SK스페셜티 박범근 , 방어율과 다승왕은 선비즈 조재건, 한불휘 이유한,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대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영주야구 동호인들이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영주댐 수변공간에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식규격을 갖춘 야구장 1면을 포함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영주힐링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2

영주시, 수출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영주] 영주시가 2022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지난 10월까지 19억1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코로나19에 이은 물가·환율·금리 3고 현상 등으로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 이번 수출 실적은 영주 지역 수출기업의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특히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관내 기업과 소통 강화,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이번 영주시의 기관 표창은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개발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국·지방비 등 세제지원과 하수차집 관로매설을 통한 통합환경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부지매입 업무 대행, 현금 인센티브 제공, 부지조성에 따른 교량·진입로 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1

“선비세상서 연말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영주]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해피 키즈 콘서트는 10일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뽀롱언니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고 포토타임과 악수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선비세상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비세상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가수 윤민수와 정인이 출연하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준비돼 선비세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하게 된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힙선비 크루 6명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 뮤지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악크로스오버 공연과 야외 불꽃쇼로 구성된 달빛 아래, 풍류한마당이 진행된다.풍류한마당에는 국악 소리가 송소희와 소리꾼 고영열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이밖에도 선비세상 6개 체험관에서는 선비의 의관정제 체험, 전통 방식으로 한지 만들기, 소원등 축제, 한글 배우기 어린이 전용 공간, 선비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에서 연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선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06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영주] 영주시는 2022년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시민 체감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올해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했다.최우수 공무원에는 기술지원과 이정애사진 과수연구팀장이 선정 됐다.이 팀장은 정착 실패로 농가 고민거리로 전락한 신소득 대체과수 플럼코트의 판매처 확보 및 유통전략 정립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망고자두 용어 최초 사용으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우수상에 선정된 유통마케팅과 손현숙 팀장은 전국 최초 시민을 위한 온라인 후생복지몰 영주사랑복지몰 운영, 하천과 김명규 주무관은 옥계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 정비사업, 아동청소년과 김재향 팀장의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조성이 선정됐다.장려상에는 수도사업소 성기문 주무관의 도시가스 공급 진정 민원 해결, 홍보전산실 김지영 팀장의 선비세상 통신분야 도급공사 및 관급자재 변경설치,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 김강민 주무관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각각 선정됐다.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장 표창 및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센티브 부여와 우수사례는 시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장 표창 및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센티브 부여와 우수사례는 시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선발은 각 부서가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7건을 대상으로 주관부서의 1차 검토, 온라인 국민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됐다. /김세동기자

2022-12-06

영주 안정농협, 안동보호관찰소에 쌀 지원

[영주] 영주 안정농협은 안동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안정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면 일대에서 수확한 햅쌀로 만든 일품쌀 10kg 50포를 법무부 산하 안동보호관찰소에 기부했다.기부한 쌀은 안동보호관찰소가 돌보는 보호관찰대상자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지원된다.안정농협과 안동보호관찰소는 2020년부터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인력을 농번기 현장에 지원해왔다.안동보호관찰소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지원한 인력은 123농가에 1천332명의 인력을 지원했다.지원된 인력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려운 농촌 현장에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안정농협은 2021년 5월 안동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집행협력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농촌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안정농협 손기을 조합장은 “안정 지역에서 생산된 사랑의 쌀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농협은 안동보호관찰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이어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12-05

영주 국제역 조성 로드맵 나왔다

[영주] 영주시는지난 2일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에서는 국가철도·국제역 국가 계획·정책 및 동향 분석, 영주 국제역 구축 필요성 및 추진 방안 제시, 영주 국제역 조성 방안 및 타당성 검토,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및 세부 추진 계획 제시 등 영주 국제역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용역수행기관인 (사)대중교통포럼은 철도 여객·물류 현황과 국제 주요 철도 노선(TCR·TSR)에 따른 상대적인 유·불리, 국제역 필수시설인 세관·출입국·검역 시설 조성비용 등을 감안한 영주역의 국제역으로서 경쟁력 분석을 기반으로 국가 국제철도 및 지역 권역별 국제역 사업 추진 방향에 따른 시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영주역 국제역화와 관련 철도공단, 학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국가 철도정책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국토종합계획, 국가철도망계획, 국가물류계획 등 관련 정책 전반에 걸쳐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하고 있다.특히 남북철도연결사업은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중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한국철도공사 대경본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제역 조성의 타당성 분석 결과와 추진 전략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용역을 통해 국제역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추진 전략이 마련됨에 따라 장래 남북철도연결로 맞이할 유라시아 철도 시대에 영주시가 철도 중심도시로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04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사랑을” 영주시, 2023 나눔캠페인 실시

[영주] 영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나눔 분위기 조성, 개인 기부 저변확대와 기부문화를 장려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영주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란 슬로건으로 모금목표액은 7억 3천700만원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들의 사랑의 열매 달기 및 이웃돕기 홍보와 함께 QR코드 기부방식 등 비대면 모금 방법을 도입해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또,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처, 시민 1인당 1계좌 이상 후원하는 영주희망나눔소액 기부, 사랑의 전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라 연말 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캠페인 기간에 모은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시는 지난해 15억 6천10만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경북공동모금회는 시가 기탁한 금액보다 3억1천116만원 많은 18억 7천126만원을 영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및 질병 예방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배분했다. 시는 배분받은 성금으로 사회적 돌봄 강화에 힘써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01

생명 구한 구급대원 8명 ‘하트세이버’ 인증

[영주] 영주소방서는 1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8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식을 가졌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출혈, 뇌경색 등 뇌졸증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받은 구급대원들과 일반인은 심정지 및 급성 뇌졸증 구급출동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지도의사를 통한 약물 투여, 병원 선정, 이송 등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하이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이미자(54·새희망힐링스·여) 씨는 “내 손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게 너무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생명을 구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인중 서장은 “한 생명을 구한 건 구급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원들과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2-01

영주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79억 지급

[영주] 영주시는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79억 원을 이달 30일까지 신속 지급키로했다.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되는 제도다.시는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소농직불 3천82농가 37억원, 면적직불 6천585농가 142억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키로 했다.경영체 승계 대상자 등은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소농직불금은 소농요건 충족 시 120만원 정액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을 지급한다.올해 10월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됨에 따라 내년부터 직불금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지급 대상 확대에 따른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검증체계도 강화된다.시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소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29

전풍림 영주시의원,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영주]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사진)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수여하는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전 의원은 의정 활동중 영주시 부정유통인삼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등 14개의 조례안 발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대한 제의와 6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 소비지유통센터 바로마켓의 추진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과 시민을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전풍림의원은 제8대, 9대 영주시의회 무소속 재선의원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적으로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2022년 제4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전풍림 의원은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영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장과 사람 속에 답을 찾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또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경북의정봉사 대상은 시민들의 격려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24

‘10년 우정’ 영주-日 후지노미야, 재회

[영주] 영주시는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업체 대표들이 동행했다.영주시 방문단은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식수와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를 열고 양도시의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축하했다.또, 후지노미야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페어를 참관했다.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인 산업페어에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과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수출입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영주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을 선보여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와 문화를 소개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해 문화,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방문단 단장인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은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 문화·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하지 않았던 양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21

영주시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

[영주] 영주시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참가한다.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진행된다.박람회에는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마련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한다.특히 관내 베어링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베어링제품 전시 등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또, 영주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린다는 방침이다.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토부 승인신청 후 중앙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국토부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천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된다.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15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실천 ‘훈훈’

[영주] 영주시 이산면 출신 김희동(52·경기 안성·우측 세번째)씨가 이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난방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김씨는 온정은 올해 뿐만아니라 지난해에도 영주시에 실버카 80대를 영주희망나눔 후원 물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 감동을 전한 바 있다.이산면 두월1리 출신인 김씨는 현재 경기도 안성시에서 하모니마트 일죽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의 선행은 이뿐만아니라 안성시 지역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탁, 장학금 전달, 울진산불피해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희동씨는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해 이웃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항상 남을 도우며 살고 싶어 하셨던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어머니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향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저의 나눔이 계기가 돼 이산면 출신 선후배들의 지역사랑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기탁 현장에는 김희동씨 가족과 남기욱 이산면장, 전하돈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소 두월1리 이장이 참석해 이산면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33가구를 선정, 난방 유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13

영주 생산 ‘가을스타’ 첫 수출길 올라

[영주] 경북 영주시에서만 생산되는 별모양 사과 ‘가을스타’가 8일 첫 수출길에 오른다.말레이시아로 수출 되는 가을스타는 1.4kg짜리 180상자 총 252kg이다. 수출된 물량은 말레이시아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될 예정이다.이번 수출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 과일 박람회에 별사과가 출품하면서 각국의 바이어들로 부터 관심을 불러 모았다.가을스타에 관심을 보이며 수출 협의가 이어지는 국가는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다.가을스타의 생산량은 지난해 40t에 이어 올해 100t, 내년에는 약 200t 생산이 전망되고 있다.현재 가을스타는 국내 백화점 및 대형 유통회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판매 되고 있지만 소비자 구매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한 상태다.200t 생산이 예상 되는 내년에는 내수 시장 수요에 일정부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별사과 ‘가을스타’는 사과농가 장석철씨(60·봉현면)가 발견해 영주시와 함께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을 했다.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 장석철 대표는 “해외 수출 시장 확보는 생산 확대에 따른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위한 미래 대처 방안이 될 것”이라며“이번 말레이시아 수출 물량이 작은 것은 올해 생산분에 대한 공급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바이어가 요구한 물량을 공급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