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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2.9℃ 기록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2-05 10:08 게재일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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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영주시제공

영주시가 실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12.9℃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9억8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보다 1억3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도 5천300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2024 나눔캠페인은 돼지저금통을 들고 찾아온 어린이들로부터 폐지를 모아 모은 돈을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어른신들까지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된 결과로 평가된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기부한 성금 8억3천700만원 및 성품 7천1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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