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1천800여본 가로수 정비 가로 경관 조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2-14 13:05 게재일 2024-02-14
스크랩버튼
영주시 가로수 정리 작업 현장 모습. /영주시제공

영주시가 가로수 정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경관 조성에 나섰다.

시는 가로수의 생육 환경개선과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영주역에서 서천교 등 14개 구간 가로수 1천800여 본의 가지치기 작업을 14일 시작해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등 접촉으로 안전사고 및 생활의 불편발생이 우려되거나 수형이 불량해 가로경관 개선이 필요한 가로수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

시는 가지치기 작업 기간 중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신호수 배치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작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올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며“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초점을 맞춘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에는 이팝나무 등 15종의 가로수가 3만여 본 식재되어 있다.

시는 시기별로 전정작업, 보식작업, 병해충방제 작업 등을 통해 가로수가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