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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원도심 일원에서 고객 감사 행사 진행

안동시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안동 원도심 일원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안동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인들이 주도해 축제 기간 안동을 찾은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음식의 거리에서는 3일부터 먹거리 야시장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음식의 거리 최고의 맛자랑으로, 경북 최고 장인, 전통먹거리 명장과 함께 개발한 가오리무침을 상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고, 상권르네상스사업 진행 중 개발한 수제맥주 ‘안동탈맥’의 시음 행사 및 버스킹․트로트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끌벅적한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7일 안동 장날에는 중앙신시장에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이 즐비하고 신나는 품바 공연까지 준비돼 신명이 넘치는 옛날 시골 장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구시장, 중앙신시장,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거리 행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기념품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하는 행운의 로또볼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마지막으로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천생연분 데이트길에서 커플사진을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커플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3

K-water안동권지사 안동 6개 면과 국유지 관리개선 방안 논의

K-water 안동권지사가 국유지 내 불법경작 및 지장가옥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국유지 관리개선 방안 등 논의를 위해 2일 안동댐 상류지역 6개면 면장 및 관계자들과 ‘댐 상류지역 유관기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수년간 지속돼 온 안동댐 저수구역 내 불법경작과 지장가옥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K-water가 협업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 방안이 논의됐다. 안동권지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아울러 올해부터 안동댐 저수구역 내 불법 경작과 관련 진입로 차단 등 다양한 대응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무단경작지의 약 70% 이상을 해소했다.또한, 안동댐 저수구역 내 지장가옥 해소를 위해 전면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가(빈집)를 철거하고 있으며, 잔여세대에 대해 자진이주를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저수구역 내 불법경작 및 지장가옥 해소 등 국유지 관리 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깨끗한 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2

안동시 추경예산 편성으로 현안 해소와 지역 활성화 나서

안동시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유입, 수돗물 반값 공급, SOC 확충 등 각종 현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 작업에 나섰다.이번 추경은 안동경제를 견인할 굵직한 부지매입을 비롯해 저출생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도시공간 재창조, 체육시설 확충, 가정용 상수도 반값 공급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먼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용지매입비 354억 원을 비롯해 구 안동역사 부지 260억 원, 남후면 하아리 소재 청소년수련원 도유지 매입비 37억 원을 반영한다. 매입한 부지는 기업 유치와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한 예산으로는 우리동네돌봄마을(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15억 원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6억 원 등을 검토 중이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18억 원과 주토피움 시설 환경개선 4억 원 등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반값 감면지원도 추진한다. 안동시는 올해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10억4천만 원을 반영해 가정용 상수도 20t까지 반값 공급을 지원하고, 상생수(병입수)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15억 원 정도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38억 원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본예산에 삭감됐던 송현동 부대 내 체육공원 조성 20억 원에 대해서는 다시 시의회 설득에 나서고, 활용품 수집·운반 민간위탁 5억5천만 원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수수료 5억3천만 원을 반영해 공휴일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계획이다.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으로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운영 3억4천만 원과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지원 2억 3천만 원, 홀몸노인 병원동행 및 문화나들이 지원 1억 9천만 원 등을 싣는다.여기에 도청신도시 직행로 개설 130억 원을 비롯해 수상대로 도로확장 7억 원,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 6억 원 등 크고 작은 SOC 확충사업도 전개한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현안 해소, 시민 복리증진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2

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개막

안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가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안동시는 올해 축제를 위해 총감독제를 시행,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안동시는 축제 첫날인 3일 성낭문을 열어 축제를 기원하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가 준비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이어 개막 축하 공연으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을 진행한다.4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국악한마당, 안동놋다리밟기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열린다.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혼례 행사가, 5일 어린이날에는 음마갱깽연희극장, 마당윷놀이한마당과 함께 오후 3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랜드와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마련된다.6일에는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의 공주 역할을 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초청공연인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 6마당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된다.마지막 날인 7일에는 언제나 청춘 실버가요제가 열리고, 오후 2시에는 탈춤공원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후 5시시부터는 테마퍼레이드 및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 시상식,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안동시는 올해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운영한다.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매일 저녁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새로운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축제의 신명과 흥이 안동관광과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2

안동대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나서…경북 연구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에 자리한 대학과 각 기관단체들이 협력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최근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재)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재)경북지역사업평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국가연구시설장비의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헴프 및 바이오산업 연구환경조성과 연구개발 시설·장비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은 앞으로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 △헴프 및 바이오 산업체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산업화를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기업지원 관련 사항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에 관한 사항 △각종 연구, 분석 장비 및 시설의 상호 활용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국립안동대 김태완 안동헴프시군구연고 산업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하는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현장 중심의 연구시설·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5개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안동대 안동헴프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단, 경북도 소재부품과 및 생명산업과, 안동시청 투자유치과 및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식의약 및 화장품 관련 기능성 소재, 고부가제품, 기능성 섬유 및 생활용품, 펫푸드 및 기능성사료, 친환경농자재 등 헴프 및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1

안동호에 황포돛배가 떴다…안전진단 마치고 운항 재개

선박 정밀 안전 점검을 위해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황포돛배(월영누리호)가 지난 30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황포돛배는 지난 두 달여간 안전 운항을 위한 정기 수리를 마쳤으며, 승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선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봄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선체 도장, 선내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했다.아울러 선박안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정밀 점검을 통해 선박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안동시립박물관은 황포돛배 운항 재개에 앞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종사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선박 운항 수칙 준수,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했다.김태복 박물관장은 “황포돛배 운항 재개로 관광객이 늘어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1

안동시장학회 올해 장학생·우수교사 선정

(재)안동시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제10회 장학위원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선정했다.이번 장학생 선발에 앞서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심사를 거쳐 8개 분야 267명의 장학생과 우수교사 10명을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총 3억1천3만 원, 우수교사는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성적우수 장학생 89명(중학생 5명, 고등학생 41명, 대학생 43명) 1억623만 원, 진학 장학생 54명(고등학생 34명, 대학생 20명) 6720만 원, 특별 장학생 30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0명) 3600만 원, 효행 장학생 23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5명) 1560만 원, 특기 장학생 2명(고읃학생 2명) 160만 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7명(대학생 17명) 2503만 원, 다자녀 장학생 42명(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0명) 567만 원, 꿈드림 장학생 10명(중졸1, 고졸9) 770만원이다.우수교사는 경북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기능·기술역량강화 등 교육 발전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초등학교 3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5명)에게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오는 14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하고, 해당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 17일 금융계좌로 지급된다.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지원 확대 및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1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야간개장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평일 낮에 센터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상상놀이체험실을 야간에도 운영한다.상상놀이체험실은 소규모 키즈카페로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00분간 3회차로 운영되며 오후 4시 40분이면 장난감 정리 및 소독을 위해 마감된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첫째, 셋째 수요일 매월 2회씩 저녁 8시 10분까지 연장운영한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놀이체험실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를 동반해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놀이체험실은 시장놀이, 낚시터 및 캠핑장, 요리코너 등 영유아발달에 따른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부스운영, 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보육아동가족과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한 만큼, 퇴근 후 아이와 가까운 센터를 이용해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29

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시행

안동시가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시행한다.5월부터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며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모이소 경북’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병원 진료 후 아이상태 및 진료 결과는 유선으로 부모에게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 준다.이용대상 아동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다.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5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권기창 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29

안동시 올해 ‘하회선유줄불놀이’ 총 7회 시연

안동시가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오는 5월 5일, 6월 1일, 7월 6일, 8월 3일, 11월 2일 및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2회 등 총 7회에 걸쳐 시연된다.올해부터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위해 시연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시연 당일 오후 7시까지 하회마을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한다.또한, 하회마을 일원의 교통량 밀집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해 하회마을 내 차량 진입을 조기에 통제한다.시는 경북도청 내 주차장과 인근으로 주차량을 분산해 순환버스로 관람객을 수송하고, 시연 종료 후인 오후 9시 20분 탈놀이전수관 앞 정류장에서 안동 시내로 출발하는 210번 노선버스를 1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 불놀이의 정수이며, 안동의 대표적 역사문화 자산”이라며 “하회마을은 빛 공해가 거의 없어 야간관광에 특화돼 있다. 관광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 행사 내실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축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첫 시연이 있는 5월 5일에는 하회선유줄불놀이 외에도 어린이날 맞이 풍선 나눔 행사,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안동의 역사와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인문 토크쇼, 시연에 사용되는 숯봉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8

안동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사전예매 할인 제공

안동시를 대표하는 봄축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구)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1~3단계의 레벨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레이카드를 구매하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경품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안동시는 30일까지 색동놀이 플레이카드 사전예매 시 20%를 할인 행사한다. 사전예매는 안동문화원과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누리집 메인 링크를 따라 네이버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예매한 색동놀이 플레이카드는 차전장군랜드 운영부스에서 교환하면 된다. 또한, 플레이카드로 10가지 이상 게임을 즐기면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고, 21가지 모든 체험 완료 시 총 100만 원 상당의 행운권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또한,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벌룬, 저글링, 서커스, 버블쇼, 마임 등의 공연이 하루에 두 번씩 펼쳐져, 게임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도규태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테마파크형 놀이축제에서 전시, 체험, 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8

안동 가톨릭상지대 ‘파란사다리’, ‘한일 대학생 연수’ 동시 선정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과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이에 가톨릭상지대는 올해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 대학 중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평가 우수대학으로 지정돼 4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가톨릭상지대는 올해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 주관대학으로 국고 9천550만 원과 교비 대응투자 2천408만 원의 예산으로 본교생 17명과 다른 대학교 학생 3명 등 총 20명의 취약계층 학생을 선발, 말레이시아 SEGi University에서 4주간 어학연수와 직무연수 등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선발 학생들에게는 연수에 필요한 연수비를 비롯해 항공비, 숙박비, 보험비 등 전액과 해외파견을 위한 사전교육비, 어학시험비 등으로 1인당 540여만 원이 지원된다.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한국과 일본 대학생의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에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가톨릭상지대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고 3천712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교비 대응투자 500만 원 등 총 4천212만 원의 예산으로 일반학생 2명과 취약계층 학생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해 일본 사회복지법인 기타좌와엔과 와세다외국어학교에서 16주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선발 학생들에게는 연수에 필요한 해외연수비를 비롯해 항공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며, 해외파견을 위한 사전교육비와 사후교육비 등 1인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국제교류원장 백종욱 교수는 “파란사다리와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 글로벌 역량의 우수성이 대외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며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8

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유치

2025년 5월에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안동으로 모인다.안동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시와 여성가족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2025년 5월 중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2005년 시작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이다. 기업·공공기관·청소년시설 등 여러 분야의 단체가 모여 청소년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문학작품 속 안동 명소 투어 △독립운동유적지 야외 방탈출 △한국문화테마파크 체험 △유교문화박물관 체험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현재 안동시는 경북도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관계기관·단체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오는 5월 천안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안동시 홍보 부스를 운영,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이금혜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안동에서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의 매력을 청소년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5

안동시와 일본 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 개최

안동시가 지난 24일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두 도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인연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특히, 2011년 2월 안동시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에서 2300만 원 가량의 성금을 모아 보내기도 했다.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우정을 다져왔다.이날 기념식에는 양 도시의 자매결연 50주년을 위해 오사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총영사, 일본 야마가타현 지방민단본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원, 일·한친선협의회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날 지속 가능한 교류발전을 위한 ‘교류발전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두 도시 전통문화 공연의 문화교류, 50주년에 맞춰 50권의 도서를 상호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 농·특산물홍보 부스 설치 등의 업무 교류를 해 나가기로 했다.이들은 25일 세계유산 도산서원 탐방한 뒤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의 자매농협인 안동농협과 안동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명인 안동소주를 방문해 민간단체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은 “50년 동안 키워온 교류의 결실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경제, 문화, 스포츠,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가 새로운 50년을 설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두 도시가 반세기 동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했으며, 두 도시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하고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과 앞으로의 50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기념식에 참가한 민간 기관장과 함께 양 도시 교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5

안동시 사과 개화량 부족에 따른 철저한 과원관리 주문

경북북부지역의 사과나무 ‘후지’ 품종의 개화량이 평년 대비 20~70% 부족해 철저한 과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개화량은 농가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부족한 상황이며 개화량 부족의 원인은 지난해 잦은 강우와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진단했다.지난해 안동시 강수량은 1526.5mm로 평년 대비 약 500㎜가량 많았다. 이에 따라 갈색무늬병에 의한 조기낙엽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꽃눈 분화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적은 개화량으로 인해 착과량이 부족한 나무는 수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어 그대로 방치하면 2025년 꽃눈형성도 적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시비량을 줄이고 하계전정을 철저히 하는 등 평년보다 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며, 필요시에는 환상박피·단근·생장조절제 처리 등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해 수세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권순하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사과꽃이 부족한 농가가 많지만, 개화기 기상이 현재까지 양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꽃이 적은 만큼 과일의 상품성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므로 다소 착과량이 부족하더라도 철저한 과원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과일 생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4

안동시평생학습관 특화사업, 전국 자치단체 벤치마킹 이어져

제천시 관계자 50여 명이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3일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안동시는 이날 운영중인 교육시설과 평생학습 시설현황을 비롯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 등을 분야별로 소개했다.특히,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해 전개 중인 활발한 사업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또한, 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7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강의실 및 시설을 직접 안내하며 견학을 도왔다.제천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안동시의 평생교육 정책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안동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이금혜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평생학습도시 중 안동시를 방문해 준 제천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안동시의 평생학습 사례가 제천시 평생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4

안동시 가정용 상수도사용료 감면대상 확대

"디자녀 가정은 상수도 요금 까까드립니다." 안동시가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24일 안동시에 따르면 ‘다자녀가정’ 범위는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안동시의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감면 규모는 연간 4천만 원에서 4억3천700만 원으로 늘어난다.다자녀 가정의 경우 기본요금을 제외한 가정용 상수도 월 사용량 15㎥까지 사용요금의 50%가 감면돼 한 가구당 월 최대 5130원의 혜택을 받는다. 단, 출산가정 감면 및 수급자 감면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확대 대상 다자녀가정은 5월 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 다음 달 고지분 요금부터 감면받을 수 있으며 6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최초 시행한다.김창균 수도행정과장은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