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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산수유꽃축제로 봄 만끽

【의성】 의성군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의성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의성군 사곡면 화전2리·3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8일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20리에 걸친 산수유꽃 길을 걸으며 소공연장에서는 시낭송과 숲실마을에서는 걷기대회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꽃길 거리를 5개의 콘텐츠가 있는 구역으로 나누고 시민들이 축제 로고가 인쇄된 엽서를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축제 종료 후 배송 서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산수유 낭만 주막`은 산수유로 만든 대빵 막걸리로 꽃길을 걸으면서 막걸리 한 잔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다.`별빛 달빛 조명나라`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저녁에 산수유꽃 아래 조명과 함께 LED 경관 조명과 특수 조명을 활용해 산수유 꽃 마을 전체를 빛으로 물들여 젊은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5일 진행되는 청소년페스티벌에는 끼있는 청소년들이 전국에서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인기종목으로 떠오른 컬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유일의 컬링경기장을 갖춘 의성군을 알리고 누구나 컬링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매일 색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며 “행사장을 찾아 `영원한 사랑(Endless love)`이라는 꽃말을 가진 산수유꽃의 향기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4-03-20

의성군 지방자치 최우수상

【의성】 의성군이 최근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27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처음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 이래 2011년 국무총리상을 비롯, 지난해 농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의성군은 전통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장상인 친절교육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1사1인 후견인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적극 해결해 경영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정에 힘이 되기도 했다.또,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조문국박물관을 건립해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총소득 1조 원, 농가소득 1억 원 이상 농가 1천 호 달성을 위해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원예·축사시설을 현대화하고 브랜드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최적의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들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김복규 의성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합심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