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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디지털 관광주민증’ 본격 추진 청도군 제휴업체서 다양한 할인

청도군이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게만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관광업계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증 소지자는 청도군 제휴 업체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여행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군은 지역 야영장과 음식점,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장 등 총 24개 업체가 참여해 관광객 편의성과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관광 박람회와 포털사이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로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광정책과 장미화 과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참여업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30

청도군, ‘행복 1등 도시’ 미래 비전 선포

청도군이 2040년을 향한 미래 비전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청도군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경북개발원이 수립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널리 알렸다.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 위기 등 농촌이 당면한 복합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청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됐다. 경북개발원은 미래 비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명품 농업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 △글로벌 교육 선도 평생학습 도시 △고품격의 에코라이프 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10대 핵심 프로젝트와 농업과 관광, 교육, 정주 환경, 교통, 산업, 복지, 환경 등 8대 중점 분야와 연계된 153여 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10대 핵심 프로젝트는 △미래 교육 혁신 △행복주택 △1280 초광역 교통망 △청도 문화유산 △신화랑 천년의 숨결 △야경 나들이 △그린 프레스트 △AI 건강산업 △라이프 & 푸드 산업 △스마트 농촌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1200개와 인구 5만 시대, 1인당 소득 4000만 원 시대를 달성하고자 한다. 청도군과 경북개발원은 2024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청년간담회, 9개 읍면 간담회 2회, 군의회 간담회 3회, 주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더 이상 소멸 위험지역이 아닌, 인구 1280만 명의 대도시권과 연결된 영남권 중심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군민이 행복한 청도, 군민과 함께하는 청도를 실현하고자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는 군·도의원들과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정책자문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29

“청도 매력을 60초에 담아주세요” 郡, 7월15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

청도군이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지역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과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moonstar06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공보팀(054, 370-2061)으로 문의하거나 청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7

청도군, 2026학년도 대입 대비 학부모 아카데미 시행

청도군이 13일 모계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 진학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도시 학생 대비 대입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학생들에게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되었다. 청도군은 매년 지역 4개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입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400여 명에게 달라진 입시환경과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하고 전문가의 최신 입시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하고 특강 후에는 개별적인 질의응답으로 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이 시기가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인 만큼 청도군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명확히 하고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5

“농업소득 2배” 청도 농업대전환 본격 출발

청도군은 11일 각북면 금천리 일원에서 ‘청도 농업대전환 발대식’으로 농업의 혁신과 새로운 공동영농 모델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참여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2024년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각북면 일원 80ha 규모의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단위 농지를 규모화하고, 법인이 공동영농을 책임 경영하며 참여 농가는 주주로서 수익을 배당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 30호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벼·콩 이모작과 유채·양파·마늘 등 복합작목 체계를 도입해 농지 이용률은 1.6배, 소득은 1.5배 향상이 기대된다. 수익은 평당 1500원 기준으로 연말에 기본 배당금이 지급되며 영농활동에 참여하면 인건비 외에도 매출 실적에 따른 추가 배당이 제공된다. 박기열 법인대표는“선배 농업인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어 이제는 젊은 농부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를 잇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농업대전환은 청도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지금 바꾸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며 “각북을 시작으로 청도 전역에 지역 맞춤형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해, 농민이 소득을 걱정하지 않고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살맛이 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1

청도군 살림살이 6734억 원으로 늘어

청도군의 살림살이가 본예산 대비 523억 원(8.42%)이 증가한 6734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 6252억 원과 특별회계 482억 원 규모의 29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5일 청도군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 행복 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농업 대전환 등 3대 미래 비전 추진을 포함한 청도군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편성된 예산은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0억 원, 대중교통(버스) 어르신 무료 승차 지원 4억 원, 어르신 복지증진사업(경로당 안마의자, 식탁·의자 지원) 4억 6000만 원,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각남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에 10억 원을 지출한다. 또 교육 분야 8억 7000만 원과 문화와 관광 분야 48억 원, 농림분야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9억 1000만 원과 농산물 포장 상자 지원(복숭아, 자두, 반시) 10억 5000만 원 등 208억 원을 지출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찾아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군정을 추진하며 이와 더불어 3대 미래 비전을 포함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10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 실천”

청도군의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직 내 유연하고 도전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 ‘청도군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 행정으로 인한 소송 지원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징계 또는 소송 요구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공무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이는 민원 현장에서 더욱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공직자들은 민원인을 단순한 ‘업무 대상자’가 아닌, 군정의 주체로 인식하며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 자세로 전환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인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 중 평가 부분별 상위 6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관에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는데 청도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교육 강화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관심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운영 △대상포진 예방 무료접종 △자생 돌봄공동체 확대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군민 체감형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의 행정 관행을 뛰어넘어 민원을 단순히 ‘처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 중앙부처로부터 적극 행정 실천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전 직원이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09

청도군, 상수도 전면 재정비로 물 부족 위기 선제 대응

청도군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누수 위험이 많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올해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등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석으로 군은 누수 가능성이 많은 구간을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누수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유량 분석 용역에 전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누수 의심 구간의 실시간 탐사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실질적인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군은 수돗물 사용량의 급증과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눈 상수도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단기 전략으로는 절수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와 총 14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누수 발생 가능성이 많은 상수관망을 선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방상수도 대체수원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 급수용 병물 확보와 급수차 운영체계를 구축해 예고 없는 단수 사태를 원천 차단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서, 급수 체계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기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청도군 수도 정비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기존 상수도 시스템을 전면 진단하고 급수 취약지역인 각남면에는 일곡배수지 신설 사업도 본격화됐다. 장기적 측면에서도 청도군은 지속 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 사업을 추진, 청도 지역의 장기적인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돗물 누수 예방과 안정적인 공급은 곧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청도군은 이제 단순한 사후 대처가 아닌,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상수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