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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행복헌장으로 행복한 변화

청도군이 군민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변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제정한 ‘행복헌장’이 제자리를 잡아가며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변화하고 있다. 서로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기 등 10가지 실천 덕목으로 구성된 행복헌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실천되고 있다. 군민들은 각 읍·면과 단체별로 시가지 도로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가꾸고,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와 봉사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은 물론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반찬 나눔과 집 고쳐주기, 의료 및 교통봉사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봉사로 군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마중 물이 되고 있다. 군은 행복헌장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청도행복헌장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도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실천하는 리더를 키우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행복헌장(해피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개인과 기관, 단체가 일상에서 행복헌장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공모전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청도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선정된 영상들은 청도군청 민원실 전광판과 키오스크, 그리고 다양한 행사에서 상영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는 것은 군민들의 삶을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바꾸는 작지만 소중하고 위대한 시작으로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31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어

청도군이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외래산부인과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로 지역 임산부와 일반 여성들의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시작돼 지난해 12월에는 4차 업무협약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청도군보건소 3충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 진료, 맞춤형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 일반 여성들을 위한 부인과 질환 진료, 건강 상담 및 검진 등으로 여성 건강 전반의 종합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지난해 총 509명의 군민이 청도군 외래산부인과에서 진료로 기형아 검사 35건, 풍진 검사 33건, 신혼부부 검진 21건, 균 검사 7건 등 다양한 검사로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용 신장 체중계, 고압증기멸균기, 자동전자혈압계 등의 의료보조 장비와 입체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 등으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초음파 영상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정에서도 태아 발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지역의 임산부와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 기관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28

청도군,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우수기관’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발표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청도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 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와 적극 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적극 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기관장의 적극 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 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보상 협의 장기화로 사업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조율해 편입 토지 및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과 빈집 기부채납으로 보상 협의를 이끈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 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하고 지난해 적극 행정 운영 조례로 적극 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해 적극 행정의 결과로 공무원이 징계 및 소송 등에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적극 행정 공무원을 보호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해 유연한 사고와 적극 행정을 통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25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레포츠 체험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내 레포츠 체험시설인 스카이 트레일과 짚 롤러코스터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4월 1일부터 도입한다.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의 스카이 트레일은 국내 최대규모인 4층 높이에 118개 코스의 체험형 매력 시설로 2023년도 개장 후 이용객이 3만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짚 롤러코스터는 401m 곡선형 활강 시설로 단순 직선 구간이 아닌 360° 회전구간으로 속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시설이다.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예약 탭’을 이용해 원하는 날짜, 시간대에 예약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용 당일 예약과 취소는 불가능하며, 청도군민 할인가 적용으로 예약한 이용객들은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매표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용객이 티켓팅을 위해 현장에서 줄을 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월부터는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화랑촌(콘도)과 카라반, 캠핑장 시설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시대촌(숙박동)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져 이용객의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25

청도군, 내년 국가예산확보 총력 대응,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기재부 방문

청도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바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국비 확보의 전초 기지인 정부 세종청사(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이 동행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에 맞는 국가 예산 대상 사업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98억 원) △청도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85억 원) △매전면 남양리 급수구역 확장공사(15억 원) 등 신규사업 선정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이다. 또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금천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 원) △운문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 원)의 계속 추진 등 국가 예산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제 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는 물론 담당 실무자까지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낌없는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20

청도군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선정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5년도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유천문화마을을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하며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의 사업 신청에서 청도군과 영주시, 영천시,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현장 평가와 발표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와 먹거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유천문화마을을 청도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7

청도군, 전 직원 대상 챗GPT 활용 교육 열어

청도군은 13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석한 ‘챗GPT 활용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교육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교육은 AG브릿지 류장휴 대표가 실습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챗GPT의 개요와 기본적인 사용법을, 두 번째 세션은 업무에서의 활용 사례 소개와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보도자료 작성, 홍보 이미지 생성 등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으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익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챗GPT 교육은 행정 업무 혁신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지원해 직원들이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업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교육 후 가진 만족도 설문조사를 분석 정리해 개선점을 반영하고 앞으로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속으로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강화해 행정 서비스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4

청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농촌 인력난 가뭄의 단비

청도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와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6월 필리핀 카빈티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84명의 근로자를 유치, 지역 농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라오스와 업무협약으로 135명의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의 단비 역할을 했다. 청도군은 계절 근로자들의 모국 언어로 제작된 농작업 교육자료를 농가와 근로자에게 제공,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홀리 몰리 청도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말미암은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필리핀 이주여성을 통역관으로 배치해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가 없어 지난 2월에는 법무부로부터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올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9명으로 농가를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 도입 등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2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비전 구체화

청도군이 은 11일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간부 공무원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 TF추진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계획의 기본 방향은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를 넘어 지역의 3대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와 ‘농업 대전환’을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해 정책 간 연계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문사회연구소는 지역 현황을 자세히 분석해 연계·실행의 기초 단위인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해 단계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추진 과제는 △자원 및 주체 발굴·주목을 통한 자산화 △지역 문화 주체 양성 및 문화 콘텐츠·일거리 창출을 통한 문화 동력 마련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브랜딩 및 확산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문화·관광 비즈니스를 다각화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활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도군은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TF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각북면 주민 참여 라운드테이블 개최와 TF추진단 토론회의 개최 등으로 타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분야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뒷받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화·예술·관광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청도군이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힐링과 감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1

청도군, 전국 군(郡) 단위 최초 전 읍면 순회 타운홀 미팅 마무리

청도군이 전국 군(郡) 단위 최초로 전 읍면을 순회하는 주민참여형 타운홀 미팅으로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 지난달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지난 7일 각남면까지 9개 읍면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은 주민들이 참여해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의 타운홀 미팅은 개인·가족 중심의 의식을 공동체 중심으로 전환해 선진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정책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 주민들 간 신뢰와 협력을 회복한 의미가 있다. 타운홀 미팅의 주제는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1차로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각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읍·면별 매회 주민 150~200여 명이 참석해 군의 행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청도군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을 함께 고민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농·산업,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의견은 △운문사 자연휴식년 중단 △헐티재 등산로 주차장 신설 △청도읍성 먹거리 푸드트럭 운영 △오지 마을 주민의 문화·복지 혜택 충족 △자연드림파크 납품 계약을 통한 지역 농산물 대량 재배 △대중교통 및 주요관광지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총 82건이 제안됐다. 청도군은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의견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행정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된다면, 행정과 주민 간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각과 의견은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