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지역 주요 농작물 재배지와 농경지 일대에서 돌발해충 월동난(越冬卵) 조사를 시작으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철 강우 증가와 봄철 기온 상승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량과 빈도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군은 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를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번 월동난 조사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주요 돌발해충의 월동 상태와 발생 밀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부화 시기와 확산 가능성을 예측해 적기 방제에 활용한다.
군은 12월까지 과수 농가와 주요 재배지를 중심으로 정기 예찰을 시행하고 병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으로 살피고 병해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제비 지원과 함께 방제 기술 교육과 정보 제공을 병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