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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녹색성장·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에 答이 있다

【상주】 상주시는 한미FTA 등 농업을 둘러싼 장벽을 극복하기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1천338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그동안 시는 `상주시친환경농업비전 2015`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업환경 보전과 녹생성장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해 왔다.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상주시는 지난해까지 유기농확대우수시군집중지원사업으로 50억원, 2011~2013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6개소 32억원, 2008~2013녹색성장우수지구조성사업 13개소에 60억원을 지원했다.올해도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친환경들판조성사업 등에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특히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사업으로 모동면 용호지구와 모서면 소정지구 등 2개 지구에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을 위해 11억원을 지원했다.또 중동·낙동·화동·공검 등 4개 녹색성장우수지구사업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상주시는 경북도의 2013년 `유기농확대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면서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5개 친환경농업인단체와 660여 농가에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등 6개부문에 64종의 친환경농자재·시설·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상주시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이슈화 되고 웰빙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무공해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농업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4-23

소규모전원마을 조성 협약

상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입주자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지 2개소와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올해 들어 181가구 299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1번지`로 인정받고 있는 상주시의 소규모전원마을조성을 위한 협약은 이번이 일곱번째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은 외서면 관동리 5가구와 화서면 신봉리 7가구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인이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한 것이다.이들은 지난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현재는 각종 인·허가를 마무리 하고 세부 건축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한 소규모전원마을은 5개소 50가구인데 이번에 협약을 한 2개소가 조성되면 12가구 43명의 도시민이 추가로 상주시에 전입하게 된다. 특히 화서면 신봉리 귀농마을은 올해 7가구가 입주하고 내년에 15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계획이어서 인구증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상태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인생 2막을 상주에서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영농교육을 비롯한 각종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4-11

상주시, 귀농·귀촌홍보 팔걷어

【상주】 상주시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사무소를 개설해 직원 2명을 상주시키며 귀농 귀촌 희망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상주시는 5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에서 김형범 재부상주향우회장과 향우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부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부산사무소는 부산, 울산, 경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 상주를 알리고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상주시는 상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이자 국토의 최중심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귀농귀촌인 유치와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4월 9일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출범시키면서 2016년까지 귀농·귀촌인 3천호 유치를 목표로 지역단위별 D/B를 구축하고 전문 상담창구(365일 연중 무휴)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520가구 966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또 올해 1월부터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제통상T/F팀을 신설하고 3년후 1천억원 수출을 목표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는 신 낙동강 시대를 선도하는 귀농·귀촌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2007년 3월 서울사무소에 이어 부산사무소 개소를 통해 도농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4-05

상주문화예술회관 건립 가시화… 추진위 구성 본격 활동

【상주】 상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문화예술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상주문화회관은 1989년도에 건립돼 2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화 되고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로 인해 도 단위 행사는 물론, 각종 문화예술 공연에 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아왔으며 각종 여건도 미흡해 새로운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주문화예술회관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정하록(상주시체육회 부회장)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또 부위원장에는 정운석(한국예총 상주지회장)를 선임하는 한편 이사 4명, 감사 2명 등 총 36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회관의 건립 규모와 건립시기, 장소 등에 대해서도 추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문화예술 공간의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4-05

경북 잠사곤충사업장 명주테마파크 시대로

【상주】 경북도 유일의 잠업관련 기구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설동수)이 상주시내에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로 이전을 하면서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됐다.이번에 이전한 잠사곤충사업장은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0년에 착공, 2012년 11월 준공 됐으며 14만9천㎡의 부지에 사무실을 비롯해 잠실, 연구시험동, 체험학습관 등 9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잠사곤충사업장은 우리나라의 전통산업인 잠업의 명맥 유지·보존과 새로운 생명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곤충산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1911년과 1919년에 대구에서 잠업강습소와 잠업취체소로 발족해 1962년과 1987년에 각각 상주로 이전한 뒤 1993년 통합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명주실 생산, 애누에공동사육공급, 동충하초종균생산 등 전통산업인 잠업을 유지·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1996년부터는 화분매개곤충(가위벌, 뒤영벌)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나비생태원을 조성해 나비 대량증식과 함께 곤충 사육키트(호랑나비,누에)를 개발, 학교 등에 공급하고 있다.앞으로 잠사곤충사업장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사업비 50억원)를 2014년까지 완공해 화분매개곤충 농가기술보급 등 국내 곤충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나비생태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다양한 곤충의 표본, 누에고치 공예작품, 잠업관련유물 등을 관람하고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잠사곤충체험학습관`도 준비 중에 있다.오는 9월 중순께는 잠업 및 곤충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곤충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장기비전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래 100년을 선도할 잠업 및 곤충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4-04

상주시, 도정역점시책 평가 최우수

【상주·청도】 상주시는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2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이번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도에 추진한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등 5개 분야 33개 지표의 경북도 주요역점시책을 평가한 것이다.여기에다 사회복지, 지역개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 216개 지표의 정부합동평가를 합해 시군 이의 신청, 실적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특히 상주시의 경우 경북도 역점추진시책평가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국내외 관광객 유치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받은 2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는 시민 모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공영자전거 구입 및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도군도 경북도의 2012년 도정역점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도청강당에서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8천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청도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도 도정역점시책 평가에서, 2011년도 및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실적과 2012년도 도정역점시책을 평가하여 합산한 결과 군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이중근 군수는 “경북도의 역점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해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04

상주 화령장전승기념관 110억 투입 내년까지 조성

【상주】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 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국방부 6·25전쟁 60주년 사업단,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지난 2011년도에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건립사업으로 승인됐으며 경북도의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으로 추진한다.사업 내용은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58번지 일원 3만2천㎡부지에 110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기념관, 상징탑, 공원,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안보주제 테마파크로 개발해 차세대 호국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상주화령장지구전투는 국군이 낙동강 전선으로 퇴각하던 암울한 시기, 1950년 7월17일과 7월20일 양일간 상주군 화령장 인근 상곡리와 동관리에서 아군 17연대가 적 15사단을 격파한 대첩이다.6·25전쟁 중 아군이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이 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시간적 기반을 제공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전승기념관 조성사업을 통해 상주화령장 전투를 재조명하고 추모·레저·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프로그램과 호국 관련 견학코스 운영으로 차별화된 관광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4-01

상주시, 일자리창출 노력 결실 맺어

【상주】 상주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13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지자체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로 8천만원을 받았다.상주시는 기업체의 규모나 일자리 여건 등 제반사정이 열악함에도 모든 여건이 양호한 전국 대도시의 벽을 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이는 지역의 취약점인 인구감소와 재정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전국 최초 귀농·귀촌 특별지원팀 설치와 낙동강 新일자리창출 등 에 주력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상주시는 구호 수준의 일자리 공약을 넘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담당 신설과 전문 취업상담사 채용, 일자리뱅크와 구인개척단 운영 등 일자리 친화적인 기반을 구축했다.또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청년창업보육사업과 중소기업인턴지원, 실업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는 복지전문 일자리 등을 추진했다.이 결과 상주시는 지난해 기업유치 일자리 1천193개와 사회적 일자리 628개, 재정지원 일자리 2천672개 등 총 4천49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3천594개)대비 12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2013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희망 일자리, 낙동강 신 일자리,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친서민 일자리 등 3천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4-01

상주국제승마장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강좌 운영

【상주】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이 승마 교육기관으로 운영된다.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3년도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강좌가 열리고 있다.승마아카데미는 총 9기 과정에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교육비는 14만원, 숙박 및 식대는 자부담이다.강좌는 기별 20명 내외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제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를 초빙해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상주국제승마장 교관으로부터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을 배우고 상주시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도 한다.이 같은 승마 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정부의 말 산업육성법 시행과 더불어 FTA 등 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말 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서다.특히 말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판단과 더불어 지난해 3회에 걸쳐 시범 운영을 한 결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것도 추진 배경의 하나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앞으로 상주국제승마장을 말(승마) 관련 정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등록하고 이번 교육과정의 다양한 성과분석과 보완을 통해 더 많은 공무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일반인 과정도 신설 운영해 말 관련 인력양성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