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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으로 격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3-20 02:01 게재일 2015-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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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관해 매년 상주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첫 대회였던 1999년에는 장관상, 2001년 제3회 대회 때부터 지난해까지는 국무총리상(상금 500만원)을 수여해 왔다.

그동안 정부시상대회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모범적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1월 11일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개최된다.

상주시와 문화원은 대회 명창부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만큼 참가팀이 급증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회의 흥행뿐만 아니라 상주민요의 보급 확산에 큰 기대감을 보이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올해 행사부터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요경창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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