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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베이비시터 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3-23 02:01 게재일 2015-03-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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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최근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베이비시터 교육<사진>을 했다. 베이비시터란 0세에서 13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토탈 서비스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짐에 따라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전문보육인 즉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는 제2의 엄마를 일컫는다.

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48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42명이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획득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잊어버렸던 자녀 보육 방법을 회상하면서 아이 키움의 즐거움과 함께 교육을 통해 새롭게 보육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농한기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게 돼 교육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여성들이 갑작스럽게 영유아를 보육하게 됐을 때 오는 당황스러움과 우울증, 갑갑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 안전지식과 응급처치방법 그리고 영유아의 습성을 미리 숙지해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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