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48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42명이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획득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잊어버렸던 자녀 보육 방법을 회상하면서 아이 키움의 즐거움과 함께 교육을 통해 새롭게 보육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농한기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게 돼 교육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여성들이 갑작스럽게 영유아를 보육하게 됐을 때 오는 당황스러움과 우울증, 갑갑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 안전지식과 응급처치방법 그리고 영유아의 습성을 미리 숙지해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