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건소 의치 보철사업 시행
대상은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본인경감부담자 중 의치(틀니) 장착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이번 검진을 위해 시는 이미 지난 2월 각 읍면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통해 66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검진 결과 적합자로 판정이 되면 본인에게 의뢰서를 발급하고 예산(6천500여만원) 범위내에서 의치(틀니)보철사업을 추진한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의치 보철을 보급해 왔다.
임정희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과의원 16곳이 참여해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춤식 의치를 제공하고 시술 후에는 적절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의치 보철 뿐만 아니라 구강교육과 다양한 예방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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