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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보문관광단지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 선정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지'로 선정됐다.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또는 범국가적인 문화유산‧행사 홍보 등 신청 소재별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발행 대상을 선정한다.이번 기념우표 사업 선정은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부각하고, 새로운 50년 관광 역사를 준비하는 큰 의미가 있다.내년 4월쯤 발행하는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반영해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할 예정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년 새로운 50년 관광 역사를 기념하는 우표 발행과 관광환경 개선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공사는 기념우표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한다. 최근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및 육부촌 헤리티지 브랜드화 및 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 계획에는 대한민국 관광 발상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한국 관광 미래 50년을 꿈꾼다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대한민국 관광1번길 신설, 50주년 기념 엠블럼 개발 및 기념상품 아이디어 구상, 대한민국 컨벤션 발상지인 육부촌의 건축과 역사 아카이빙 등의 사업이 담겼다.이번 기념우표 발행 또한 보문관광단지 헤리티지 브랜드화 및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또 관광역사 기념과 함께 대한민국 보물 ‘보문Week’운영, 야간경관 조명개선 및 보문관광단지 조경관리 등의 중장기 관광환경 개선계획 등을 수립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2025년은 공사설립 50주년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며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보문관광단지와 육부촌을 관광 역사관 등 브랜드화 마케팅을 전개해 전 세계인에게 ‘경주 is KOREA, 보문 is 경주’를 각인시키고 미래 먹거리인 관광의 백년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7

한국수력원자력, 인프라 투자⸱금융기관 초청 기업설명회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과 5일 주요 인프라 투자⋅금융기관 실무자들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했다.경주 한수원 본사 및 월성원자력본부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26개의 투자⸱금융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가치 그린(Green) 할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금융기관과 한수원이 함께 그린에너지사업을 주도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SMR 사업 현황 및 이와 관련한 한수원의 사업 추진 전략, 금융기관과의 전략적인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삼성화재 이승한 프로는 “이미 여러 한수원 사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나 한수원이 원자력 외에도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것을 이번 기회에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향후 한수원의 그린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한수원 사업의 특수성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이해가 필요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한수원과 금융기관이 함께 그린에너지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5

솔거미술관 ‘현지우현(玄之又玄) 전시’ 열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홍성군이 한국화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를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는 문화·예술교류기회를 만들었다.공사는 소산 박대성 화백과 한국 근현대 화단에 큰 발자국을 남긴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교류전 ‘현지우현’ 전시 개막식을 지난 3일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개최했다.이번 교류전은 지난 2023년 11월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과 경주솔거미술관의 업무협약으로, 1부 전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11월에 홍성군에 소재한 이응노 생가 기념관에서 개최했다.이번 개막식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2부 전시를 기념하고 양 기관이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홍성군에서는 간호사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 부군수가 된 조광희 홍성부군수, 한건택 이응노의 집 명예관장이 참석하고, 경주시는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졌다.조광희 홍성부군수는 “홍성과 경주에서 한국화에 큰 획은 그은 두 거장의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솔거미술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리적, 역사적 배경이 전혀 다른 두 도시가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는 두 거장의 작품이 서로 어떻게 대화하고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엿볼 수 있고, 한국화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를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품을 통해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지우현(玄之又玄) 전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박대성 1~5관에서 열린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5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김태우축산기술팀장 축산기술전문지도사 선정

김태우 경주시 축산기술팀장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김태우(사진) 축산기술팀장이 축산 기술 보급 업무의 전문 지식과 업무 역량을 발휘해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한 축산기술 전문지도사 선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에서 단 4명만 선발돼 축산 분야 베테랑 공무원만 받을 수 있는 인증제도이다.김태우 팀장은 축산기술사 등 관련분야 전문 자격증 4개를 보유하고 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의 농가 컨설팅을 추진해 국내 최초 한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하는 등 축산 기술 보급에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또 국내 최초로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도입, 축사 냄새 저감 표준모델 개발, 초유은행 및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 등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밖에도 김태우 팀장은 2012년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품목실습 전문 교수로 활동해 전국 지자체와 대학, 농협에 출강하는 등 신기술 보급 전수에 노력하고 있다.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축산 기술 보급 업무에 종사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람된 순간이 더 많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로 뛰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4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지역 발전 선도 다짐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고 밝혔다.이어 주 시장은 "지난 2년간 핵심 성과로 1회 추경예산 2조680억원을 언급하며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빛거리‧빛광장 조성은 물론 불금예찬 야시장부터 아트페스타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황리단길, 대릉원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감포 나정)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가곡항) △농촌협약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등을 언급하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주 시장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앞으로 시정 주요 청사진을 밝히고, 미래를 주도할 역점사업을 소개했다.주 시장은 "정부 APEC 준비기획단에 발 맞춰 ‘경북 경주 APEC 준비지원단’을 조기에 구성해 회의장과 숙박시설, 미디어 등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의전, 수송, 의료 등 최고 수준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지난해 1년간 4768만 명이 지역을 다녀가 경주는 곧 관광객 5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먼저 14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와 함께 디지털 복원, 세계유산탐방 거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찬란했던 신라의 옛 모습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으로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를 소개하며 경주가 역사문화도시 기반 위에 원전 중심의 과학산업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년정책의 핵심인 임대주택을 예로 들며 인구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의 경주형 저출생 전쟁 종합대책 및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 출범도 소개했다.이밖에도 신형산강 프로젝트,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및 도시바람숲 조성, 환경통합관제센터 설치 운영 등으로 쾌적한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제부터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여러분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뭉쳐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4

피크닉 페스타 옛 경주역서 개최

경주문화관 1918에서 오는 6일, 7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 ‘피크닉 페스타’가 열린다.피크닉 페스타는 지난달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의 라인업은 6일 PL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 7일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로 구성된다.또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와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연장 240m 구간에 안개 분사 노즐을 설치해 관람객의 무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 △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연어초밥 △타코야끼 등이 운영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3

동국대 WISE캠퍼스 SMART FACTORY 실무인재 양성과정 운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일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SMART FACTORY 실무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이번 프로그램은 ‘SMART 안전보건’, ‘SMART 모빌리티’, ‘SMART 산업관리’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각 트랙은 산업별 맞춤형 교육과 자격시험으로 이뤄진다.먼저 진행되는 ‘SMART 산업관리’ 트랙은 △품질관리(6시그마) 직무교육 △현직자 특강 및 과제부여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후 6시그마 그린벨트 및 블랙 벨트 자격시험을 실시한다.‘SMART 안전보건’은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교육을 포함하며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ISO45001 국제 인증심사원 △환경 경영시스템 ISO14001 국제 인증심사원 △경영시스템 심사스킬 ISO19011 국제 인증심사원 직무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직무교육 후에는 기업탐방 및 현직자 실무교육, 자격시험이 진행된다.‘SMART 모빌리티’는 자동차 및 부품 설계를 위한 3D 설계 시스템 교육을 제공한다. △CAD 활용 직무교육 △설계 시스템 CATIA 활용 직무교육 △현직자 특강 및 실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후에는 CAD와 CATIA 자격시험 및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고용노동부, 경북도, 경주시의 지원으로 교육비와 자격응시료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재학생, 휴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15세~34세 미취업 지역 청년 모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경력관리시스템(job1.dongguk.ac.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청년 및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각 트랙과 관련된 채용 동향, 취업 준비 요령, 입사지원서 1 대 1 피드백, 면접 스크립트 기반 1 대 1 지도, 채용 알선 등의 사후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증진하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3

경주 황리단길, 국내굴지의 대기업 신입사원 이색연수로 눈길

경주 황리단길이 대기업 MZ세대 신입사원들의 이색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 기업은 17회차에 걸쳐 직원 2000여 명을 황리단길로 보냈다.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했다. 이 기업의 이색 연수 덕분에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 4곳, 카페 3곳, 십원빵 가게 2곳, 분식집 1곳과 협약을 맺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견인했다. 경주시는 이 기업의 연수로 적잖은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 같은 이색 연수에 힘입어 다른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은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또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도 교직원·교수 회의를 황리단길 내 입점한 △향밀 △별채반 △교통쌈밥 등지에서 개최해 전통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황리단길은 단순히 식당과 커피숍만 즐비한 소비 공간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황리단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2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토함산 자연휴양림

경주시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토함산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토함산자연휴양림 1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운영 한다.최근 산림휴양·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토함산자연휴양림은 기존 1객실(숲속의집 8호, 23㎡)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이후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다만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및 광견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동물 입장 등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또 산책 시 안전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 및 맹견(8종) 입장이 제한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반려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인들이 우리 시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했다. 이중 반려인의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1

경주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경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다.경주시는 7~8월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으로 부당요금, 자릿세 징수 등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에 대해 행정지도‧단속을 실시한다.대상지역은 △나정‧오류 해수욕장 △봉길 해수욕장 △관성 해수욕장 △대현계곡, 동창천 △동부사적지 주변 △보문관광단지 등 이다.점검반은 특별대책 기간 △피서지 무허가 영업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불량식품 등 위생 상태 △매점매석 등을 중점 확인한다.특별대책 기간 행락철 물가안정 점검반 및 품목별 물가안정책임관 운영으로 이용료에 대한 특별물가조사를 실시해 주요 품목 수급과 물가 추이를 파악한다.여기에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를 접수‧확인 후 시정 조치한다.또 지역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적정가격 유지를 도모하고 물가안정 캠페인과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피서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요금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며 “업소 대표자분들도 친절은 물론 위생, 표시요금을 준수해 상거래 질서가 잘 지켜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1

한국수력원자력 여름맞이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한국수력원자력이 과학기술 원리도 익히고 관광 명소도 돌아보며 푸짐한 기념품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수원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수원‘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한수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둘러보며 전기 에너지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이벤트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국의 한수원 에너지팜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방문 도장)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한수원은 이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본부(고리, 월성, 한울, 한빛), 2개 양수발전소(양양, 무주) 등 전국에 모두 7곳이 있다.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방문하면 된다.관람을 원하는 에너지팜을 찾아가면 앱에서 GPS가 위치를 인식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1

경주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방해 행위 집중단속 홍보활동

경주지역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주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 행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 및 홍보활동의 고삐를 죈다.경주지역은 전기차 완속 충전시설 1195기, 급속 충전시설 285기가 설치‧운영 중이며,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 방해 행위 신고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전기차 충전 방해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에서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충전시설 주변에 짐을 쌓아 전기차의 진입과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로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또 전기차의 경우 급속충전구역에 1시간 경과, 완속충전구역에 14시간이 경과된 후에 계속 주차한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된다.지난해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민원 1230건 중 552건에 이어 올 상반기 673건 민원 중 28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단속함과 동시에 위반행위가 빈번한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구역 등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현장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관련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충전구역 위반사항을 집중 홍보하겠다”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30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하는 김성학 부시장의 이임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소본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학 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에서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순간마다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 여러분이 있어 무사히 공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경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당시 APEC 유치추진단장으로 현장실사 브리핑 발표 등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하며 마지막 공직생활에 열정을 쏟은 순간”이라고 전했다.또 “임기동안 SMR 국가산단 유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나정 고운모래해변) 선정,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농촌협약) 선정 등으로 경주의 밝은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그리고 “앞으로도 경주시 공직자의 든든한 선배로 경주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월성군청(現 경주시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미래전략기획단장,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 등을 역임하고 마지막 경주시 부시장직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