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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 공동세일즈 맞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해양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세일즈에 손을 잡는다. 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8일 동해안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동해중부선(포항~강원 삼척 166.3km, 54분 소요)의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동해안 관광객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동해안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테마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탐방로인 해파랑길(750km)과 연계한 ‘동해안 화랑 트레일’을 만들고, 해양치유 인문자원을 활용한 ‘신(新) 관동팔경’을 개발해 대대적인 세일즈를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동해안 화랑 트레일’은 신라 화랑들이 수련장으로 활용했던 속초 영랑호와 심신수련 후 차를 마시며 풍류를 즐겼다는 강릉 한송정, ‘화랑이 이곳의 빼어남을 모르고 지나갔다’고 해 오히려 유명해진 울진 월송정 등 경주에서부터 속초에 이르는 화랑을 테마로 하는 길이다.또 지자체간 경계 없이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광역화해 관광산업에 도입하는 ‘바이크 모빌리티’ 공동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동해중부선 개통을 맞아 경북과 강원을 아우르는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해양 생태관광과 해양 레저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이 모든 부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며 “하반기 강원해양관광센터가 개소할 때 동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자”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0

경주 황오재즈페스타 2000여명 시민과 관광객 방문

경주 시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전문 재즈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경주 황오동만의 아름다운 초여름 밤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황오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제3회 황오재즈페스타 vol.3’에 시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방문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컬쳐부스와 지역셀러들로 구성된 로컬마켓의 연계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는 ‘세계를 품은 경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퍼레이드로 막이 올랐다. 3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 외국인들이 참여한 글로벌 퍼레이드는 황오동 풍물패와 응원단,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의상 등으로 흥을 돋우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황리단길부터 원도심 상권을 거쳐 경주문화관 1918까지 진행된 퍼레이드 행렬은 황리단길로 집중된 관광객들에게 원도심 상권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대구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모(33)씨는 “재즈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며 “다음 행사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황오재즈페스타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들이 재즈공연과 로컬마켓 등을 함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미래를 담고 있는 경주와 황오동의 미래를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0

경주 지역 교통사고 최근 10년 간 반으로 줄었다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경주시의 최근 10년 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에서 11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2명이 숨지고 1670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 2013년 교통사고 통계보다 사고 건수는 45.9%, 사망자 수는 48.8%, 부상자 수는 51.7% 각각 감소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기준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82명으로 최근 10년 간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연도별 사망자 수는 △2014년 69명 △2015년 68명 △2016년 58명 △2017년 43명 △2018년 45명 △2019년 35명 △2020년 30명 △2021년 38명 △2022년 35명 △2023년 42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도 현저히 감소했다. 2013년 217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458명이 다친 반면, 2023년 1176건이 발생해 1670명이 다쳐 사고와 부상자 수가 절반 넘게 줄었다.연도별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2014년 2123건 3468명 △2015년 2057건 3339명 △2016년 1715건 2733명 △2017년 1675건 2599명 △2018년 1626건 2529명 △2019년 1741건 2714명 △2020년 1312건 1914명 △2021년 1259건 1909명 △2022년 1206건 1810명으로 집계됐다.교통사고 건수는 경찰에 신고·접수된 사고 기준이며, 부상자 수는 중상(3주 이상), 경상(5일~3주 미만), 부상신고(5일 미만)를 합한 숫자이다. 보행자 사망자 수도 2013년 22명에서 2023년 8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세는 경주경찰서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고 진행해 온 결과다.또 어르신 안전을 위해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마다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하는 등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등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정책의 성공 추진으로 분석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한뜻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통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0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관리시설 노사정 합동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과제 이행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공단는 지난 19일 경주 방폐장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현장 안전점검에 앞서 조성돈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기룡 노조위원장, 한종견 분회장, 포항고용노동지청 김진하 지청장 등 노사정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사정 공동선언(2023년7월) 이후 1년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올해는△경주(포항) 관내 기업 대상 노사정 찾아가는 컨설팅 △노사정 소통채널 정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안전점검에는 1단계 동굴처분시설 운영 및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이행 실태와 안전조치 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기반으로 상호신뢰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정기룡 노조위원장은 “KORAD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하 포항고용노동지청 지청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비롯한 공단 노사관계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종견 분회장은 “산업안전 문제만큼은 노사관계 문제와 결부시키지 않고, 최우선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0

아프리카돼지열병 경주 유입 원천차단 총력

최근 영천지역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주시가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양돈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다음달 4일까지 추가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역학농장도 4곳에 달한다.특히 역학농장에 대해 진행한 긴급채혈 및 임상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판명 났다.거점소독시설 2곳(천북, 율동)에 대해서는 운영을 강화하고, 1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한 2개 반의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완료했다.여기에 ASF 발생 당일 농장 방역수칙 준수와 신고요령 등의 내용으로 긴급 문자 메시지 1770건을 발송했다.또 ASF 전문방제단을 신설해 지역 양돈농가 59호에 대한 농가별 방역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SF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소독약품 3000ℓ, 생석회 1100포, 멧돼지 기피제 1000포를 농가에 긴급 배부하고 울타리 보강, 차량소독기 점검 등 8대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멧돼지가 농장에 접근 못하도록 기피제를 설치하는 등 농장별 맞춤형 방역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지역 농장에서는 ASF 의심축 발생 시 경주시 가축방역상황실(054-779-6818)로 신고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돈농장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9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2024 동국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모교 발전과 미래 인재로 거듭날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2024학년도 동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는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동국장학회 이사장 홍파스님, 나경미 이사, 박대신 이사, 민홍기 이사, 이사 해운스님, 조덕형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직할경주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동국장학회 장학금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산하 재단법인 동국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WISE캠퍼스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24명에게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전달했다.동국장학회는 1995년 3월 동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해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총동창회에서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오늘 수여한 장학금은 동국의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모아서 수여하는 장학금임을 꼭 알아야 한다”며 “후배들은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고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동국장학생 여러분들이 바로 미래 동국의 새로운 주역들이며 앞으로 멋진 리더가 될것이다”며 ”앞으로 다시 동국으로 돌아와 모교사랑, 후배사랑을 대물림하는 영원한 동국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동국장학회 이사장 홍파스님은 “오늘 동국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장학생 모두가 학업에 최선을 다해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9

APEC 경주 개최 영남권 전반 광범위한 지역 파급효과 기대

경주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시 대구·경북을 넘어 영남권 전반 광범위한 지역에 최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경주는 APEC 개최 후보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정부의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가치 실현을 위해서라도 소규모 지방도시인 경주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해야할 충분한 명분과 실익이 있다고 유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이달 초 열린 후보도시 유치설명회에서도 K-컬쳐의 뿌리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세계와 공유할 가장 한국적인 도시 면모와 함께 영남권 경제의 중심도시로서 개최도시만의 성과나 발전에 그치지 않고 대구·경북은 물론, 영남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다.경주와 불과 1시간 거리 내에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산업 대도시들이 산재해 있다.인접한 울산(조선·자동차)과 포항(철강·2차전지), 구미(반도체·방산), 대구(ICT/SW·의료), 부산(물류·금융), 경남(항공우주·원자력) 등 영남권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에 경주가 있는 것이다.또 경주는 한수원 본사와 6기의 원전과 방폐장, 혁신원자력연구단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국가산단을 비롯한 원전산업의 전 주기가 집적된 우리나라 제1의 원자력에너지도시로서 세계적 정책 이슈인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정책을 선도할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자동차 관련기업이 경북 전체의 65%인 1200곳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부품산업의 핵심도시다.최근 e-모빌리티연구단지 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와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을 비롯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조성을 앞두고 있는 등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경주와 영남권 전반의 첨단 혁신산업을 연계할 경우,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APEC이 추구하는 3대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APEC 회원국과 대한민국 경제기적을 이끌어 온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혁신기술의 동반자 역할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이와 관련 지난 17일 김석기 국회의원(경북 경주)은 대구·경북 국회의원 27명과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31명 등 58명이 서명한 ‘경주 유치 지지 성명서’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에 전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남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가장 넓은 지역에 최대의 효과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며 “경주가 가진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경험과 잠재력, 혁신 경제의 모범 모델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9

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5~6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전 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주요활동 공유를 위한 ‘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월성원전은 주요 활동으로 △감포 특산물 가자미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지원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지원 △매년 지역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중인 월성본부 온배수 양식 어·패류(강도다리 치어 6만미, 전복 치패 12만미) 방류행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 △동경주 약 8200세대 대상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한 월성본부가 직접 전하는 감사의 마음 사업 △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10만미) 방류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설명을 했다.또 제3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위원들에게 그동안 월성본부와 지역사회의 소통창구가 되어준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임기를 마친 소통위원들은 “그동안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월성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한성 월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소통위원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과 소통해 갈 것"이라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9

경주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배관망 보급

경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주민들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준다.경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은 마을에 LPG 소형 저장 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시는 2017년 월성동 천원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개 마을 461세대에 LPG배관망을 구축했다. 올 연말까지 선도동 야척마을 81세대에 배관망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이곳 9개 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탓에 등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난방비와 잦은 LPG용기 교환에 따른 불편을 겪었다.심야 시간과 휴일에는 LPG 용기 배달이 안 돼 큰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주민들은 이 같은 불편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됐다. LPG 소형저장탱크 공급단가(2024년 5월 기준)는 1㎥ 당 3266원으로, LPG용기 기준 1㎥당 공급단가 4983원에 비해 35% 더 낮은 수준이다.경주시는 내년도 신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위해 다음달부터 읍·면·동 수요조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LPG를 사용하고 난방비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8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광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으로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관광업계 재직자, 다문화가정 등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열린다.특히 이번 행사는 아카데미는 4개 과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온라인 강의는 7월1일부터 오프라인, 교육은 7월 8일부터 시작된다.공사는 경북의 주요 외래관광객인 중국, 태국, 미국, 일본, 베트남 관광객을 응대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내요원을 양성할 수 있는 ‘다문화 관광 안내 ‧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7월 20일과 27일 진행한다.교육은 과정마다 수료기준 충족 시 수료증 발급과 수료자에 한해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창업 지도 컨설팅, 모범사례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전문인력을 발굴, 지방 관광시대 '리얼코리아 경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7

경주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28일까지 모집

"신라 천년의 유산과 현대의 혁신 기술과 산업 발전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경주에서 한번 살아보세요." 경주시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4년도 2기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79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경주를 알렸다. 체류기간은 8~10월 중 연속 21~30박을 선택할 수 있다. 선발 방법은 참가자가 선택한 분야별로 총 9개 팀을 뽑아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참가자들은 체류기간 동안  SNS에 하루 1건 이상 후기를 포스팅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ingu2770@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자 선정은 관심분야, 참가목적, 계획 등에 따라 심사한 후 7월 중 확정 여부를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인구청년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경주에 머물며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귀농귀촌이나 창업 예정자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7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새로운 50년 설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 미래 50년을 설계한다.공사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해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과 2025년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공사는 2025년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더욱 활발히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공사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북도, 시·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행사를 논의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PATA총회, UN투어리즘 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경주에 유치해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2025년에 대대적인 ‘보문 방문 위크’를 개최하고, 다양한 국내외행사를 통해 경주의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달에는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을 만나 다양한 국내 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논의의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졌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보문 방문 Week’ 외에도 내년 경주벚꽃마라톤과 연계한 ‘벚꽃DAY 캠핑’ 육부촌 앞 광장에서 펼쳐질 ‘옴니버스 주말 상설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6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할인혜택 준다

경주시가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지원한다.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에서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을 제공하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이용자들은 배달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후 착한가격업소 메뉴 선택을 거쳐 할인쿠폰 적용으로 결제하면 혜택이 주어진다.배달앱 할인혜택 착한가격업소는 금강삼계탕, 서울왕족발치킨, 정이든면, 김경진의 라이브 뽕닭, 팔우정식당 등 5곳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경주페이 5% 캐시백 제공을 다음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 중 건강나라, 왕림탕을 제외한 30곳에서 가능하다.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료 지원은 이용자에게는 건당 2000원, 착한가격업소에게는 매월 8만원 범위 내 배달 이용료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공공 배달앱 모두 포함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미들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이용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6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경주술술페스티벌 21일 개막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들을 경주에서 만난다. 경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에서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갈매기브루잉, 화수브루어리,아트몬스터 등 지역 대표 12곳의 수제맥주와 경주법주, 양양술곳간, 레인보우주식회사 등 8곳의 전통주 양조장을 만날 수 있다. 또 산미구엘, 빅웨이브골든에일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12곳의 수입맥주 브랜드까지 참가해 약 100여종 이상의 주류 라인업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김, 핫도그 등 40여종의 안주류는 5000~1만7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돼 축제의 맛을 더한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경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실내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지와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매일 무대에서는 보컬, 밴드,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행사 첫날 김홍남(보컬), 둘째 날 우디(보컬) 등의 유명 가수 공연도 펼쳐진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과 대형 젠가 게임 등 참가자들의 재미요소를 더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행사다”며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맛보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6

경북문화관광공사, 프랑스 관광객 120명 경주 유치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며 신라 불교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북 관광상품을 운영 중인 이투어리즘 여행사가 유치한 프랑스 단체 관광객 120여 명이 경주를 찾아 신라천년 도시의 매력에 푹 빠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3일 프랑스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경주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공사는 주 목적지가 일본이었던 관광상품에 경주 일정을 추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했다.프랑스 관광객들은 대릉원과 천마총,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를 방문해 경주의 역사 유적 관광지를 관람했다. 내년이면 관광역사 반세기를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도 들렀다.특히 신라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으로 국보로 지정된 대릉원 천마도와 신라시대 건축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불국사에 관심을 보이는 등 단일 도시에서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는데 놀랐다.이들은 “여행 상품의 주 목적지가 일본이었는데 이렇게 한국의 역사관광자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프랑스 관광객들의 방문을 통해 경주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의 역사관광자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4

경주시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주시의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한다.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경주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2조4092억2000만 원, 세출 1조9564억2000만원, 결산상 잉여금 4527억90000만원이다. 결산상 잉여금 중 이월금 3156억9000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178억4000만 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192억5000만원이다.또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1조9000억원보다 1680억원이 증액된 2조680억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423억원이 증액된 1조7783억원, 특별회계는 257억원이 증액된 2897억원이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10개 기금의 규모는 본예산의 2635억 4000만원보다 4500만원 감액된 2634억9000만원이다.김종우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예산심의대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차후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게 하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한편, 심사한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3

중국 우호도시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 경제·관광 협력 위해 경주방문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경주시와 후베이성 이창시가 경제·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 증진에 나섰다. 중국 우호도시인 후베이성 이창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3일 경주를 방문했다.이창시는 중국 파(巴)·초(楚) 문화의 발상지이자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으로 2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세계 최대 발전용량을 갖춘 장강삼협댐 소재지로서 세계적인 수력발전 기지이자 LS전선 중국 법인인 훙치전선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경주시와 이창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3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13일 오후 경주시청를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김성학 경주부시장을 접견하고 관광 교류 증진 및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경주시는 향후 우호도시 간 관광객 상호 파견 등 관광교류협력 증진에 적극 나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탄잰궈(譚建國) 이창시 부시장은 “경주시와 츠저우시 간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 한다”면서 “우호도시 간 관광객 상호 파견 등 관광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두 도시 간 상호 상생하는 길을 걸어가자”고 했다.김성학 부시장은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을 만나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시 간 교류가 문화관광 및 경제통상 분야로 확대돼 두 도시 간 경제 및 기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경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3

경주시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경주시가 적극행정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등 자율적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동기 부여에 나섰다. 13일 경주시는 하반기부터 직원들의 자율적인 적극행정을 위한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립 대상은 6급 팀장급 이하 실무자이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평가단을 구성해 적립 기준에 따라 직원 개인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한다.마일리지 적립 평가항목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입상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수강 등 12개다.일정 수준의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직자는 적극행정 총괄 부서에 인출 신청을 하면 점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또는 카페 음료 교환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주낙영 시장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행정업무 환경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고 작은 성과라도 즉각 보상하겠다”며 “이 마일리지 제도가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이 적극행정을 체감하는 또 다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