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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월성원자력본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남면장, 양남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김한성 월성본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20년, 30년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또 “주민들이 20년, 30년 동안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이 추진될 수 있게 지지해 주시고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의 대한 열망이 담긴 피켓을 들고 ‘20·30년 계속운전’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했다.또한 현장에는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지지의 뜻이 담긴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됐다.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하흥렬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월성원자력본부의 계속운전에 대해 지지표명을 해주는 것으로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문화교양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에 월성원자력이 적극 후원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사물놀이, 오카리나, 아랑장고, 요가, 일본어, 라인댄스, 민요 등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5

경주 솔거미술관, 이정아 '불 속의 마른 풀' 전시회 개최

경주가 가진 매력 중 하나가 괘적하고 넓은 미술관을 가진 것이라고 말해도 이에 이견을 내놓을 사람은 적다. 경주솔거미술관이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작품을 발굴해 전시한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제작가 이정아의 ‘불 속의 마른 풀전’이 기획 1~2실에서 열리고 있다.이정아 작가는 독일 베를린 바이센제 국립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진 작가다. 현재는 부모님의 고향인 경주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작가는 내면 탐구를 통해 인간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찰을 자신만의 회화로 보여주며, 동서양의 회화 양식을 융합한 기법을 창안해 그림을 그려낸다.이번 전시는 캔버스 천을 족자 형태로 재단하고, 드로잉과 혼합된 자신만의 회화를 그려내기 위해 크레용과 왁스 등을 활용해 사물을 담아낸 드로잉 페인팅 작품 10점을 선보인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가 바라보는 세계관을 함께 경험하고 새로운 회화 양식을 접할 기회를 가져볼 수 있길 바란다” 며“앞으로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한 젊은 창작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것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4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새로운 미래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관련 산업에 접목시키는 것은 중요한 문제댜. 경주시가 미래 신소재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난 4월 준공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의 전문 연구 인력과 최첨단 연구개발 장비 14종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분석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한 One-stop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두고 있는 자동차, 고분자 플라스틱 등의 소재 부품 분야다. 미래 유망 산업에 적용할 탄소 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기업이 대상.신청은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홈페이지나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경주 외동 소재)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평가는 사업 추진체계, 사업화 방안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월 중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 사업 전담기관인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으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ghi.re.kr)나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에 문의하면 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4

경주시 2024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 선정

경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행정점수 A+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국정 주요시책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다.올해 평가는 6개 국정목표 89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는 2022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게 됐다.부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곧바로 쓰일 예정이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도정 추진 행정역량 부문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번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및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분야에서 정량지표 목표달성률 91%를 달성하면서 타 지자체 대비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나타냈다.특히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적극행정 성과) 평가 항목에서는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정량 지표를 달성하면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이밖에도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Beach Combing) △잔반제로 캠페인 등 7건이 정성지표 평가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기여도가 최상위로 평가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경주시 공무원 전부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데 따른 성과이자 경주시의 높은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4

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의식을 높이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가 14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17개)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개) 53명 등 총 78명이다.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공공근로 3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신청은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선발결과는 6월 25일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생계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3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확보율 280%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경주시 숙박시설의 수용성과 접근성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10㎞ 이내(시내권)에 숙박시설은 1333개소, 1만3265개 객실을 확보하고 있다.이는 경제대표와 미디어 관계자, 행사지원 요원 등의 수요대비 객식확보율이 280%에 이른다.특히 주 회의장 주변으로 40평 이상의 정상용 5성급 호텔 및 스위트룸 등이 10개소, 223실을 갖추고 있어 유연한 대처도 가능하다.또 숙박시설 외에도 보문단지 내 다양한 편익시설과 특정 국가의 종교 활동을 위해 독립된 종교관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여기에 각 호텔별 투숙 국가에 대한 식단 및 비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소 로비에 통역 데스크를 설치해 편안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지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으로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우수한 경호와 안전, 편리한 공항시설 및 교통여건에 더해 이미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 운영 여건에는 손색이 없다”며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지방시대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국제회의도시 경주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3

경주 건천지하차도 평면화사업 개통식

안전한 교통환경의 조성을 위한 경주시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가 13일 건천지하차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건천지하도는 서울 청량리와 경주 도심을 잇는 중앙선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1970년 준공된 지하 통행로로 5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이 지하도는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됨에 따라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지하차도를 철거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지하공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구조개선사업을 진행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조 개선이 이뤄진 평면화 구간은 총 200m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건천지하도 평면화 사업으로 주변상권 활력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됨은 물론 공사기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3

경주시의회 APEC특별委 “중요한 시기… 전폭 지원할 것”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게 분명하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맞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시의회APEC특별위는 이날 APEC 개최도시 현장실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현장실사 종료 후 예정되어 있는 후보도시 유치계획 발표에 대한 진행상황도 점검했다.이에 앞서의회APEC특별위는 유치신청서에 경주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1846개소 1만6838실의 충분한 숙박시설과 반경 3km 이내에 밀집된 회의장,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 4개의 공항과 출입통제가 가능한 보문관광단지의 경호·안전 여건 등 경주시가 가진 강점에 대해서도 피력한바 있다.신청서에는 경주시의 풍부한 국제회의 유치 경험과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이후의 사업계획도 담겨있다이동협 특별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레이스의 막바지인 지금이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금까지의 민·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외교부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2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주시 등 3개 도시에 대한 후보도시를 의결하고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북문화관광공사 인도 관광객 유치 팸투어 진행

21세기형 주요 산업이 관광의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인도 관광객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9일, 10일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해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해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또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남일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보고 및 현장실사 대응방안 마련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시의회APEC특별위는 집행부로부터 외교부에 제출한 유치신청서를 보고받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제출한 유치신청서에는 경주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 경북과 연계된 파급효과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또한 1846개소 1만6838실의 충분한 숙박시설과 반경 3km 이내에 밀집된 회의장,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 4개의 공항과 출입통제가 가능한 보문관광단지의 경호·안전 여건 등 경주시가 가진 강점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이와 함께 경주시의 풍부한 국제회의 유치 경험과 함께 국정과제와의 연계성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이후의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도 있다.시의회APEC특별위는 이날 APEC 개최도시 현장실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사 종료 후 예정되어 있는 후보도시 유치계획 발표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동협 특별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레이스의 막바지인 지금이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금까지의 민·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외교부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2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주시 등 3개 도시에 대한 후보도시를 의결하고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주낙영 경주시장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 참석

언론의 역할은 시대를 뛰어넘어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모든 것을 걸었다”며 “오는 6월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경주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 지원한다.시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벌인다.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기준) 8천만원 이하 경주 소재 소상공인으로 2023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다. 동일 사업주가 복수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사업장 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단 △올해 1월1일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신청시스템(행복카드.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사업신청 접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입금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로 문의.주낙영 경주시장은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와 불국동 만성 교통혼잡 해소

교통환경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한 것은 어느 지자체 할 것 없이 중요한 문제다. 경주시가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벌인다.이 도로 개설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는 4번 국도가 유일해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6만8443㎡에 대한 토지를 보상했다. 나머지 3만5682㎡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12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앞으로‘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도로 개설 공사가 끝나면 불국동, 보덕동 주민들이 4번 국도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한국수력원자력, 마포구 범죄 및 인명사고 예방 안심가로등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이 범죄사각 지역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범죄 및 인명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한수원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하고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으며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개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다. 또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특히,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된 스마트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범죄와 인명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펼쳐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0

이준희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연구팀, 삼성SDI 연구 과제 수주

이준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신소재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삼성SDI로부터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이 교수 연구팀은 삼성SDI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고방열 EMC용 핵심 원료 개발 및 합성법 발굴’을 통해 고부가가치 차세대 전자재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삼성SDI는 에너지 및 소재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기차,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또 변화와 혁신을 중시하는 삼성SDI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및 첨단소재의 창조적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이준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성능 디바이스의 완전한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연구 과제이며, 예년의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SDI 관계자는 “본 과제의 성공은 우리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산업의 발전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서 새로운 산·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준희 교수는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 서강대학교 화학과 이학석사 및 이학박사를 취득, UC 버클리, 컬럼비아 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등을 역임,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신소재화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0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 日 도쿄 엑스포서 소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현지에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웰니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상담회, 홍보세미나, 홍보부스운영 등을 통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알렸다.최근 2030 일본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을 비롯해 경북의 생태관광과 숲 치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알리고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등을 논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경북은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며 “일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

경북문화관광공사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서 경북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현지에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웰니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상담회, 홍보세미나, 홍보부스운영 등을 통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알렸다. 최근 2030 일본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을 비롯해 경북의 생태관광과 숲 치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알리고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등을 논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경북은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며 “일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

경주시보건소 백일해 환자 급증 시민들 주의 당부

경주시보건소가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훕(Whoop)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 올 한해 백일해 국내 누적 환자 수는 총 490명으로, 지난 동기간 11명 대비 44.5배가 늘었다.특히, 0~19세 아동ž청소년의 환자수가 420명으로 전체 환자의 85.7%에 달해 아동ž청소년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DTaP)을 생후 2ž4ž6개월에 기초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ž4~6세ž11~12세에 추가접종 3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평소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 실천 등 일상 생활 속에서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지역 백일해 발생 건은 없지만,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ž청소년들에게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항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

경주 황리단길 894면 환승주차장 하반기 착공

경주시가 황리단길 인근에 관광객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 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경주시는 문화재청이 문화재 형상변경을 허가해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예산 235억원을 투입해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7248㎡ 부지에 894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다.경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나섰다. 하지만 보상 협의 난항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수용재결을 결정했다.그후 보상 절차가 종결돼 매장문화재 조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첨성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되면서 도심 차량유입 억제 효과는 물론 교통 편의도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토지 보상에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통합 환승주차장을 통해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구경할 수 있는 경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