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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자주재원 확충 논의 ‘한자리’

[경주] 경주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부과징수대책 및 현안사항 공유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3개 읍면동 세무업무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세정과에서는 각 팀별로 현안사항 및 부과징수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경주시의 올해 지방세 규모는 4천79억원으로 도세 2천154억원, 시세 1천925억원이다.이를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무업무 담당자들이 단결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올해 도입될 모바일 지방세 고지 및 납부시스템은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시간과 비용, 고지서 전달 여부에 따른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송달방법이다.SNS(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를 통한 고지로 지방세 징수율의 혁신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제도도 개정돼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모든 납세자에게 부여한다. 시는 많은 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읍면동 담당자에게 당부했다.경주시 세정과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징수팀에서는 2개월간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읍면동에서도 소액체납일소 및 고질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세출예산이 잘 운용되려면 세입이 적기에 이뤄져야하므로 세입부서의 자주재원 확충이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9-05-01

경북문화관광공사, 가정의 달 세대 간 어울림 이벤트 펼쳐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품愛 감사해孝’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의 입주업체들과 뜻을 모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펼친다.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세대 간 어울림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가족 장기자랑, 가족 제기차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부모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풍선아트, 동물모자 및 카네이션 만들기, 다트게임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하고 보문골프클럽의 참여로 골프퍼팅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퍼팅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체험해보지 못했던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특히 공사는 그 동안 부모님께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마음에 담아 감사의 엽서를 써보는 세대공감 느린우체통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10개소에서 운영하며 업체 영업장에는 소형 우체통과 엽서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영업장에서 바로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제공한다. 느린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대명리조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더케이호텔, 베니키아스위스로젠호텔 등 총 10개소이다.또 5월동안은 가정의달을 맞아 2대, 3대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고객들에 한해 꿀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밀레니엄VR은 2대 가족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입장할 경우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4인까지 입장료 50%를 할인한다.안동 문화관광단지 대표 체험시설인 유교랜드도 5월 매주 토요일, 3대가 함께 방문 시 무료입장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봄 여행주간 기간인 5월12일까지 입장료 2천원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이 외에도 보문관광단지와 문화관광단지의 입주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및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 및 경북관광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5월 가정의 달 이벤트들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향후 내 고장 바로알기 운동 및 체험! 경북가족여행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29

경주시, 어린 다슬기 30만 마리 방류

[경주] 경주시는 29일 산내면 의곡리 동창천 생태체험장에 어린 다슬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행사에는 산내면 새마을지도자와 이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단체, 의곡초등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인근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다슬기 방류를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청정 일급수에 서식하는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며 오염된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해 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등 약리효능이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다.시는 생활하수, 농약 등에 의한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채취로 다슬기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방류를 통해 다슬기 자원량을 증강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또 이날 다슬기 방류행사 후 동창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경주의 대표 여름 휴가지인 산내 계곡을 깨끗하게 만들었다.동창천 내수면 생태체험장은 2009년에 조성돼 지속적으로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는 곳이다.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최근 10년 동안 약 450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했다.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동창천 일대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는 여름철 피서 명소이다”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29

경주시,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이끌어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해외자매도시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해 ‘2019 후에전통공예축제’ 전시관 오프닝 및 개막식에 참석했다.주 시장은 응우옌 반탄(Nguyen Van Thanh) 후에시장에게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신라문화제 행사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궁중음악 공연단’을 공식 초청했다.응우옌 반탄 시장은 “경주시는 후에시의 가장 오래된 자매도시”라며 지난해 경주시의 새마을사업 지원으로 추진된 르 홍 퐁 중학교 화장실 신축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후에시는 옛 응우옌 왕조(1802~1945)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성, 티엔무사원, 차롱릉 등 7 여기의 왕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향강(香江)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도시다.2005년 제1회 후에 전통공예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응우옌 후에 황제가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230주년(1789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역대 최대급 규모로 개최됐다.국내 지자체에서는 최근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등이 참가했으며, 이 외에도 프랑스, 일본, 터키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 친선사절단이 참가했다.후에 전통공예 축제기간 동안 경주시가 운영한 홍보부스는 최근 ‘박항서 매직’ 등의 영향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신라복과 신라금관 착용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방문단은 또 호이안 연등 거리를 방문해 불국사지구 연등거리 조성에 대한 벤치마킹을 한 후 귀국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후에 전통공예 축제 참가는 경주의 전통문화를 홍보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후에시와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19-04-28

경주 동국대, 15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선도장학회 등 총 15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수여식은 ▲선도장학회 ▲나무심장학회 ▲관음장학회 ▲길상장학회 ▲박여련화장학회 ▲백년장학회 ▲연진은성장학회 ▲정진인장학회 ▲천지당장학회 ▲태영장학회 ▲혜선장학회 ▲경화상사장학회 ▲보리사장학회 ▲학부모장학 ▲무진장학회 등 총 15개 장학회로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학생 64명에게 총 6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선도장학회 이사장 선도스님과 김순이 나무심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올해 10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선도스님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스님과 불자들을 비롯한 기부자들은 결코 형편이 넉넉해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베푸는 참사람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계와 동문, 기업들로부터 모금된 기금이 지난해 기준 약 45억원에 이른다.이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21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경주 총집합

[경주]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경주엑스포에 총 집합한다.(재)문화엑스포는 봄 시즌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주타워와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넌버벌 페스티벌(Non-verba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페스티벌은 하루 2회 ‘난타’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공연 6개 팀의 타악, 댄스, 미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진행된다.넌버벌(Non-verbal)이란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토리를 표현하는 융·복합 문화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최초의 넌버벌공연 ‘난타’ △세계 유일의 여성 드럼 퍼포먼스 ‘드럼캣’ △비빔밥을 소재로 한 비보잉·비트박스 ‘셰프’ △댄스뮤지컬 ‘사춤’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경주엑스포의 인기 상설 넌버벌 ‘플라잉’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정상급 공연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또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 퍼포먼스인 신라고취대의 1천300여년 전 신라시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꾸미는 뮤지컬, 밴드, 무용 등 초청공연도 관람객을 기다린다.페스티벌 기간 ‘엑스포 포토 콘테스트’를 열어 경주엑스포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ID:cultureexpo)이나 문자메시지(010-2129-9937)로 보내면 10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준다.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타로카드 운세, 로켓펌프 발사, 민속놀이, 너프건 체험, 물총놀이 등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체험놀이터도 마련된다.‘넌버벌 페스티벌’의 공연과 체험행사는 경주엑스포 방문객에게 무료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팀을 초청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재미와 감동, 교육과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경주엑스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8

경주 축구종합센터 유치 준비 ‘이상무’

[경주]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축구종합센터 현장실사에 대비하고 있다.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 범시민 유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206 대한축구협회 사전질의내용에 대한 답변 2206 제안내용에 대한 종합검토 2206 현장실사 대비 전략계획보고 등 현장실사를 대비한 종합적인 전략회의로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경주시 발전과 한국축구 100년 대계의 청사진이 될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최종후보지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종후보지 선정이 다가옴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파격적인 비용조건이나 추가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등 유치 열기가 고조된 상황이다”며 “경주시는 현실적이고 대한축구협회의 구미를 당길만한 매력적인 제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또 “시가 제안한 보문관광단지 내 후보지는 발전가능성이 무한해 다른 후보지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부지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현장실사 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현장실사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단은 오는 24일 경주시가 제안한 부지에 현장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달말에서 5월께 최종협상대상지 1~3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5

경주시, 美 리더그룹 대상 투자유치 활동

[경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 투자자들이 경주를 방문했다. 사진경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의 학계, 재계, 법조계, 의료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로 구성된 모임인 달라스 어셈블리(Dallas Assembly) 회원 36명이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달라스 어셈블리는 1962년에 창립됐으며 매년 새로운 국가 및 타도시를 방문하는 세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경주 방문은 달라스 어셈블리 공동의장인 홍선희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이 세미나 개최지를 경주로 제안하면서 성사됐다.방문단은 시엔다 투자회사 대표이사인 배리 핸콕(Barry Hancock) 단장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회사의 중역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문화관광도시이자 미래형 전기차 부품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주시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시는 이번 방문단을 위한 경주관광홍보 및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체계적인 글로벌 기업유치 성과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했다. 특히 달라스 어셈블리 방문단은 경주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유적지를 보유한 관광도시이자 새로운 투자 잠재력을 지닌 경제도시로 평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투자설명회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경제도시 경주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달라스 어셈블리 회원들의 경주 방문으로 경주와 달라스 간의 경제·관광교류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4

경주시·민주당, 지역발전 ‘의기투합’

[경주] 경주시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역 발전과 국비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발전 공감대 형성과 국비 확보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당정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지역위원장, 시의원,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94개 사업, 총 6천588억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시는 동계훈련을 위해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한 ‘불국스포츠센터 건립’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어 노후화되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새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의 당위성도 소개한데 이어 “해마다 한·중·일이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 국가간 문화교류와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주가 선정돼 지진으로 인해 위축된 관광 활성화의 돌출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임배근 지역위원장은 “2020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주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의 동반자, 지지자로서 당에서 역할을 다해 나가며 일선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9-04-14

경주시, 외투기업 투자 유치 이뤄냈다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유치에 이어 프랑스 HEF 그룹(TS 경주)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주 시장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 호텔에서 프랑스 HEF 그룹 파브리스 프로스트(Fabrice Prost)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 (주)TS경주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주)TS경주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은 프랑스 중부지방(앙드레지외-부테옹)에 위치한 프랑스 HEF 그룹이 100% 투자지분을 소유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40억원을 경주에 투자한다는 것이 골자다.이를 통해 경주 안강읍에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청년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HEF 그룹은 6천5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3천억원이다. 23개 국 60개 지사와 함께 독일, 인도, 캐나다, 프랑스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표면가공처리기술 세계 선도 기업이기도 하다. 또 자동차 및 정밀부품 등에 기술을 적용해 BMW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중견 우량기업이다.한편 경주시는 지역 제조업 관련 3천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2천여 개사로 66%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경주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지역 자동차 관련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4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으로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한다는 각오다.주낙영 시장은 “자동차관련 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가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할 것”이라며 “경주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HEF 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1

경주엑스포, 내달부터 ‘찾아가는 플라잉 나눔공연’

[경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인기 넌버벌공연 ‘플라잉(FLYING)’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나눔공연에 나선다. 사진11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플라잉 나눔공연’을 마련하기로 하고 경북 22개 시·군과 문화센터, 축제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역나눔공연은 ‘플라잉’ 공연팀이 신청지를 직접 찾아가 경북도민·행사 관람객·문화소외계층에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플라잉’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경북도와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리듬체조,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살야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플라잉’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4~5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찬사 받는 명품공연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상설공연 ‘플라잉’에 대한 일정, 예매, 입장료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775-0815./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1

‘24시간 안심’ 경주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

[경주] 경주시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가 ‘24시간 안심’하고 찾을 수 있어 인근 지역 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이용한 외래환자는 338명, 입원환자는 14명이며 평일 133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5명이 각각 이용했다.내원환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경주시 266명으로 78.7%, 포항·울산 및 기타지역 72명으로 21.3%로 나타났다. 특히 경주 인근 지역을 비롯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진료센터 방문 비중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부터 전국 중소도시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지방병원 근무 기피, 저출산 및 저수가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의료기관의 소아응급실 운영을 중단해 온 실정이다.경주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또한 2016년 6월부터 야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중단돼 시민들은 야간 및 공휴일에 아이가 아프면 타 도시로 이동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이에 경주시는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 설치 및 소아전문 의료기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협약을 맺어 소아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료인 12명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난달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이용한 한 부모는 “아이가 아파 급한 마음에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영유아 전문 응급센터 부재로 일반 응급실을 찾았다가 소아 전문의나 시설이 없어 치료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른 경험을 한 부모들이 적지 않다”며 “영유아 환자는 성인과 다른 의학적 특성으로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고, 이런 점에서 영유아를 위한 의료장비와 전문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0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문화예술 ‘UP’

[경주] (재)정동극장이 오는 23일 동궁원에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을 진행한다. 사진또 정동극장은 국립경주박물관과 첨성대, 월정교 등 문화유적지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중이다.이번 공연은 문화공연, 이색체험 등 특별한 추억과 설렘이 어우러진 문화행사 ‘튤립, 그리고 봄꽃 나들이 in 동궁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날 ‘SILLA:에밀레(이하 에밀레)’ 공연의 화려한 하이라이트를 친숙한 무대로 꾸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는다.이 공연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정동극장 경주사업소의 특별공연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경주지역 문화소외계층의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가치를 넓혀 지역문화예술에 활기를 주고 있다.지난해는 첨성대, 동궁원 등 유명 관광지에서 무대를 펼쳤으며 ‘제46회 신라문화제’ 선덕여왕 행차 퍼레이드에 참여해 경고무, 화랑무 등의 화려한 군무를 선보여 2만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는 혜공왕과 에밀레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탄생, 세월, 대관식, 대립, 사랑, 탐욕, 운명, 귀의 등 총 8장의 주제로 전개되며 ‘신국의 땅, 신라’와 찬기파랑가, 바실라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고 있는 경주브랜드공연이다.한편 지난 19일 개막한 ‘에밀레’는 작년에 이어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오픈런으로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고 경주시민은 5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10

경주시, 소비자 추천 브랜드대상 수상

[경주] 경주시 시정 슬로건인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가 9일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비전 슬로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시는 소비자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4주간 실시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비전슬로건, 공동브랜드, 지역특산물, 지역특화 브랜드의 4개 카테고리별로 상위 브랜드를 선정했다.심의위원회가 브랜드의 선호도, 혁신성 등의 평가항목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관으로 최종 확정한 것.‘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민족문화의 황금시대를 꽃피운 도시인 경주가 민선7기를 맞아 세계적 경제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시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미래에 대한 바람과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시는 경제역사문화도시에 맞게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지난해 6대 분야 120개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농림축산해양국과 시민소통협력관, 투자유치과 신설 등 조직체계를 가다듬었다.또 발 빠르게 중앙예산 확보에 진력해 올해 일반회계로는 처음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최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향후 5년간 600억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도시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도 진행 중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정 슬로건이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에서 진행한 심사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주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09

주낙영 경주시장, 관광홍보 ‘총력’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더 케이호텔에 연수온 경남지역 교장·교감들을 찾아 수학여행 안내 홍보물과 선물을 나눠주며 발로 뛰는 관광홍보를 했다. 주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중 경남도의 유·초등교(원)장들과 중등교감들이 경주에서 연수하고 있다 소식을 접하고 수학여행 안내 홍보물과 선물을 챙겨 깜짝 방문을 했다.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는 9·13 지진이후 소문과 달리 안전하고도 배울 것, 즐길 것, 볼 것이 많은 수학여행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경주시가 수학여행단의 1명당 5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직접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수학여행단을 경주에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 주 시장은 “보내준 학생들에 대해서는 경주시가 책임지고 학생안전과 편안한 잠자리, 양질의 먹거리,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증한다”고 약속하고 “학생들을 보내기가 여의치 않다면 선생님들이 직접 동창들과 함께 추억의 수학여행이나 신혼여행을 오셔도 좋다”고 해 큰 웃음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경주시는 앞으로 교육당국 및 시내 호텔측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각 시도단위 교원연수를 적극 유치하고 이를 계기로 경주시장이 직접 나서 수학여행지와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2019-04-09

경북문화관광공사, 日후쿠오카 한국문화관광대전 참가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경북을 홍보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후쿠오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JR하카타역 광장에서 방한 일본인의 대다수인 젊은층과 여성을 타깃으로 K-pop 라이브 공연 및 한류스타 토크쇼, 한국 음식시식회 등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체험중심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했다.공사는 한국관광홍보부스에서 ‘인스타바에 스폿(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으로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동궁과월지 야경, 안동의 하회마을 등 경북 관광명소 사진전과 함께 경북 각 지역특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특히 옛날 한옥식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련된 카페부터 맛집, 기념품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늘어서 젊은층 사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복입고 산책하기, 한옥카페 체험과 한옥호텔에서 하룻밤 등 경북에서의 이색체험을 소개해 여성들의 흥미를 자아냈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꾸준한 마케팅의 결과로 지난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중 경북도내 숙박객은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전해져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09

‘2019 경주벚꽃축제’ 역대 최다인파

[경주] 2019 경주벚꽃축제가 벚꽃개화기와 맞물려 역대 최대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구 및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번 축제에서 벚꽃음악회,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벚꽃운동회가 3대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로서 정착됐으며 벚꽃샤워 포토존, SNS인증샷 이벤트, YouTube 영상콘테스트, 화전(花煎)만들기 체험, 추억의 수학여행, 벚꽃 길 야경투어, 꽃차 시음회, 무료사진인화 서비스 등 봄과 어울리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 벚꽃음악회는 시민과 관광객,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초대가수 케이윌을 비롯해 가야금명인 주영희, 소프라노 이민정, 테너 김승희를 비롯한 경주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땅에는 벚꽃, 하늘엔 불꽃’을 주제로 한 불꽃놀이까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3일부터 7일까지 주요 벚꽃 핫플레이스에서는 벚꽃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졌으며 전국 최대 규모 138개 팀의 거리예술가들이 운집해 어쿠스틱, 포크송, 팝페라, 퓨전국악, 마술, 마임, 힙합, EDM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 황리단길, 교촌한옥마을, 월정교, 유채꽃밭 등 경주만의 색채가 가득한 곳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멋이 한껏 넘쳐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6일 첨성대 앞 잔디밭에서 열린 벚꽃운동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 등 1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림보, 2인3각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단체 계주 등을 즐겼다.7일 첨성대 앞에서 펼쳐진 벚꽃엔딩은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카운터테너 문지훈,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 히든싱어 나건필 등이 출연, 화려한 불꽃놀이와 더불어 대미를 장식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 천년의 봄을 느낄 수 있는 경주벚꽃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2019 경주벚꽃축제는 경주시의 주최, (재)경주문화재단 주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