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에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6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문무대왕면, 양남면, 감포읍에 있는 9개 초·중·고교 학생 111명에게 30만원씩 모두 3천3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월성본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전과 달리 별도 전달식을 하지 않았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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