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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서도 화상회의·공공와이파이 이용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12-27 18:17 게재일 2021-1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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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내 최초 시스템 설치<br/>회원수 30명 이상 경로당 50곳<br/>건강상담·정보화 교육 등 활용 
[경주] 경주시가 경북도 최초로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 외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회원수가 30명이 넘는 경로당 50곳에 공공와이파이(Wi-Fi)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은 통신비용 걱정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화상회의 시스템은 시정홍보와 치매 예방, 건강상담, 농업기술 보급,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정보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문걸 안강분회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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