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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에 수소복합단지 조성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1-02 19:04 게재일 2022-0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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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남부발전·중화 업무협약 <br/>내년까지 1천730억원 투입 <br/>연료전지발전소·충전소 건립
[경주] 경주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수소충전소가 융합된 수소복합단지가 생긴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과 중화는 2023년까지 1천730억 원을 들여 외동읍 문산2산업단지 인근에 28.8㎿/h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수소충전소(125㎏/일)를 만든다.

시는 건설경기 부양, 투자유치 인센티브로 한전 전력산업기반기금 31억 원 유입, 지역 인력 20여 명 고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과 중화는 최근 시청에서 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화는 이와 별도로 S-퓨얼셀과 함께 6월부터 외동읍에 2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짓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건설작업을 마무리해 경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와 시의회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폭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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