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신규 임용 공무원 11명 대상... 방재안전 등 전문 인력 전면 배치
울릉군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지역 발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재 전면 배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3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임용장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임기 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고, 차기 군정으로 이어지는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용 대상자는 승진자 2명(행정1, 시설1)과 신규 임용자 9명(행정4, 공업1, 농업2, 녹지1, 방재안전1) 등 총 11명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방재안전과 시설 분야의 전문 인력 배치다.
정치적 격랑이 예상되는 선거 국면에서도 주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신입 인력을 즉시 투입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군정’의 면모를 확실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울릉군은 이번 임용식을 통해 조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주요 역점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임용된 9명의 젊은 인재들은 각 부서 실무 전선에 투입돼 울릉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게 된다.
울릉군 총무과 관계자는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승진자들의 노련한 경험이 어우러져 군정에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군민의 삶을 챙기는 것은 물론, 젊은 인재들이 울릉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