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가 선거구 무소속 출마... 풍부한 지역 사회 경험 바탕 ‘소통·화합’ 강조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및 관광 명소화 등 ‘지역 살리기’ 공약 내걸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독도의 모도’ 울릉도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인사법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후보가 있어서 화제다.
울릉군 기초의원 선거(가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재태 예비후보는 매일 아침저녁 출·퇴근길마다 허리를 120도 가깝게 숙이는 이른바 ‘폴더인사’를 선보여 주민들 사이에서 회자하고 있다. 진심을 담은 낮은 자세의 인사가 유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장 예비후보는 울릉 현안에 밝은 ‘지역 밀착형 일꾼’임을 자임하고 있다. 그는 울릉군청 공무직을 시작으로 울릉문화원 사무국장, 울릉군애향회 이사, 울릉청년단장 등을 역임, 지역 사회 전반에서 탄탄한 기초를 다져왔다. 현재도 울릉군예비군 기동대 소대장, 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 재향군인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내건 핵심 가치는 ‘소통’과 ‘화합’이다. 군민 통합을 위해 지역 내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틀 마련, 안정적인 주거·육아·교육 환경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한, 울릉의 천혜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와 자립할 수 있는 지역 경제 기반 조성으로 울릉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장재태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역을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울릉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