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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중소기업계 "최저임금은 현실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

중소기업계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에 대해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이라 주장했다.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30원으로 내년부터 적용하는 최저임금을 결정했다.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7%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이지만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과반에 달하고, 파산과 폐업이 속출하는 경제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내년 최저임금이 중소기업계가 간절히 요구했던 동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결과”고 언급했다.이어 “이번 심의 기간에 중소기업계는 구분적용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그동안의 지적사항을 보완해 진전된 안을 제시했음에도 또 한 번 최저임금위원회가 단일 최저임금제를 고수한 것은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이라 말했다.중소기업계는 “우리의 최저임금은 OECD 및 G7 국가들과 비교해 높고, 일부 업종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은 여러 통계를 통해 확인된다”며 “구분적용의 대상이 되는 취약업종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은 줄고 비용은 늘어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현재의 높은 최저임금은 준수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들 취약 사업주는 범법자가 될 위험을 안고 사업을 영위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업종별 지불능력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구분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계는 “올해 최저임금 구분적용 심의과정에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구분적용 연구보고서가 논의의 진전에 도움이 됐듯 정부는 심도 있는 구분적용 논의를 위해 추가적인 조사연구를 통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초통계 자료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12

노란우산, 수해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공제금 지급-무이자 대출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자연재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공제금 지급, 무이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폐업·노령 등 기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사유를 추가해 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공제금을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피해를 당한 노란우산 가입자는 자연재난을 사유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또한, 계속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납입 부금 내에서 2000만 원까지 2년 동안 무이자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신청을 통해 부금 납부를 6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다.최근 호우피해가 집중된 부여군, 논산시, 서천군, 익산시, 군산시, 구미시 등의 지역은 노란우산 가입고객이 약 5만 명에 달한다.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도입했다. 소득공제·복리이자 지급·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이 있어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176만 명이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란우산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고객센터(1666-9988)에 문의하면 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12

계명문화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선정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이다.이 사업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 동안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이번 사업에는 대구 조일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소방 관련 산업체 20곳이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을 구성해 소방과 환경, 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계명문화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연간 3억 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직무 체험을 비롯한 실습수업과 연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생이 연계 대학인 계명문화대에 진학 시 100만원, 진학 후 산업기사 취득 시 100만원, 훈련장려금 50만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업에 참여하는 조일고 최성현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명품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꿈과 열정,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하는 만큼 앞으로 이번 사업 참여로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5년간 사업을 이끌 계명문화대 김재현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장은 “소방과 환경, 안전 세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직종으로 주목받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12

대구시 고독사 위험 조기발굴·맞춤지원

대구시는 7~11월까지 5개월간 대구에서 거주하는 만 40~49세 중년 1인 가구 5만1100여 가구와 2023년도 미조사자 2만1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위험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해 생애주기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2023년 구·군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4만7227명) 결과에 따르면 만 50~64세 장년의 19.5%가 위험군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고위험군이 3.9%, 중위험군 10.9%, 저위험군이 5.6%로 조사됐다.만 20~39세 청년의 19.7%가 위험군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고위험군은 4.7%, 중위험군은 8.2%, 저위험군은 6.8%로 조사됐다.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적급여 연계 1172건, 민간서비스연계 5248건, 돌봄서비스 연계 63건, 안부확인서비스 연계 3641건, 사례관리 연계 139건 등을 지원했다.올해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된다. 구·군별로 구성된 즐거운생활지원단(이하 즐생단)을 주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대면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즐생단은 대구시, 대구시니어클럽협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 영남이공대학교의 협업으로 올해 1월 발족했다.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로 선발된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 5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42개 읍면동과 23개 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하며,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해 실시한 고독사위험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는 구·군별로 상이한 조사표와 조사기관 등으로 진행해 결과를 표준화하기 어렵다”면서 “올해 고독사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의 표준화된 실태조사표 등 판단도구를 활용해 실시함에 따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4-07-11

대구형 IB 프로그램 성공 방안 머리 맞대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IB 본부 임원과 정책 협의회를 열고, IB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이날 협의회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하이프 배나얀 IB 글로벌 이사 등 3명의 IB 본부 임원단이 참석해 한국 공교육 내에서 IB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원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특히, 한국어화 과목 신속 확대, 국내 대학의 IB 인식 개선 추진 협조 등 IB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 및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협의회 주요 내용은 △IB DP 한국어화 과목 신속 확대 및 외부평가 조기 시행 요청 △국내 대학의 IB 인식 개선 적극 추진 협조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한국어 기반 IB 워크숍 확대 등이다.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를 공식 후원해 전 세계 IB 교육 관계자와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했다.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를 주관해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전국 1500여 명 교원 대상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를 계획하는 등 전국적으로 IB 교육을 선도하며 공교육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목표와 인재상, 교육과정 설계와 원리, 논·서술형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미래 교육의 방향과 요구에 적합하다는 종합적인 판단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지난 5년 동안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적 효과가 IB 학교 곳곳에서 나타나고, 이러한 긍정적 변화가 IB 학교를 넘어 한국 내 공교육 전체의 발전으로 선순환되도록 IB 본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11

대구신보, 올 상반기 보증지원 역대 최대… 버팀목 역할 톡톡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상반기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신규로 지원한 보증공급 실적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금액인 8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신보는 7월 9일 기준 2만3438건 8029억원의 신규 보증공급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전체 실적인 2만2766건의 5330억원을 1.5배(금액기준) 가량 웃도는 실적이다.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연간 신규보증공급 목표액을 역대 최대 금액인 8000억원을 설정해 정책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해 반년 만에 조기 달성한 셈이다.보증 상품별로는 성장지원 특별보증 5070억원, 긴급금융 특별보증 890억원, 대구굴기(5D1B起) 특별보증 561억원,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특별보증 102억원, 의료 전문업종 특별보증 77억원 등이다.특히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보증공급에 집중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안정적인 출연금 확보가 바탕이 됐다.대구신보가 올해 7월 초까지 확보한 출연금은 약 58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출연금 실적인 431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299억원 대비 약 1.9배 수준의 출연금을 확보했다.대구시에서 전년도 100억원의 출연금을 올해 200억원으로 2배 증액 지원했고 IM뱅크(구 대구은행)에서도 역대 금융기관 최대 금액인 180억원을 출연했다.또한 달성군 등 7개 기초지자체로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20억원을 확보했고 카카오뱅크,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금융권의 특별출연금 123억원을 확보했다.대구신보는 올해 안정적인 출연금 확보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금액인 1조원 이상의 신규보증 공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제회복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해 출연금 확보에 앞으로도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7-11

세계 첫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실증사업 첫발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가 세계 최초로 폐기물관리법에서 재활용이 금지된 폐치아를 활용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사업화’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2030년까지 6년 동안 156억원(국비 70억원, 시비 30억원, 민자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덴티스, (주)코리아 덴탈솔루션 등 6곳 기관이 참여한다.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대구(이노-덴탈), 경북(세포배양식품), 충남(그린암모니아), 경남(수소모빌리티, 수산 부산물 재활용) 등 4개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중기부 차관을 비롯한 지방시대위원회, 관련 중앙부처, 해당지자체, 특구사업자, 기관 및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규제자유특구 추진경과 및 정책 방향 발표, 출범 세리머니, 규제해소지원단 MOU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대구시는 치의학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덴탈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중심, 글로벌 덴탈 시티 대구를 위한 육성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의 및 포럼을 진행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허수복 디디에이치 대표는 “글로벌시장의 새로운 추세에 발맞춰 규제 해소를 통해 신소재를 개발하고 우리나라의 치과 산업을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다면 글로벌시장에서 무한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제도, 기술, 시장현황 등 치과 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세계 최초 동종치아 골이식재가 개발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치과분야 바이오 소재 개발 기술력을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7-10

사회적 고립청년 구제 위한 실태조사

대구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대구지역 사회적 고립청년의 규모와 주거, 사회관계 등 실태파악을 통해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사회적 고립청년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사회참여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람이다.최근 학업·취업·결혼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코로나19 이후 실직, 취업난, 소통기술 부족 등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를 겪고 있다.이들은 타인과의 관계 회피, 경제·사회활동 미참여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의 기간·계기 등 고립 경험, 고립 양상(일상생활, 주거생활, 사회활동 등), 고립청년 및 가족의 상태와 특성 조사 등을 통해 고립에 대한 인식 및 정책수요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개인별 고립정도와 정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조사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2000명) 및 가구(1000가구)로, 고립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고립청년으로 나타난 청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조사(70명)도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인터넷 주소(https://surveyl.ink/dg_isolated)나 큐알코드사진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2024-07-10

경북여상 ‘봉덕동 시대’ 연다… 2학기 이전·개학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성장한 경북여상이 ‘봉덕동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현재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옛 경복중학교 후적지인 봉덕동으로 이전해 새 교정에서 개학한다.이전하는 교사는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받아 본관동을 에듀테크 수업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으로 구축했다. 또, 급식소를 최신 설비로 증축했다.교사 이전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다음달 14일부터 새 교정에서 2학기 학사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체육관도 설계 중이며, 경북여상이 이전하고 남은 현 교정은 인근의 경북예고가 활용할 예정이다.경북여상은 1961년 개교 이래 올해 제64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누적 졸업생이 4만4000명에 이르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미래 산업에서 필요한 핵심 인재 역량을 키우고자 지속적으로 학과를 개편해 현재 경영사무과, 금융회계과, 3D융합콘텐츠과, 보건행정코디네이터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직 9급 공무원과 한국은행을 비롯한 공기업과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10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대구시 ‘고향올래’ 사업에 선정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공모에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6월에 실무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 (광역 2개, 기초 10개)를 선정했다. 광역지자체로는 대구시와 충남이 각각 선정됐다.대구시는 지난 2년간 대구살이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해 취업, 창업, 프리랜서 교육을 지원하고, 정착 시 창업 및 주거 공간 등도 제공하는 ‘대굴대굴 대구온나!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의 성공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비사업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해 호평을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시는 향후 2년간 16억원(국비 8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자해 야간경관이 우수한 구암서원과 일원의 빈집과 빈점포를 리모델링해 한달살이 생활공간(6개소)과 활동공간(3개소), 로컬벤처 테스트베드(5개소) 등을 조성한다.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업해 창·취업·프리랜서 등 희망 경로별 정착프로그램을 지원해 연간 300여 명의 생활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이 ‘고향올래’ 국비사업으로 확대돼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아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살이 경험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대구에 계속 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7-09

‘가족 친화 가치 정책 발굴’ 대구 미래교육방향 모색

저출생 위기 해법을 찾고,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대구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대구시교육청은 9일 오후 호텔라온제나에서 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교사와 학부모 100인을 초청해 ‘저출생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토론회는 지난달 20일 출범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주최로 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자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토론참가자를 초청했고, 토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탁마다 촉진자와 분석자를 별도 배정하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박미숙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까지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토론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발간할 정책기획단의 보고서에 알차게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라며 “급감하는 인구 문제에 대해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일관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 위기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고자 올해 초부터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정책공모, TF팀 구성,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09

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전국대회서 펄펄

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단장 최경애)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다.대회는 11인제, 8인제 두 경기로 나눠 지난 6∼7일 이틀간 치러졌다.대회에는 대구 달서구, 전북 완주, 충북 청주, 경기 남양주 등 전국 22개 팀이 참가했다.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8인제 경기에 참가해 첫날 조별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다음날, 궂은 날씨로 인해 경기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8강전인 울산울주군서생여성FC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4강전에선 경기광주시오포여성축구회를 2:0으로 이겼다.결승전에 오른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제주서귀포시표선여성축구단과 맞붙어 4대3으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대회 우승으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고, 성가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류채민 선수가 공격상, 김선자 선수가 골키퍼상, 안현찬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지난 2022년에 창단된 이래 대구 및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09

대구로, 오늘 대리운전 서비스 뛰어든다

거대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시작된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배달, 택시에 이어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10일 출시한다.‘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는 모바일 대리시장을 독점해온 대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기사등급제, 불공정 배차 등 열악한 지역 대리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다.‘대구로 대리운전’은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15%로 책정하고, 공정배차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수수료 외에 별도의 가입비나 프로그램 사용료 등을 부과하지 않아 지역 대리기사들의 처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대리기사들은 민간플랫폼의 콜당 20% 이상의 높은 수수료와 매달 부과되는 프로그램 사용료도 별도로 부담해왔다. 영업 실적에 따라 기사 등급을 차등 분류하는 기사등급제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 속에서 착한 수수료와 공정한 시스템으로 설계된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는 출시 전부터 대리기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탔다. 지난달 21일 대리기사 전용 앱을 오픈하고 모집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가입 신청자 수가 800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환영과 관심을 받고 있다.이용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호출 고객에게는 다음 호출시 이용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구로페이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대구로’ 앱에 이미 적립된 마일리지도 요금 결제 시 통합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요금의 0.5%를 마일리지 적립으로 돌려준다.‘대구로’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출시일에 맞춰 사용하던 ‘대구로’앱을 업데이트하면 대리운전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등록한 결제수단도 추가 등록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이용자는 원하는 요금으로 대리기사를 호출할 수 있고, 실시간 기사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에게 이용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안심메시지’ 기능도 지원하며, 차량 등록 한 번으로 호출 기사에게 매회 간편하게 차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대구로’는 2021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 103억원 이상 절감했으며, 민간 배달앱의 무료배달 전쟁 속에서도 지역 내 점유율 10%, 일평균 주문량 6천 건을 유지하며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외식 물가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대구로택시’도 민간 택시호출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1콜당 200원, 매월 3만원 한도)로 택시 기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택시의 수수료를 최대 4.8%에서 2.8%로 낮추는 수수료 개편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전국 지자체 공공앱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와중에 ‘대구로’가 유일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플랫폼의 대항마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대구로 대리운전이 지역 대리기사의 고충을 덜어주고 이용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상생형 서비스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4-07-09

달성교육재단, 지역 학생에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현지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경험 및 교육을 하고, 느낄 수 있기에 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달성군에 따르면,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6일 ‘2024 초등영어 여름방학캠프’와 ‘2024 중등영어 여름방학캠프’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세부일정 및 현지 생활방법 안내, 안전교육과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여름방학캠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2024 초등영어 여름방학캠프에 선발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30명은 오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필리핀 바콜로드에 머물며 원어민과의 영어 학습,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 수업 참여가 계획돼 있어 학생 간 정서·문화적 교류를 기대해 볼 수 있다.2024 중등영어 여름방학캠프는 관내 중학교 3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일원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CEA인증기관으로 인정받은 샌디에이고 CEL(College of English Language)에서 영어 수업을 받게 된다. 평일 오후 및 주말에는 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체험학습 코스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 △하버크루즈 △USS 미드웨이 박물관 △코로나도 해변 △디즈니랜드 △그리피스 천문대 등이 포함되며,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또한, 현지인 가족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의식주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서구 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해외 연수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절감한 것도 눈여겨볼 수 있다. 두 캠프 모두 항공료 및 개인 용돈을 제외한 모든 교육비를 달성교육재단에서 부담하며 저소득층에는 항공료도 지원한다.최재훈 (재)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영어교육은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해 시야를 넓히고, 본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7-09

지방분권·균형발전 9대 공동대응 성명 채택

대구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9대 공동대응 성명을 채택했다.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8개 시·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지역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과제(1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공동협력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GB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R-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다.대구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에 따라 중앙-지방의 긴밀한 협조와 시·도간 협력을 강조했으며,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 수립 시 지역의 요구사항이 반영되고 국가 차원의 통합적 저출생 지원 정책 추진과 함께 재정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과제(8개 사업 29조6857억원)를 건의하고,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시·도별 주요행사 15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영호남 자치단체 간 협력과 정부 공동 대응을 통해 지난 1월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영호남 번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8개 시·도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4-07-08

“TK행정통합 특별법 합의안 도출 총력”

“대구와 경북의 합의안 도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경북도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라!”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법률안 초안에 대해 경북도에서 찬·반 여부, 추가 논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구경북의 합의안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그러면서 “정부는 행정통합의 직·간접 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직접 비용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이전, 리모델링 비용 등 간접 비용까지도 정확히 추계해 정부에 요청하라”고 당부했다.자치경찰위원회에게는 “하반기에 퀴어축제가 열리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근거해 집회제한구역에서 도로점용허가도 안 받고 무분별하게 집회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대구지법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 결과를 지켜보면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제2국가산단에 산업시설용지 면적보다 많은 수의 기업수요를 확보했다”며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인허가 승인 등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TK신공항 건설 특별법 개정 등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대구시는 TK신공항 건설을 위해 공동합의문 조항대로 잘 진행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물류터미널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대구시는 찬성한다”며 “국토부·경북도·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TK신공항이 제대로 건설되도록 추진하라”고 주문했다.홍 시장은 “지금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할 시기”라며 “행정부시장 소관 부서는 행정통합이 포함된 ‘시정혁신 100+1’ 사업을 전체적으로 완성하는데 노력하고, 경제부시장 소관 부서는 ‘TK신공항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