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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미군부대 현장학습 글로벌 앞산캠프’ 개강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7-17 09:52 게재일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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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부대 현장 수업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 모습. /대구남구청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초·중 6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미군 부대 현장 수업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작년 4개교 117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참가 의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프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앞산 캠프 사업은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돼 학생 3091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128기 캠프에는 대봉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가해, 총 4주 동안 미군 및 카투사 장병과 함께 영어 기반 체험활동을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글로벌 감각과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구만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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