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김중구 민간위원장 선출

대표위원 25명, 2년간 달성 복지 이끈다
실무협의체 위원장⋯덕수복지재단 김기섭 이사 선임

달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제10기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중구 민간위원장). /대구 달성군 제공

 ‘2025년도 제2차 달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제10기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해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 복지기관·단체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2년간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 발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등 달성군 복지정책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민간위원장에는 오랜동안 현장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김중구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최재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구”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달성군 복지를 한층 더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도 지난주 회의를 통해 제10기 구성을 마치고, 덕수복지재단 김기섭 이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