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올 청송사과축제 10월 30일 개막

[청송]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청송사과축제 개최 일정 변경과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연초 4일간 개최하기로 한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하루 더 늘려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축제 주제는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으로 결정했다.축제 기간을 하루 늘리게 된 것은 지난해 송생리에서 청송읍 용전천으로 축제장을 옮기면서 군민들의 호응과 참여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군민들과 사과농가는 축제 기간이 짧다는 의견을 보여왔다.특히 지난 축제평가 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축제장을 읍 소재지로 옮김으로 해서 직접 매출효과가 70억원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올해 청송문화제 행사를 연계해 축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면 약 100억원 정도의 직접 매출효과를 비롯한 직간접적인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축제 주제는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으로 정했는데, 이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관광객들에게 청정 이미지를 심어주고, 황금사과로 표출되는 청송사과가 으뜸 사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도 최우수축제이며, 대한민국 대표 사과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5-30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세계지질공원 나들이

청송군은 오는 1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지질공원 나들이’ 행사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주왕계곡)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역동적인 지구의 지질작용에 대해 지질전문가(권창우 박사)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들어 보는 시간과 직접 지질공원 현장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돼 한층 더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질공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2015년 9월)을 체결해 지질공원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 및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2017년 5월에는 행정구역 전체(846.05㎢)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5-16

청송군,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 개최

‘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읍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초청사업은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에 합의함에 따라 199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교류는 양국의 스포츠 발전,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 확대로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배드민턴 교류전은 일본선수단 20여명이 청송을 방문, 대회기간 동안 한·일 양국선수단 각 20명씩 합동훈련 및 단체전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파천면 송소고택 등 지역 관광지 탐방 및 관광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 및 관계협력 증진을 병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양국선수단 단체전 경기가 열려 배드민턴 한·일전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한·일 양국 선수단이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5-15

청송중 ‘헬로! 코딩클럽’ 두 달 연속 우수동아리에

[청송] 2019학년도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인 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 코딩 동아리 ‘헬로! 코딩클럽’사진이 경상북도교육청 선정 우수 동아리로 3월과 4월 연속 뽑혔다. 전교생 68명 중에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헬로! 코딩클럽’은 주 1회 정기 모임과 매일 방과 후에 원하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컴퓨터실에 모여 코딩 공부를 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DIY 미니어처 메이커 활동, 임베디드 프로그램, 로봇을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만 동아리 프로그램’은 매월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상금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헬로! 코딩클럽’은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두 달 연속으로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는데, 이런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헬로! 코딩클럽’ 회원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은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프로그래밍이 가장 재밌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고, 동아리 회장인 3학년 오서현 학생은 “앞으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2019-05-09

청송군, 청송사과 생산자조직 역량강화 교육

청송군은 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주관으로 청송사과 생산자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지역 내 사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1부에서 ㈜경농 ITM사업팀 부팀장인 박천우 강사가 사과병해충 관리 등을 주제로 과수재배 기본교육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경농 관수사업팀 부팀장인 윤기문 강사가 과원 관수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2012년부터 청송군에서 청송사과 생산자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이번 과원관리 기본교육 외에도 노동력과 생산비절감, 적화·적과제 사용, 하계 전정, 수확 및 저장, 농산물 유통 등 시기와 계절별로 다양한 교육이 편성돼 있어 관내 사과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우영화 사과협회장은 “최근 사과를 비롯한 국내 과일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다양한 수입 과일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고품질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사업을 지원해주는 청송군의 조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 제고와 생산비 절감으로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청송사과협회와 청송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로 말했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5-09

청송 ‘관광발전 초석 마련’ 현장 견학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직자 20여명이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6일과 7일 ‘청송통신사’ 운영의 일환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방문해 관광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청송통신사는 과거 조선시대 일본의 발달된 문물이나 학문을 조선에 들여오고 조선의 발달된 문화를 일본에 전파하기도 한 조선통신사에서 착안해 네이밍 한 청송군의 선진도시 벤치마킹단이다.이들은 지난 6일 송강생태공원 꽃정원 조성 방향의 모색을 위해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국가정원 조성배경 및 운영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국가정원을 탐방했다.7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루지 체험시설인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방문해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삼자현터널 개통 이후 구도로(국도 31호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도시·농업·향토음식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했다.한편 군은 이번 청송통신사 벤치마킹을 통해 청송군의 주요 현안인 송강생태공원 꽃정원 조성 및 국도 31호선 이용방안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를 토대로 청송군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윤경희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열쇠는 관광개발에 있다”며 “청송통신사를 활성화해 선진도시를 방문하고 이를 청송군 관광 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