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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 인기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1-09-26 19:12 게재일 2021-09-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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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장… 관광객 2만명↑ 발길<br/>오색빛깔 백일홍 힐링공간 제공<br/>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만개한 백일홍을 관람하고 있다.

[청송]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명성에 걸맞게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송군이 조성한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이곳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의 랜드 마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3만6천m²(4만1천평)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는 백일홍 정원은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2만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추석연휴기간에는 1만명 이상 이곳을 찾아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11일에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작은 음악회’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고, 18일과 25일에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선율로 ‘2021 청송정원 버스킹 대전’이 진행,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및 시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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