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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통합 돌봄 선도사업’ 본격 추진

[청송] 청송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경희 청송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군은 이 사업으로 군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생활하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각 분야의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한다.초고령 사회에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작은 농촌 지역의 실증모델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초청해 지역 복지시설 및 단체 회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고령화 속도가 빠른 만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통합 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19-01-31

청송군, 사과축제 평가 보고회

[청송] 청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4회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권태준 군의회 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프로그램 또는 부스운영단체 대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했다.청송사과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는 전년 대비 방문객수 증가는 물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명칭과 개최 장소 변경 등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가 있었고 무엇보다 군민들이 함께한 성공한 축제라고 평가했다.또한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마당극 경연대회, 축제장 소무대의 운영, 축제의 주제성을 강화한 다양한 이벤트 및 포토존의 구성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발전가능성도 시사했다.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은 “제14회 청송사과축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사과축제의 발전을 이끌어 내고, 올해는 청송의 문화, 관광, 농업,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1-24

청송군, 민선7기 65개 공약 사업 확정

[청송] 청송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실현’을 위해 민선7기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발표했다. 청송군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청송군수 선거공약 관리 규정’을 개정해 군수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및 평가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배심원단의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사진군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군민을 대표하는 공약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실천계획 조정 및 평가를 위한 3차례의 군민배심원 회의를 열었다.배심원단에서는 2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실천계획을 수정·보완했다.특히 공약군민배심원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심원 선발부터 3차례에 걸친 회의까지 전 과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했다.군은 배심원 심의사항 및 제안내용을 반영한 65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2019년부터는 행정력을 집중해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품질보증제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남북농업 교류협력사업 발굴추진 △천원목욕탕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골프장 조성사업 민자유치 △교육관광 활성화 △스포츠대회, 전지훈련 유치 확대 △인재양성원 운영 개선 등이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2019-01-20

세일즈 군수의 남다른 행보 ‘행복청송 실현’ 노둣돌 놓아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의 다양한 삶 속으로 뛰어든 지도 반 년의 시간이 흘렀다.윤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의 실질적 행복을 위해 기회를 찾아 다녔고, 그 결과 농업·복지·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와 군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그동안의 청송군은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와 소통해 국비를 확보,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농림식품축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6개 사업이 선정돼 총 202억원(국비70%, 지방비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 예산은 일반농산어촌분야의 군 역대 최대 금액이다. 윤경희 군수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확보된 사업비를 주민 생활편의 및 복지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2019~2023년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확보했다.군은 향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편익 증대와 보건위생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은 남북정상회담 및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이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활성화를 합의하며, 경제·행정·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청송군이 준비하고 있던 청송사과의 북한 진출에 촉매제로 작용할 듯하다.이런 성과를 필두로 군은 농산물 공동경영체 육성과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청송농협과 능금조합에 대한 산지유통시설(APC)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이며 농업 분야에서도 성공을 이어갔다.지난해 11월 5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청송사과 맛보세요!’ 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사과 홍보요원 150여명은 입장객 수만큼 청송사과를 준비해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줬다.홍보 효과는 예상보다 빨리 나타났다. 사과를 맛본 사람들이 우후죽순 개인 블로그와 SNS 등에 후기를 올린 것이다.여기에 더해 국내 최대 농산물 도소매장인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지역 농협들과 함께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펼쳐 대표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성공했다.윤 군수는 “발로 뛴 홍보 효과가 피부로 금세 와닿은 것처럼 앞으로 청송사과를 찾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청송사과의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사과축제의 명칭을 ‘청송도깨비축제’에서 ‘청송사과축제’로 변경했다. 청송읍 월막리 소재 용전천변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사과축제 기간 동안엔 야간 축제장도 개설됐다. 군민들과 관광객 등 약 2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또 청송군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수익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고자 제2회 추경에서 ‘골프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지역경제에 유익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거양득 효과를 불러 올 수 있게 됐다.한편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복지 분야 서비스를 끌어 올렸다.또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는 치매의 예방과 효과적 관리를 위해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아울러 사업비 145억원의 청송읍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공해 에너지 복지도 향상시켰으며, 일제의 잔재로 남아있던 ‘부동면’ 명칭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밟아 지역 인지도 향상은 물론 관광객 증가를 통한 소득 향상도 꾀하고 있다.청송군은 황금돼지의 해 2019년에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절감해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주민참여형 공동체 조성사업에 역점을 둔다.윤 군수는 “군민의 행복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수익형 관광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1-07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면’으로 명칭 변경

[청송] 청송군은 일제의 잔재로 남아있던 ‘부동면’ 명칭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부동면 행정구역 명칭변경 주민찬반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동면 전체 1천116세대 중 963세대(86%)가 참여했고 그 중 952세대(99%)가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에 찬성했다고 밝혔다.‘부동면’이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일제가 지역정체성과 주민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청송도호부가 있던 현재 청송읍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는 이유로 지배 편의를 위해 붙인 이름이다.군은 부동면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 지난 8월 31일 부동면 명칭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후 10월 22일 행정구역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찬반조사를 완료한 상태다.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송군은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군 의회에 명칭변경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군 의회에서 해당 조례(안)을 승인한 후 경북도에 결과를 통보하면 부동면은 주왕산면으로 바뀌게 된다.윤경희 군수는 “일제 잔재인 부동면의 명칭을 서둘러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거론돼 왔다”며 “압도적인 찬성의견을 바탕으로 주왕산면으로 이름을 변경하면 지역인지도 향상은 물론 관광객 증가를 통한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8-12-10

K-water 청송센터 안심확인서비스

[청송] K-water 청송상하수도센터는 청송 지역의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심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청송상하수도센터는 청송군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송군으로부터 위·수탁받아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선진화된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검침원 7명은 매월 가정을 방문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13명)에 대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도 돼주고 있어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질병과 빈곤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에 놓인 5명을 선정해 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운영 중인 ‘물사랑나눔펀드 청송사랑회’를 활용해 매월 1인당 5만원의 생활비 보조와 더불어 필요에 따라 거주지 개선 지원, 수도요금 체납주민 한시적 지원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가정에 쌀·담요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랑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이상길 고객지원차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면 항상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