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금연 결심, 청송보건소가 도와드려요

[청송] 청송군보건의료원은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지역민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담배연기 없는 클린청송’을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원이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클리닉을 방문하면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등 각종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질에 맞게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 행동강화물품(캔디, 구강청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1:1 맞춤 상담도 병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밖에도 보건의료원은 흡연을 통한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알리기 위한 흡연예방교육과 흡연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각각 금연인형극, 학교금연교실, 금연에티켓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담배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을 혼자 실천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보건의료원에서 각종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 상당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2-20

청송 안덕중, 전교생 대상 ‘나만의 책만들기 출판기념회’

[청송] 청송 안덕중학교(교장 권혁성)는 지난 13일 ‘나만의 책 만들기 출판 기념회’라는 제목으로 학생 작가들을 위한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교내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덕중학교가 2018학년도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특색 사업 ‘나만의 책 만들기-1인 1책 출판’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학교 권혁성 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특색 사업으로 전교생이 자신만의 책을 직접 제작해보자는 야심찬 프로젝트다.지난해 3월, 안덕중학교 학생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책의 주제와 장르를 직접 계획했다. 그에 따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자료를 찾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차곡차곡 원고를 만들어왔다. 지난해 12월,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해 직접 모아둔 원고를 편집하고 표지 디자인까지 완성해 전교생 28명이 26종의 책을 만들어냈다.시집,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부터 게임, 축구선수, 화장품 등 관심 분야에 대한 책까지 다양한 책이 탄생했다.이렇게 완성된 책들이 이번에 전시하게 되어 전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둘러보고 성과도 공유하기에 이르렀다. 전시된 책을 감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작가에게 메시지 남기기, 책 낭독, 저자와의 인터뷰, 책 증정 이벤트,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지도교사인 임지현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19-02-14

청송군, 연 관광객 500만 시대 ‘활짝’

[청송] 지난해 청송을 찾은 관광객이 500만 명을 크게 넘어섰다.청송군이 (주)KT 및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에 의뢰해 조사한 ‘2018년도 청송군 관광 통계 조사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43만 명의 관광객이 청송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이 조사결과는 2017년 450만 명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 수치로 민선 7기 청송군이 새로운 전략으로 추진하는 청송사과 마케팅을 비롯한 실익 창출 중심의 관광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연간 소비 지출액도 73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47% 정도 증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가 우리나라 농촌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 청송사과축제 방문객이 전년도에 비해 27% 이상 크게 증가했고 특히 현지 지역 주민의 방문 인원이 100% 이상 증가해 청송사과축제가 청송 군민이 모두 함께하는 대동 축제로 탈바꿈 한 것으로 나타났다.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전년 대비 115%로 크게 증가해 ‘밤이 아름다운 축제’로 새롭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자료는 ‘2018년도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 관광통계 조사분석’ 용역의 중간 결과물이며 최종 자료는 오는 3월 초에 나올 예정이다.조사방법은 KT 이동전화 위치정보를 이용해 청송군을 찾은 관광객 인원을 파악했으며 카드 소비 지출액을 기반으로 관광객의 소비 추이를 분석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청송사과 홍보 마케팅, 군민 주도 청송사과축제, 배드민턴, 축구, 탁구 등 스포츠대회 유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등으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빅데이터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좀 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2-1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비사업에 선정

[청송] 청송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심사에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문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국제경기대회를 선정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28개(14개 시도) 대회가 접수됐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이번 심사에서는 지난해 발생했던 대회 취소, 지방비 확보 부족, 참가 규모 및 외국인선수 참여 축소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대회가 더욱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공모기준 세분화, 발표심사 추가 등을 통해 심사기준을 강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개최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회로 지역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호평 속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국비 3억원, 도비 1억8천만원, 총 4억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국비지원 대상 선정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통해 청송군이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써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2-10

한농연·한여농 청송군聯, 회장 이·취임식

[청송] (사)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이하 한농연), (사)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이하 한여농)는 최근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7대 조영래(한농연), 제12대 이정아(한여농)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송종만(한농연), 제13대 김은주(한여농)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이번 행사에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도의원, 박창욱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장, 김미점 한여농 경상북도연합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250여명의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냈다.한농연 송종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송군 농업의 유통구조를 혁신하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한여농 김은주 신임회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내조하는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넘어 청송군 농업발전을 위해 한농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두 단체가 청송군 농업인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한 가장 핵심적·선구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두 단체는 축하 화환을 대신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받아 청송군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2-06

청송군, ‘통합 돌봄 선도사업’ 본격 추진

[청송] 청송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경희 청송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군은 이 사업으로 군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생활하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각 분야의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한다.초고령 사회에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작은 농촌 지역의 실증모델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초청해 지역 복지시설 및 단체 회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고령화 속도가 빠른 만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통합 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19-01-31

청송군, 사과축제 평가 보고회

[청송] 청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4회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권태준 군의회 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프로그램 또는 부스운영단체 대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했다.청송사과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는 전년 대비 방문객수 증가는 물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명칭과 개최 장소 변경 등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가 있었고 무엇보다 군민들이 함께한 성공한 축제라고 평가했다.또한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마당극 경연대회, 축제장 소무대의 운영, 축제의 주제성을 강화한 다양한 이벤트 및 포토존의 구성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발전가능성도 시사했다.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은 “제14회 청송사과축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사과축제의 발전을 이끌어 내고, 올해는 청송의 문화, 관광, 농업,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1-24

청송군, 민선7기 65개 공약 사업 확정

[청송] 청송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실현’을 위해 민선7기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발표했다. 청송군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청송군수 선거공약 관리 규정’을 개정해 군수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및 평가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배심원단의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사진군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군민을 대표하는 공약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실천계획 조정 및 평가를 위한 3차례의 군민배심원 회의를 열었다.배심원단에서는 2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실천계획을 수정·보완했다.특히 공약군민배심원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심원 선발부터 3차례에 걸친 회의까지 전 과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했다.군은 배심원 심의사항 및 제안내용을 반영한 65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2019년부터는 행정력을 집중해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품질보증제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남북농업 교류협력사업 발굴추진 △천원목욕탕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골프장 조성사업 민자유치 △교육관광 활성화 △스포츠대회, 전지훈련 유치 확대 △인재양성원 운영 개선 등이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2019-01-20

세일즈 군수의 남다른 행보 ‘행복청송 실현’ 노둣돌 놓아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의 다양한 삶 속으로 뛰어든 지도 반 년의 시간이 흘렀다.윤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의 실질적 행복을 위해 기회를 찾아 다녔고, 그 결과 농업·복지·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와 군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그동안의 청송군은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와 소통해 국비를 확보,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농림식품축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6개 사업이 선정돼 총 202억원(국비70%, 지방비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 예산은 일반농산어촌분야의 군 역대 최대 금액이다. 윤경희 군수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확보된 사업비를 주민 생활편의 및 복지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2019~2023년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확보했다.군은 향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편익 증대와 보건위생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은 남북정상회담 및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이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활성화를 합의하며, 경제·행정·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청송군이 준비하고 있던 청송사과의 북한 진출에 촉매제로 작용할 듯하다.이런 성과를 필두로 군은 농산물 공동경영체 육성과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청송농협과 능금조합에 대한 산지유통시설(APC)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이며 농업 분야에서도 성공을 이어갔다.지난해 11월 5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청송사과 맛보세요!’ 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사과 홍보요원 150여명은 입장객 수만큼 청송사과를 준비해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줬다.홍보 효과는 예상보다 빨리 나타났다. 사과를 맛본 사람들이 우후죽순 개인 블로그와 SNS 등에 후기를 올린 것이다.여기에 더해 국내 최대 농산물 도소매장인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지역 농협들과 함께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펼쳐 대표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성공했다.윤 군수는 “발로 뛴 홍보 효과가 피부로 금세 와닿은 것처럼 앞으로 청송사과를 찾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청송사과의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사과축제의 명칭을 ‘청송도깨비축제’에서 ‘청송사과축제’로 변경했다. 청송읍 월막리 소재 용전천변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사과축제 기간 동안엔 야간 축제장도 개설됐다. 군민들과 관광객 등 약 2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또 청송군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수익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고자 제2회 추경에서 ‘골프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지역경제에 유익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거양득 효과를 불러 올 수 있게 됐다.한편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복지 분야 서비스를 끌어 올렸다.또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는 치매의 예방과 효과적 관리를 위해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아울러 사업비 145억원의 청송읍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공해 에너지 복지도 향상시켰으며, 일제의 잔재로 남아있던 ‘부동면’ 명칭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밟아 지역 인지도 향상은 물론 관광객 증가를 통한 소득 향상도 꾀하고 있다.청송군은 황금돼지의 해 2019년에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절감해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주민참여형 공동체 조성사업에 역점을 둔다.윤 군수는 “군민의 행복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수익형 관광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