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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민 생활 곳곳 촘촘한 건강시책

[청송] 청송군은 ‘온 군민이 함께하는 건강청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군은 사업 내용을 담은 2019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시행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청송군은 먼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보건의료기반 확충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건강증진실을 설치·운영한다.또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선행질환에 대한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혈관 튼튼 만들기사업, 치매어르신과 가족에 대한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도 추진한다.이밖에도 잠복 결핵검사와 치료 지원을 비롯한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한 결핵 안심국가 실행사업을 진행하고,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또 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운용과 닥터헬기 이용 등 상시 진료체계 유지 등 지역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처럼 청송군은 출산에서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대상별 다양한 주민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4-01

청송사과, 대도시 소비자 집중 공략

[청송] 청송군 농업인들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렸다.청송군을 대표하는 농업인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송종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청송사과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청송사과 시식, 사과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 및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특히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한농연 회장, NH농협 청송군지부장, 농협하나로마트창동유통센터 대표 등도 청송사과를 나눠주며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렸다.청송사과는 오래 전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역의 사과보다 상품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대상수상으로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송종만 청송군한농연회장은 “수입과일 등으로 점차 소비자가 줄어드는 과일시장에서 청송사과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4-01

청송군, 화목장터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청송군은 26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만세운동이 가장 거셌던 현서면에서 ‘화목장터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이날 행사는 100년 전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펼쳐졌다. 화목장터 만세운동 재현 행진에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선두에 섰으며 집결지에서는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이어 기념비 제막식과 100년전 화목장터의 만세운동 사진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각계각층의 군민들 목소리로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을 했다. 특히 화목장터에서 현서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는 일제경찰 대치, 붓글씨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격렬히 저항했던 1919년 3월26일 그날의 만세운동을 연출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목숨 바친 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청송의 자랑스러운 미래를 위해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3-26

청송군,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운영

[청송] 청송군은 다양한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을 운영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고 있다.군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실현을 위해 청송권역(청송, 주왕산, 부남), 안덕권역(현동, 현서, 안덕) 진보권역(파천, 진보) 등 총 3개의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복지팀을 운영 중이다.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방문상담도 하고 있다.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희망우체통 만들기, 우리동네 영화 한데이, 129복지기동대운영, 꽃보다 남자(요리교실), 점심나드리, 행복반찬지원, 집수리 봉사 등 주민 맞춤형의 다양한 특화사업들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3-24

청송군, 추경예산 3천683억원 확정

청송군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청송군의회 의결을 거쳐 당초예산 보다 365억2천700만원(11.01%)이 증가한 3천683억2천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6억2천500만원(9.76%) 증가한 3천332억7천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69억200만원(24.52%) 증가한 350억4천900만원 규모로 무엇보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에 집중했다.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수산분야가 758억원(2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 및 보건 706억원, 환경보호 577억원, 지역개발·산업 및 도로·교통에 408억원 등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8억원, 오지개발사업 유통시설 보완증설 4억원, 자연휴양림조성사업 5억원, 청송상수도시설확장공사 46억원, 송강생태공원 수해피해 복구공사 7억원, 태풍 콩레이 수해지구 수해복구공사 10억6천만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6억6천만원 등이 반영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경기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3-21

청송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제236회 청송군의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의원발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청송군에서 상정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올해 본예산 3천318억원 대비 365억원(11%)이 증가된 3천683억으로 최종 통과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송군의회 전 의원들이 여러 건의 조례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시선을 모았다.먼저 지방의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과 겸직 등 금지규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청송군의회의원 윤리 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겸직신고 대상과 절차 관련 규정의 구체화, 수의계약 체결 시 제한사항 신고규정 신설, 징계기준 규정 신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사적 이해관계 신고 관련 규정 구체화,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규정 구체화, 행동강령 의무교육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청송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지방의원 국외연수제도와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 및 절차 등을 명확히 해 내실 있는 연수제도 운영과 지방의회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청송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도 함께 발의했다.공무국외여행 개정 규칙안은 심사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5인에서 7인으로), 위원장 민간위원 호선 및 심사기능 강화, 부당 집행경비 환수 등을 규정해 투명성과 사후관리를 강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들은 집행부로 이송해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3-20

“자연·문화유산 융합 체류형 관광지로”

윤경희 청송군수가 올해 관광정책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청송군 제공[청송] 청송군이 2019년 관광시책 추진 방향을 ‘모두가 행복한 관광청송’ 으로 정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청송은 ‘품격 높은 문화관광’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융합한 체류형관광지 조성, 수익형 관광모델 구축 및 창의성이 결합된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핵심전략을 수립했다.여기에 관광인프라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라는 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고, 이는 향후 청송군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청송군의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도 세웠다. 먼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각종 박람회 참가, 여행기자단 팸투어 등을 통한 관광 홍보 강화, 제15회 청송사과축제 콘텐츠 강화를 통한 내실 있는 축제 추진, 주왕산 전설과 연계한 뮤지컬 공연 및 산사음악회 개최 등이 바로 그것.또 지역 특성을 살린 산촌형 슬로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용전천 경관지구 조성을 통해 야간관광도 강화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과 대명리조트 등 숙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체험·관광의 연계를 통한 가족 관광객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여기에 27홀 골프장(민자유치) 건설 추진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자연환경과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주산지테마파크 조성, 병풍바위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얼음골 클라이밍지구 주차장 조성, 객주문학마을 지역 경관거점 조성 등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것.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지질명소 및 신성계곡녹색길의 지속적 유지관리, 신성계곡 공룡에코공원 조성 및 백석탄 포트홀 주변 공원화 사업, 태행산 꽃돌생태탐방로 조성으로 지질과 연계한 관광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도 민선 7기 공약인 △진보면 문학마을 △파천면 힐링 치유마을 △청송읍 주민 창조마을 △주왕산면 경관·휴식마을 △부남면 미술마을 △현동면 농업체험마을 △현서면 동화마을 조성으로 읍면별 관광 특성화도 추진한다.윤경희 군수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가겠다”며 “단순히 들렀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3-18

청송군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 실현

[청송] 청송군은 최근 행복청송을 구현하기 위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구현’이라는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 및 고령의 참전유공자 예우를 강화해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 저소득 주민복지증진사업과 장애인 및 노인복지사업,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취약계층지원사업, 드림스타트사업 등을 펼쳐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한다. 이로써 더불어 잘 사는 청송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청순군은 지난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각각 30%와 15%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또 취약계층, 소외계층, 차상위계층에 대한 생계비, 의료비, 긴급지원 등 각종 지원을 강화했다. 위기가구에 공공·민간의 자원연계를 통한 서비스 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214곳) 지원을 현실화하고, 신축 및 개선을 통해 소외와 불편 없는 행복경로당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문화공연단,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과 같은 사회적 일자리도 적극 발굴한다.천원택시에 이은 천원목욕탕 사업과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도 추진한다.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시설이 없는 지역에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키즈카페와 어린이놀이터의 설치·확대를 진행 중이다.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드림스타트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이밖에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어르신들의 정보소통 및 화합의 공간인 현서면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 건립과 노인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승강기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저소득장애인 지원사업, 아동수당 등 군민 맞춤형 복지도 적극 진행한다.윤경희 군수는 “함께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청송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3-10

청송군, 수달래 축제 중단하고 사과축제만

[청송] 청송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축제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사진이날 회의에서는 제14회 청송사과축제 결과보고 및 결산, 제15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 주왕산 수달래 축제의 개최 여부 등 총 3개 안건이 논의됐다. 심의·의결 결과 제33회 주왕산 수달래축제는 수달래 증식과 자생지 복원 등 개체 수 확보 시까지 잠정 중단하고, 사과축제는 10월 31일부터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수달래 축제의 잠정 중단은 그간 주왕산 국립공원 내 수달래 군락지 감소와 개체 수 급감으로 수달래꽃 없는 수달래축제를 해오면서 군민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실망과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군은 이를 대체할 대한민국 최고의 산사음악회와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실경뮤지컬 ‘주왕’을 연계해 청송과 주왕산을 알릴 계획이다.또한 제15회 청송사과축제는 명품 청송사과의 최고의 맛을 선보일 수 있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그간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정해왔던 사과축제 개최 일정을 2020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로 정례화해 연중 홍보는 물론 축제 개최 시기에 대한 고민 없이 미리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에 축제추진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해 향후 청송사과축제는 매년 11월 첫째주에 개최하게 됐다.윤경희 군수는 “많은 논의 끝에 축제의 개최 시기 및 추진 방향 등이 결정된 것 같다”며 “향후 축제를 통해 청송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군민소득으로 직결되는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9-03-07

윤경희 청송군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SNS에 인증샷을 게시했다. 사진‘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 광복회 성북구 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지정 받은 한 문장을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윤 군수는 이희진 영덕군수의 지목에 화답해 3·1독립선언서 중 14번째 문장인 ‘일본의 학자와 정치가들이 우리 땅을 빼앗고 우리 문화 민족을 야만인 대하듯 하며 우리의 오랜 사회와 민족의 훌륭한 심성을 무시한다고 해서 일본의 의리 없음을 탓하지 않겠다’를 필사해 이를 SNS에 올렸다.다음 주자로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3명을 지목했다.한편 청송군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는 행사를 가졌다.지난 1914년 일제강점기 때 단순한 방위 개념으로 이름 붙여진 부동면을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였기에 이번 캠페인 동참에 그 의미를 더했다.윤 군수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 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3-06

청송군 SNS서포터즈, 지역홍보 ‘앞장’

[청송] 청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9 청송군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SNS를 활용한 청송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들은 20명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청송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서포터즈의 시각으로 취재해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청송, 명품 청송사과 등 청송이 간직한 소중한 자원들에 대해 깊이 있는 탐방 취재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송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온라인 공간에 노출시켜 청송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청송군은 우수 포스팅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회의, 기획취재 지원, 워크숍 등으로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서포터즈들이 앞으로 우리 군의 문화예술행사, 축제를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 민원정보 등을 보다 신속하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SNS의 다양한 장점을 살려 개인의 역량도 키우고 청송을 홍보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부탁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3-05

3선 도전 현 조합장이냐 새 수장이냐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청송영양축협조합장 선거는 13년 청송축협 근무 경력의 기호 1번 박동근(64·청송군말협회장)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기호 2번 김성동 현 조합장 간의 양자구도로 팽팽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청송영양축협은 조합원 수가 1천500여명으로 청송군이 1천여명, 영양군이 500여명이다. 이 선거구는 두개 군 지역 조합원들의 민심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곳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지역이다. 두 후보는 청송 출신으로 영양 공략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박동근박 후보는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공약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전 직원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축산 현장과 밀착되고 전문화된 컨설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앞장서고 환경개선사업지원 확대는 물론 가축분뇨처리장을 건립해 양질의 비료생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13년간 축협에서 근무한 경험과 35년여 동안 축산업을 경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을 탄탄한 반석위에 올려놓겠다. 조합의 문턱을 낮추고 금융과 경제사업 활성화로 흑자조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영양지점의 확장과 직원확충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료와 조사료 보관창고 등을 신축해 지역 사료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김성동김 후보는 “조합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조합의 위상을 세우고 후배 축산인들과 직원들에게 좀 더 밝은 미래를 열어주고 물러나는 것이 축협 책임자의 도리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재임중에 100두 규모의 생축사업장을 청송군 파천면에 350두 규모로 확대시킨 만큼 영양군에도 우량송아지생산지를 만들겠다”며 “청송과 영양의 접경지에 경제사업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배합사료, 조사료, 축산기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또 “축산분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해 질좋은 유기질비료 생산으로 자원순환 농업에 앞장서 축산업이 혐오시설이 아닌 꼭 필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지난달 27일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은 청송농협, 남청송농협, 현서농협, 청송영양축협, 청송군산림조합 등 현직조합장 전원이 기호 2번을 추첨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3-04

청송군, 올해 전국지자체 평가 ‘종합 2위’

[청송] 청송군이 새롭게 변화되면서 우수 자치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최근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최하위였던 평가에 비하면 급상승 했고, 민선 초기에는 8위가 최고 성적으로 머물렀다.청송군은 민선7기 취임이후 현장중심 소통행정, 주력산업인 농업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지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명칭 및 장소 변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서비스 5위, 주민평가 11위에 올라 종합 2위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이후 주민만족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윤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무엇보다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지역발전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이루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 8개 읍·면의 민생현장부터 방문해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춰 소통을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지난해 11월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열어 대표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성공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이며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가도를 이어갔다. 더 나아가 청송사과축제의 명칭과 장소를 변경하고 야간 축제장 또한 새롭게 개설해 군민들과 관광객 등 20만명 가량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그는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에서 국비를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뤄냈고,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복지 분야의 서비스를 한층 끌어 올렸다.그는 일제의 잔재로 남아있던 ‘부동면’의 명칭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해 지역발전의 브랜드로 활용했고,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각종평가에서 청렴도 상승 등의 좋은 평가를 잇따라 받았다.윤경희 청송군수는 “5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머물고 싶은 청송, 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평가 등 3개 평가항목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주민평가는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각 100명, 총 8천2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24일~2019년 1월15일까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병행으로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9.8%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