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 선정… 83억 투입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금곡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83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진보진안지구가 공모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군은 지역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력해 왔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주민대학을 운영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등을 개최하며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군은 앞으로 청송월막지구에 대한 공모사업도 준비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결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