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2위’

농어촌 부문, 경북서는 1위에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 청송군이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 2위(경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재정역량 분야에서는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올랐다.

한국지방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한 이 상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제고를 위한 것이다.

청송군은 2019년부터 예산 대비 채무비율 ‘0’을 기록 중이다.

태풍 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농민수당을 전격 지원, 전국 지자체에 반향을 일으켰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 군민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꾀했다.

윤경희 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