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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진보장학회,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

청송군 진보장학회(이사장 권영상)가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진보면 소재지 초·중·고등학교에 장학 지원사업을 수 년째 펼치면서 지역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진보장학회는 진보고등학교의 학생수 격감과 여려운 현실을 감안해 기숙사생 조식 및 석식비 1차분과 신입생 유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진보고가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수익자부담 원칙으로 운영되는 기숙사는 인근 중학교의 폐교와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자체가 어려워지자 진보장학회는 기숙사생들의 조·석식비를 1인당 월 14만원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입학생 수를 늘려 기숙사를 계속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 매년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진보고에 1천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금을 작년보다 더 많이 책정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권영상 진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은 청송 발전의 밑거름이다" 면서 "진보장학회의 작은 후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7-17

청송군, 드론이용 미래 선진농업 선도

청송군은 10일 청송읍 송생리 일원에서 벼 재배 농업인 및 무인항공방제단,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이번 연시회는 벼 병해충의 동시 공동방제로 병해충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청송군 무인항공방제단 소속 드론 조종사가 직접 드론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선보이고 시연 후에는 병해충 공동방제 작업 및 다른 농작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한편 1ha의 논에 인력으로 농약살포를 할 경우 3명이 1시간 동안 작업해야 하지만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드론 1대로 단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론 농약살포 전문가에 의한 적용약제를 사용함으로써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0ha 면적에 드론을 이용해 방제했고 올해는 다음 달 15일까지 약 250ha를 방제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손 부족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 채소 등 다른 농작물에도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력 육성 및 기술을 계속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9-07-10

청송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실시

청송군은 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10월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소개한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수칙과 산업안전보건, 임업작업관련 재해 유형 및 예방대책 등을 숙지했다. 특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대다수가 고령이고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눈높이를 맞춘 세심한 강의로 사업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되며 각종 시설물·도로변 등 환경정화, 마을가꾸기 및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숙지하고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역민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분야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im

2019-07-08

청송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성공

청송군은 청송국가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재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국가지질공원 인증 제도는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지정해 보전과 함께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제도다.청송군은 2014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이어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으며, 그동안 지질공원의 보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탐방객을 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또 지질관련 기관과의 파트너십 형성 등을 통해 청정 청송의 자연환경 보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왔다.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한 곳에 대해 4년마다 관리·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점검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청송군은 재인증을 받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지난 4월 현장점검 후 지난달 2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위원회에서 최종 재인증을 받았다.윤경희 군수는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민을 위한 사회경제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7-01

적자 허덕 청송사과유통공사 문닫는다

[청송] 부실경영 적자와 경영진 비리 등으로 몸살을 앓아온 청송사과유통공사사진가 설립 8년만에 결국 문을 닫는다.청송사과유통공사는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0년 3월 준공과 동시에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으로 개장해 청송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1년여 간 운영했다. 이후 청송군이 18억과 민간투자금 9억원 등 총 27억여원의 자본금으로 명실상부한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16년 4천983t을 기점으로 2017년 4천499t, 2018년 3천760t으로 사과 처리량이 매년 줄고 매출액도 2016년 145억원, 2017년 136억원, 2018년 109억원으로 떨어졌다.이에 따라 지난해 결산 결과 누적 적자가 6억3천200만원으로 전체 자본금 22억1천600만원의 28.5%에 이르렀다.여기에다 경영비리 등에 따라 지난해 새 경영진을 구성했으나 이들도 최근 사퇴했다. 공사 설립 초기 17명이던 직원도 대부분 떠나고 6명만 남았다.무엇보다 폐업에 이른 것은 2014년∼2016년 사이 유통공사 전 사장 등 경영진이 저지른 비리로 공공성이 미흡하고 신뢰도가 추락했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한다.이런 탓으로 사과유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2016년과 2017년 연속 최하위 등급(마)을 받았다.경찰은 2017년 9월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사과유통공사 임직원 5명과 전 청송군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대구고등법원은 지난달 29일 당시 사과유통공사 관계자에게 6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벌금 2천400만원, 추징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다.청송군은 경영부실과 농민 신뢰 저하로는 사과유통공사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민간 소액주주들의 출자금(당시 1구좌 1만 원) 전액을 돌려줄 방침으로 이르면 7월 중 해산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달 초 사과유통공사 전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했고 공무원 1명이 파견돼 자산파악 등 해산에 따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송군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사과유통공사 해산문제를 의결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자산파악 등이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소집해 해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6-27

청송군, 명품 청송사과 품질향상에 주력

[청송] 청송군은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펼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품질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청송지역은 올해 개화기가 잦은 강우와 저온, 봄철 가뭄과 고온 등 이상기상으로 인해 사과재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다른 지역보다도 사과작황이 좋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는 청송군에서 연중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들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군은 지난 2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GAP사과농업단 및 사과재배농업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을 병행해 교육했다.또 지속적인 사과재배기술향상을 위해 연간 사과원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오고 있다.봄철 이상기온에 대응해 과수 결실 안정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사과꽃가루와 수정벌을 400여농가 600여ha에 보급해 지역 과수 안정생산에 기여했다.군은 청송황금사과 조성, 우리품종 과원 조성, 유해동물방지 등 청송사과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청송황금사과의 원년으로 재배기술 체계 확립과 특화품목교육을 통해 국내 황금사과의 시장선점과 재배기반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로 인해 청송황금사과는 황금빛 과피에 아삭한 육질, 높은 당도로 전국어디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사과맛을 자랑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작목별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현장연구과제도 개척해 나겠다”며 “특히 농가밀착형 현장지도 등으로 ‘국민사과 청송황금사과’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사업과 농가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6-26

이인학 작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황초굴이 보이는 풍경' 사진展

청송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이인학 작가의 ‘황초굴(담배 건조장)이 보이는 풍경’ 사진展을 개최한다. 사진청송은 안동, 영양 등과 함께 경북 지역에서 담배 농사를 많이 짓던 곳으로 과거에 담배 건조장으로 사용한 ‘황초굴’이라는 시설물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번 전시회는 ‘황초굴’을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과거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청년들과 학생들에게는 과거 우리나라 농촌의 생활상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전시회로 이인학 작가의 황초굴 주변 풍경 사진 20여 점들이 전시된다.이인학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 홍익대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02년 제7회 명륜사진전(성균 갤러리)을 시작으로 개인전 총 9회, 단체전 총 15회를 개최했다.지난 2014년 뉴욕국제사진공모전과 2015년 파리사진상에서 특별상을 수상, 현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평론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과거 청송군의 농민들이 살아 온 모습을 확인하는 등 청송군의 농촌 생활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청송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6-24

청송 진성중, 글짓기·그림 두각 객주문학관 대회 5개 부문 입상

[청송] 청송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는 최근 청송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해 산문부문 최우수상과 그림그리기 우수상 등 5개 부문에서 입상했다.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진보 전통시장 어느 식당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 쿠폰과 1일 상품구매권 쿠폰을 지급해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색 체험도 했다.학생들은 평소에 대형마트를 이용했지만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이 산재해 있고, 친근한 할머니와 아주머니의 밝은 미소에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시간을 보냈다.진보 전통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아주머니 한 분은 “학생들이 시장에 와서 점심을 먹고 장보기 체험활동을 해 모처럼 시장에 활기가 넘쳤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전통시장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글짓기(산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재경(1학년) 학생은 “진보에 살면서도 객주문학관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객주문학관과 객주문학마을이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6-20

청송군, 27홀 규모 대중 골프장 조성

[청송] 청송군에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 들어선다.청송군은 지난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라미드그룹 문병욱 회장,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체류형 골프장·숙박시설 건립 사업에 따른 ‘청송군라미드그룹’ 간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청송골프장 조성사업은 윤경희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기까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 타당성 완료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수차례에 걸쳐 기본계획을 협의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라미드그룹이 청송군 파천면 일원에 관광 및 체류형 골프장 및 숙박시설 건립·운영과 관련해 약 60만평 규모에 1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과 함께 대중골프장 조성(정규홀 27홀),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청송군은 관계법령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청송은 국제슬로시티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연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었지만, 관광객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적었다.그러나 대중골프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이 조성되면 청송 관광은 지금까지의 스쳐가는 이미지를 탈피해 체류하는 관광과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윤경희 군수는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살린 명품 골프장과 관광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병욱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인근 주왕산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등과 연계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라미드그룹은 청송군 골프장개발 사업 전에도 지난 2월 8일 당진시와 2천억 규모의 당진 석문산업단지 복합리조트 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평TPC 골프클럽과 의성 엠스클럽, 남양주CC 골프장, 동백스포랜드 등 다양한 골프레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6-19

청송군,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공제’ 가입

[청송] 청송군은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청송군은 지난 3일 공포된 ‘청송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군민과 체류지(거소)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외국국적동포)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전공제에 가입을 완료했다.보장기간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 1년이며, 보장기간 내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대상자들은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매년 보험을 갱신해 지속할 예정이다.특히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공제금 지급이 가능하며, 최대 보장금액은 1인당 1천500만원으로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보장내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등 22개 항목이다.보장내용 중 대중교통은 버스(시내·시외·고속), 택시, 항공기, 선박, 전철(지하철), 기차 등 여객수송용 수단을 의미하며 자전거, 오토바이, 전세버스, 렌터카, 자가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또한 상법에 따라 15세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경우 사망으로 인한 공제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공제금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사고를 당한 군민은 공제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초본),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사고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02-6900-2200)에 청구하면 공제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윤경희 군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지자체의 책무”라며 “선제적 재난 예방으로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9-06-16

“청송군민 건강, 저희가 책임질게요”

[청송]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체험 홍보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장터와 건강체조 경연대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건강마을조성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 등에 설치·운영되는 이동 체험 홍보관은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지역주민의 건강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에는 부남면 전통시장, 14일엔 안덕면 전통시장에서 운영된다.이동 건강체험 홍보관은 혈압과 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운동과 영양관리를 위한 음식섭취, 나의 음주습관 테스트, 절주OX 퀴즈, 올바른 칫솔질의 구강건강법 등의 상담은 물론 틀니 관리교육과 틀니 세정제도 배부한다.또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니코틴 의존도 및 호기 일산화탄소 검사, 금연 배너 및 폐 모형전시, 감염병 예방사업, 국가암검진과 의료비 지원, 출산장려, 모자보건사업, 맞춤형 방문보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