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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3년간 81억 투자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1-11-25 18:27 게재일 2021-1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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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br/>120가구에 하수도 보급 예정
[청송] 청송군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3년간 총 81억을 투자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의 하수도 보급률을 80%이상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12월까지 완료 하고 2023년 3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지역 8.3km에 하수관로를 보급해 안덕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한다.

특히 현재 주왕산면 지리, 안덕면 신성리, 파천면 신기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기, 신성, 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더불어 현재 관내 하수도 미처리가구인 120가구(251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하수도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송군 전체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하수도 보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공중위생향상과 국지성 호우 대응 침수피해 방지,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 등 하수도의 다목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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