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 시대 사람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만6천㎡부지에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이곳은 지난달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SNS 입소문을 타면서 12일 현재 4만여명 가까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기간과 주말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어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등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왕산관광단지정원과 진보객주정원도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황금빛 천연색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볼거리들은 청송을 방문했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