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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건강한 산림과 쾌적한 도로 조성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1-08-29 16:10 게재일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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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산소카페 청송’의 산림자원 보전과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읍·면 보호수 및 주변 시설물 관리·점검에 나섰다.

군은 마을별 상징인 보호수 관리를 위해 9월까지 보호수 생육상태 및 병해충 피해점검, 보호수 입간판 및 노후 울타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산림병해충 방제작업도 실시해 보호수와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도 함께 제거할 방침이다.

또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지방도를 대상으로 시거장애목 정비에 들어갔다.

군은 주요 도로변의 넝쿨 및 잡목 가지가 주행도로로 침범하면서 시거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도로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9월 10일까지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작업구간은 지방도 912호선 외 5개 노선 11.1km로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보호수 정비 뿐만 아니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다시 돌려 줄 것”이라며 “나아가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자원을 보존해 나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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