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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사업

영주시는 2024년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사업을 벌인다.이 사업은 최근 여행 트랜드에 맞춰 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 체류형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지원기준은 관외 거주자로 영주시에서 1박 이상 숙박과 관광지 등 2개소 이상, 음식점 등 3개소 이상 방문하고 영주시 관내에서 지출한 영수증 합계가 15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30만원 이상일 경우 6만원, 5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여행시작 3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시 담당자와 협의 후, 계획에 의거 영주시를 여행한 후 여행경비 지원금 신청서를 구비 기한내 제출하면 된다.지원금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여행한 경우 당월 말일까지 신청하면 익월 15일까지 지원금을 지급받고, 매월 16일부터 말일까지 여행한 경우 익월 15일까지 신청하면 익월 말일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 체류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영주시의 매력에 반하고 여행경비도 받아갈 수 있는 기분좋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8

영주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신해진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선정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 신해진 교수. 영주시는 지난 26일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 신해진(64)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신 교수는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모범적으로 계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신 교수는 왜란과 호란, 명나라, 후금 관련 등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 정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고 선조들이 겪은 내적 갈등과 도덕적 선택 및 사회적 책임감을 통해 선비들이 어떻게 유교적 이상을 지키려고 했는지 밝혀왔다.또, 80편의 국·한문 소설을 번역해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인문가치의 대중적 확산에 노력하는 등 고유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영주시는 2018년 5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선비정신 선양 학술연구, 선비사상 구현, 선비정신 실천 등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모해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은 5월 4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 때 열린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8

영주경찰서 청렴·인권 홍보 및 슬로건 공모 우수작 시상

영주경찰서는 25일 청렴, 인권 의식향상 홍보 물품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영주경찰서 소속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차에 걸친 심사에서 최우수작 각 1점, 우수작 각 2점, 장려작 각 20점 등 총 46점을 선정했다.최우수작 2명은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 우수작 4명은 경찰서장 장려장 및 부상, 장려작 40명은 소정의 기프티콘을 수여했다.최우수 수상자는 황지현(주무관), 장수진(경장, 경비안보과)씨가 각각 차지했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홍보 물품 아이디어 탁상용 거울과 표어는 청렴, 인권 의식향상을 위한 홍보물품으로 제작해 영주경찰서 소속 직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우수작에 대해서도 청렴, 인권 의식향상을 위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활용해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민문기 서장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공모전으로 개개인이 청렴과 인권 의식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소통과 배려, 존중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 및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영주서는 11년 3개월 동안 음주운전 등 경찰공무원이 이행해야 할 의무위반 사안은 발생하지 않아 모범적인 경찰행정과 근무상태를 보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5

영주시 군장병 대상 고민상담소 운영

영주시는 25일 육군 50사단 영주봉화대대 안보관에서 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시는 특수한 환경에 있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과 한계를 고려해 20대 청년이 밀집된 군부대에 상담소를 차렸다.청년 고민상담소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했다.이날 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김문수 보건소장은 “경제적 문제, 취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확대와 하반기에는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힘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민상담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5

관사골에 비친 달빛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5월 4일과 5일, 10월 5일과 6일 총 4회에 걸쳐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원도심 야행은 총 12회에 걸친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5월과 10월, 봄과 가을로 나눠 진행한다. 5월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10월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기간 중에 개최돼 영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축제와 원도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관사골 일대·할매떡방마을센터·종착지인 부용대를 끝으로 종료된다.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올해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기관사 투어를 총 28회로 늘렸다.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총 7회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씩 인솔자와 함께 원도심을 다니며 영주 원도심의 역사와 장소들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가며 투어를 이어간다.상시 프로그램은 추억의 물품 전시를 비롯해 원도심의 각각 다른 장소를 다니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관사골 리사이클링 체험, 딱지치기, 구슬치기,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기간 중 열리는 원도심 야행을 통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와 영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야행 프로그램이 원도심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5

영주 안정농협 ‘8·15광복쌀’ 첫 모내기

영주 안정농협은 24일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8·15 광복쌀의 올해 첫 모내기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에서 실시했다.8·15 광복쌀은 매년 8월 10일을 전후해 생산·판매한다. 올해 8·15 광복쌀의 모내기 품종은 극조생종인 빠르미벼, 해담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다.안정농협은 재배단지 5농가 20ha를 영주시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조성해 조곡 12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한다.8·15 광복쌀은 2013년부터 영주시와 연계해 안정농협이 광복절 무렵에 생산되는 햅쌀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취지로 생산하고 있다.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추석용 햅쌀로 브랜드화한 8·15 광복쌀은 조기 수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2020년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3일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에 8·15광복쌀을 직접 전달해 독도수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8·15 광복쌀은 올해 지속되는 쌀값 하락 및 소비 둔화에 우리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명품 햅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농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정농협 대표 브랜드인 영주 일품쌀은 올해 처음으로 북미지역 해외 수출을 추진해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4

영주시 서천 둔치 자전거로 달린다…27일 자전거 페스티벌 열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4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27일 영주교 서천 둔치에서 열린다.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은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주행 구간은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적서교를 돌아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는 개별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대해 경품권, 간식 및 기념수건이 제공된다.권정상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서천 강변을 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시는 2014년부터 영주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이며 자전거 사고에 대한 영주시민의 상해에 대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시 10만원부터 30만원의 진단위로금과 20만원의 입원지원비를 지급하고 사망 시 500만원, 후유장해 시 최고 5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함께 지원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4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플리마켓 이음 행사…지역 업체 생산품 및 특산물 판매

영주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행사가 26일 영주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영주 지역 12곳의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영주 이음센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생산 및 판매하는 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판매 제품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제덖음꽃차, 소백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청, 지역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요거트,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도라지를 활용한 가공식품, 청정영주한우를 조리하게 쉽게 만든 밀키트, 풍기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 등이다.이밖에도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생산·판매하는 건어물, 참기름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은 관사골 떡방에서 생산된 인절미도 만나볼 수 있다.김택우 (사)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영주 이음센터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소통의 장소임을 알리고 민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영주시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성한 영주 이음센터는 방치되던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지난해 5월부터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 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2

영주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

영주시는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구도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야경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야간경관계획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 보장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중간보고 및 설명회에서는 시 전체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권역별 경관 특성에 따라 선정된 7개의 야경 명소에 대한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시는 서천 야간경관 조성의 시범사업 구간으로 서천교∼한정교 구간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특색있는 경관 조명 연출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 원당천 산책로는 야간에 어두워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소수서원은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형 야경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하고 야간경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조한철 도시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야간 명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1

영주시, 북미서 지역 농특산물 알린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농특산품 판촉행사, 역이민자 사업협의를 위해 20일부터 10일간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박 시장은 21일 뉴욕 하인리히 파크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답사한다.하인리히 파크는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을 따라 과거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원으로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폐산업시설 활용 우수사례다.22일에는 재외 동포들이 살던 환경과 문화를 재현하는 영주 K-글로벌빌리지 사업에 대해 전미주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의 의견 수렴 및 업무협의를 진행한다.또, 뉴욕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방문, 인터뷰를 통해 방미 목적과 영주시의 지역 자산을 홍보한다.24일부터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농특산품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 및 업무협약에 참석한다.박 시장 일행은 LA에 있는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26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진행한다.시는 이번 판촉행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밴쿠버 현지 한인 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농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미국, 캐나다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지역 농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재외 동포들의 영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1

영주시 54주년 지구의 날 공공기관 소등…시민자율 참여

영주시는 54주년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한다.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등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로 진행된다.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10분의 소등은 약 52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같은 효과는 30년 된 소나무 약 8천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소등행사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선착순으로 30명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한다.이 밖에도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인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란 주제로 캠페인을 벌인다.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녹색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은 21일 시립도서관 이용자 및 27일 MOM편한 아빠단 발대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껴쓰고 포인트로 돌려받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8

영주시 보장범위 확대 시민안전보험 가입

영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한 '2024년 영주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민이 국내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영주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및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고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시민 안전보험은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이 가능하다.보장 기간은 올해 4월 18일부터 내년 4월 17일까지 1년간이다.주요 상해사망 보장항목으로는 익사사고 사망 2천만원, 자연재해사망 2천만원, 사회재난사망(감염병제외) 2천만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2천만원은 전년과 같이 보상된다. 올해는 교통사고 제외 상해사망 1500만원 항목이 추가돼 상해사망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상해후유장해 보장항목 중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2천만원은 기존과 같이 보장되며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2천만원, 상해후유장해 1천500만원 항목이 추가돼 감전, 추락, 낙상 등 일반 상해사고에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또, 화상수술비 50만원, 4주 이상 진단 상해진단위로금 10만원 신규 보장된다. 이밖에도 12세 이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기존 1∼5급에서 1∼14급으로 보상범위가 확대됐다.영주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주소지가 영주시며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8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3천 306명 참여 178t 쓰레기 수거

영주시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행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19개 읍면동 주민 3천306명이 참가, 17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해 효율적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국토대청결운동 추진하면서 안전교육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시상했다.평가 결과 평은면이 최우수상, 문수면·가흥2동 우수상, 하망동·영주1동·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장려상을 받았다.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다른 읍면동에서도 올바른 태극기 수거 캠페인과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7

영주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접수

영주시는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에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 C-4(90일), E-8(5개월), E-8(5+3개월 연장) 비자를 통해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대상은 해외 인적교류 협약이 체결된 국가의 지자체 주민과 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및 그 배우자 본국 가족이다.농가 준수사항에는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숙소와 음식 제공, 특히 산재보험이나 농업인 안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농가는 농지면적, 농작업량, 재배작목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 6월 중 법무부 심사를 통해 하반기 배정인원이 확정된 후 빠르면 7월 말부터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다.시는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3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계절근로자 배정신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농작물 수확시기 등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대체할 외국인 근로자다.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해외 지자체 주민 및 결혼이민자 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소규모·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농협이 직접 고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시범운영을 올해 8월부터 안정농협에서 추진한다.이 사업은 농가가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필요시 근로자를 활용 할수 있어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내 인건비 상승 요인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6

영주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새롭게 단장…편의성 향상, 체험 및 실감형 전시공간 구성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해 16일 문을 연다.2008년 개관한 홍보전시관은 영주시의 대표 특산명품인 풍기인견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전시관은 일부 시설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비효율적 고객 관람 동선을 이동 편의성을 높여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했다.이에 따라 전시관은 우측 동선을 따라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전시관 입구에는 150인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풍기인견 역사와 제품 관련 부분, 인견 제작 과정을 안내하고 과거와 현대 직기를 풍기인견 원단과 함께 실물 전시했다.특히, 전시관 중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풍기인견 패션디자이너가 돼보는 체험형 콘텐츠 라이브 스케치존을 배치했다.홍보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풍기인견으로 만든 양말, 토시, 손수건 등 간단한 소품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시 판매장도 마련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해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풍기인견 이미지 제고와 인견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영주지역 대표 특산품이다.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냉장고 섬유라 불리며 여름 최고의 소재로 손꼽힌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6

영주시, 아동 대상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

영주시는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5월 10일까지 운영되는 무빙 플레이버스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미술·음악놀이터, 박스를 활용한 집만들기, 자유놀이터 등 테마별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영주시 아이 신나 놀이터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지도로 진행된다.아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지역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읍면 지역은 지역아동센터 및 인근 학교 운동장에 놀이공간을 펼친다.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 신체활동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모(11)군은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음악놀이, 그림그리기놀이, 만들기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는 아동의 놀이 체험 격차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놀이터 무빙플레이버스 추진일정은 18·19일 오후 4시부터 꿈동산과 순흥 지역아동센터, 25·26일 희망과 영주 지역아동센터, 5월 2·3일 문수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9·10일 온누리, 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5

영주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우수기관

개인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영주시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영주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경북도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2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47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획득했다.시는 개인정보 담당인력 2명을 배치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해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매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교육·감독하고 있다.또, 시가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 등 사고에 의한 시민피해 발생 시 손해를 배상해주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이밖에도 시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시스템, IOT전광판 등을 활용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의 경우, 위·수탁자 목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및 교육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있다.올해 시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파기하지 않고 버려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했다.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드디스크, USB 등 개인정보가 담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5

영주의 멋과 맛, 서울 시민에게 알렸다

영주시는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15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축제 홍보 및 영주사과 시식행사를 가졌다.한국선비문화축제는 청렴과 청빈을 우선 가치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검약과 절제를 미덕을 실천한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이어 받기 위해 영주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및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알리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청계천광장 행사에는 서울 시민 2천여명이 방문해 영주사과 시식 및 한국선비문화축제에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에서는 SNS로 축제를 공유하면 껍질째 먹는 영주 세척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윤미자(59·월계동) 씨는 “최근 사과값이 금값인데 영주사과를 받게 돼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며 “5월의 첫 주말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주에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15회를 맞는 영주시 대표 축제 영주 한국문화선비축제장을 방문해 영주의 멋과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5

영주시장님, "저희들 또 왔어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 재입국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은 12일 영주시 농업일손을 돕기 위해 올해 네번째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12일 입국한 계절근로자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올해 영주시에 들어온 게절근로자는 3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개별입국 11명에 이어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특히, 시는 필리핀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에도 현재까지 필리핀 계절근로자 185명을 입국 성공시켜 자체적 대응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입국설명회에서 고용주를 다시 만난 재입국 근로자 타이론(31세) 씨는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로 혹시나 사장님을 다시 만나지 못할까 봐 무척 걱정했었다”며“사장님, 우리가 왔으니 담배농사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주시하겠다”며 “로살레스시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필리핀 정부의 송출체계 관리 요구 강화에 즉시 대응해 농촌인력 수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4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20대~30대 공직자 20명으로 구성

영주시는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Y-주니어보드는 기관의 중요 정책 결정에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것으로 엠지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를 뜻한다.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대에서 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Y-주니어보드의 신선한 통찰력과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4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 어린이 선비축제 개최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가 열린다.이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다.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고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김일훈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1

경북항공고등학교 제4회 항공산업기사 시험 합격률 97% 달성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제4회 항공산업기사 시험에서 합격률 97%를 달성, 항공 정비 분야 양성 교육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경북항공고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4회 국가기술자격 시험 항공산업기사에 총 98명이 응시해 95명이 합격했다.경북항공고는 2019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 운영 기관으로 고교 최초로 지정돼 교육기준에 따라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기존 검정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대학 이상의 학력에 5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돼야 합격한다.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실시 되는 고교생 항공산업기사는 내부 평가와 외부 평가를 1대1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이 합격할 수 있다.고교생 항공산업기사는 내부 평가를 통해 자격을 인증받고 외부 평가에서 필답형과 작업형을 응시해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최종 합격한다.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국가직무능력(NCS)의 학습 모듈 12개, 672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외부 평가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경북항공고는 지난해에도 99%의 합격률을 보여 4년 연속 높은 성과를 얻었다.경북항공고등학교는 국내 최연소 항공정비사 양성기관으로 기술자격과 항공산업기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매년 70%가 넘는 높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률을 보이며 항공 정비 교육의 선두 주자로 항공 정비 특성화고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1